파워J의 가족여행/나트랑

나트랑 렌트카 베나자 나트랑도깨비 비교

나미야할아버지 2023. 7. 1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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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나트랑을 다녀오면서 나트랑 자유여행의 필수라고 할수가 있는 것은 바로 나트랑 렌트카가 아닐까 싶다. 이 렌트카도 정말 하고 싶은 말이 많았는데, 드디어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정말 이번 나트랑 자유여행은 이벤트가 많았던 여행이지만 이 나트랑도깨비와 베나자 렌트카로 인해서 많은 이벤트를 극복할수가 있었다. 서로 비교를 한다면 자신에게 맞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듯 하다. 

다양한 업체들이 있는데 가장 많이 비교를 했던 것은 클룩, 베나자, 나트랑도깨비였다. 가격은 베나자와 나트랑도깨비는 동일한데, 환율이 좋지 않아서 그런지 오히려 클룩이 조금 더 비싼감이 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나트랑도깨비와 베나자에서 나트랑 렌트카를 이용하기로 했다. 

마지막날에 이용한 베나자 렌트카

나트랑 렌트카 가격 비교 (나트랑 시내 기준 4시간 16인승)

클룩 :  58,400원 
베나자 & 나트랑 도깨비 : 예약금 1만원 + $35(한화: 약 45,000원)

대부분 클룩이 더욱더 저렴한 편인데 이 렌트는 베나자와 나트랑 도깨비가 조금 더 저렴한 편이었고, 베나자와 나트랑도깨비는 한국 회사이기도 하고 카페여서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물론 기사님들은 모두 현지인이라 한국어가 되거나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구글 앱으로 모두 소통이 가능하기 때문에 의사소통에 문제가 되거나 그렇지는 않았다. 오히려 다들 모두 친절했으며 정말 자기 가족처럼 편안하게 해주어서 만족감은 높았다. 

결론부터 이야기를 하면 두 업체 모두 만족해서 팁도 많이 드린편이 아닐까 싶다. 그런데 두 업체간 약간의 다른 방식들이 있고 다른 사람들의 후기들을 잘 살펴보면 어느곳이 더욱더 좋은지 판단이 될듯 하다. 하지만 어떤 업체든 모든 기사님들이 좋을수는 없을 것이고, 모든 기사님들이 좋지 않을수는 없을듯 하다. 

그래서 내가 좀 운이 좋은 것이 아니었나 라고 생각이 든다. 

공항 픽업 : 나트랑도깨비 예약

나트랑 도깨비의 고수 등급은 무료 샌딩/픽업이 1회 가능하다. 그래서 고수 등급을 맞추었고 무료픽업을 이용하게 되었다. 우리 비행기는 새벽 1시 20분에 나트랑에 도착을 하는 비행편이라 택시를 이용하기도 어려웠고, 인원이 6명이라 반드시 16인승으로 이용을 해야만 했다. 

그런데 나트랑 도깨비 픽업은 이 모든것이 무료이고, 특히 예약금도 면제이기 때문에 너무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했다. 

개인적으로 나트랑 도깨비 픽업/샌딩은 너무 감동적이었는데, 먼저 공항에서 나오자마자 왼쪽편에서 도깨비 유니폼을 입으신 기사님이 내 이름을 들고 있어서 찾기 매우 편리했다. 

단체티를 입고 계시지 않을수도 있다고 했지만 입고 계셔서 너무 편하게 찾을수가 있었고, 예약한 콩탄비치호텔로 이동을 했다. 짐도 모두 들어주셔서 너무 편하게 왔는데 문제는 콩탄비치호텔 리셉션에 사람이 아무도 있지 않았다. 0.5박이라 가성비만 따비고 예약을 한 호텔이었는데 새벽에는 리셉션에 사람이 없던 것이다. 

지금 생각을 해보면 그 지역이 모두 현지인들이 이용을 하는 모텔촌이 아니었나 싶은데 한국처럼 24시간을 운영하는 것은 없었다. 그런데 기사분이 계속 거기 적혀있는 번호로 연락을 해주었지만 사람은 나오지 않았고, 기사님도 나도 너무 당황을 했다.

그래서 다시 아고다로 근처에 있는 네이비호텔로 가줄수 있냐고 물어봤고, 기사님은 회사에 연락한후 이동을 하게 되었다. 기사님이 만일에 그냥 우리만 놓고 가버리셨다면 정말 그 새벽에 노숙을 했을수도 있을것 같다. 정말 너무 아찔한데 너무 다행이었다. 

콩탄비치호텔에서 이미 한국돈으로 2천원의 팁을 드렸는데, 네이비 호텔에서도 한국돈 3천원으로 팁을 드렸다. 물론 네이비 호텔로 이동했을때 추가금은 발생을 했는데 당시 마음으로는 50만동이라도 드렸을것 같다. 노숙을 하지 않았던것 만으로도 너무 감사하고, 나트랑 도깨비 픽업 기사님이 없었다면 정말 너무너무 아찔하지 않았나 싶다. 추가금은 지금 생각나지 않는다. 

나트랑에 간다면 다음에는 반드시 공항 픽업은 나트랑 도깨비를 이용할 것이다. 

여행 1일차 나트랑 렌트카 업체 : 나트랑 도깨비

나트랑 도깨비 렌트카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한다면 바로 상담이 매우 빠르다라는 점이다. 내가 처음 글을 올린 시간은 3시 37분이다. 그리고 예약금을 입금하고 카톡을 보낸 시간은 3시 58분인데 바로 응답을 해주셨다. 그래서 정말 빠르게 예약을 확정지을수가 있었다. 

베나자 나트랑 렌트카도 만족스러웠지만 사실 이 부분이 좀 아쉬운 부분이고, 베나자의 다른 후기들을 보면 이런 카톡이나 상담 대응이 매우 느린것을 확인할수가 있다. 사실 베나자와 나트랑 도깨비의 서비스는 모두 만족스럽고 투어도 매우 좋은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나트랑 도깨비의 상담은 파트별로 나누어져 있어서 그런지 고객센터와 연결이 매우 빨라서 여행지에서 응급에 대비를 하기 매우 좋았다. 개인적으로 나트랑도깨비 렌트카를 1일차에 선정한 것이 신의 한수가 아니었나 싶다. 도착할때 위에서 이야기를 했듯이 호텔에 문제가 있었다. 

그래서 1일차에 차 렌트를 하고 원숭이섬으로 출발을 해야 하는데 픽업 장소가 달라지게 된것이다. 비행기를 타고와서 너무 피곤한데 이 문제때문에 잠이 오지 않았고, 너무 화가 났고, 아고다에 항의까지 한 상태였다. 물론 콩탄비치호텔에 대해서 추가금이나 노쇼에 대한 벌금을 물지는 않았지만 너무 화가 나고 여행을 망친것 같아서 정말 너무너무 속상했다. 

보면 알겠지만 새벽에 카톡을 보냈다. 나트랑 도깨비의 상담 시간은 오전 10시부터인데, 한국 시간으로 8시에 보내주셨다. 당일 예약변경이 되는 것도 아닌데 정말 출근을 하자마자 답장을 보내주신것이 아닌가 싶다. 나트랑 시간으로는 새벽 6시에 왔으니 이보다 빠른 응답이 있을까 싶다.

여행 첫날에 이렇게 빠른 대응을 보내주셨던 나트랑 도깨비 렌트에 정말 정말 무한한 감사를 드리고 싶다. 이렇게 빠른 대응으로 인해서 여행 1일차부터 매우 문제없이 여행이 가능했고, 가족들이 모두 만족스러운 나트랑 해외여행이 가능하게 되었던것 같다. 

엄마 아빠가 딸만 있으면 해외여행 어디든지 가도 괜찮을것 같다고 했을 만큼이다. 내가 한것은 거의 없고, 그냥 나트랑 도깨비 렌트에서 너무 잘 대응을 해주셔서 기분좋은 여행이 된것이 아닌가 싶다. 나중에 나트랑에 또 간다면 1일차 렌트는, 혹은 1일차 투어는 나트랑 도깨비를 이용할 예정이다. 

해외여행시에는 한국이랑 달라서 이벤트가 많을수가 있는데 이렇게 빠른 대응을 해주셔야 일정을 망치지 않으수가 있다고 생각을 한다. 그리고 기사님과 소통에도 문제가 없었고, 약간 젊은분이었는데 카톡으로 연락을 주면 기다리겠다고 하여 편하게 연락을 하여 원숭이섬 투어 후 편하게 시내 호텔로 들어올수가 있었다. 

여행 마지막날 나트랑 렌트카 업체 : 베나자

마지막날에는 베나자 나트랑 렌트카를 이용하게 되었다. 베나자는 베나자고 랩핑된 16인승으로 끌고 오셨다. 원래는 아래 보면 7인승으로 예약을 했지만 전날에 16인승으로 변경을 했다. 

베나자의 응답 속도는 좀 악명이 높다고 한다. 다른 후기들을 보면 대응이 상대적으로 좀 늦은편이었다. 그런데 이미 마지막날이고, 전날에 변경을 한것이라 시간을 여유롭게 잡아서 그런지 이런 느린 대응이 여행에 차질이 생기거나 그렇지는 않았다. 

내가 예약글을 남긴 시간은 3시 25분이고, 3시 27분에 예약금을 넣고 카톡을 했다. 그런데 응답을 받은 시간은 5시 19분이었고 응답시간이 대체적으로 늦은것을 확인할수가 있었다. 나트랑 도깨비와는 좀 비교가 되는 부분이었는데, 보면 나트랑 도깨비는 파트별로 상담채널이 나뉘어져 있지만 베나자는 픽업샌딩렌트투어가 모두 한 채널로 이뤄지는 것을 확인할수가 있다. 

이는 아무래도 상담사의 부족으로 인해서 이런 현상이 생기는 것이 아닐까 싶다. 

베나자 렌트카 이용 전날에 16인승으로 변경을 하고 픽업 장소도 변경을 했는데, 오전 10시 31분에 변경 카톡을 보냈다. 그런데 응답은 오후 12시 27분에 응답이 왔으니 확실히 대응은 느린편에 속하는듯 하다. 그래서 이벤트가 있는 경우에는 좀 속이 타지 않을까 싶다.

그런데 베나자 렌트카를 나중에 사진을 찍을만큼 매우 친절하신 기사님이 오셨었다. 아이 유모차도 들어주시고, 시내 투어를 돌아다니면서 간단하게 이곳은 어떤 곳이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라는 점들과 매표소가 어디에 있는지 등등 매우 친절하게 알려주셨다. 

나트랑 도깨비와 비교를 한다면 나트랑 도깨비의 렌트가 기사님은 정말 차 운행만 해주셨다라는 느낌을 받았다. 물론 짐을 들어주시고 실어주시기도 했지만, 매표소가 어디에 있는지, 표를 어디서 사는지를 알려주시지는 않았는데 베나자 나트랑 렌트카 기사님은 차에 내려서 표를 어디서 사는지, 성당에는 기부금을 내야 한다고, 일행이 들어갈려면 얼마를 내야 한다고 정말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셨다. 

운전을 하면서, 그리고 항상 우리를 웃는 얼굴로 설명을 해주시고 기다려주셔서 너무 감사드렸던 베나자 렌트카 기사님이 아니었나 싶다. 그래서 나중에 35달러를 드리는데 40달러를 드렸다. 그러니깐 기사님이 5달러를 지갑에서 찾아서 주실려고 하길래 5달러는 팁이라고 해드렸다. 

물론 렌트카, 픽업 모두 팁이 포함되어 있는 가격이어서 팁을 드리지 않아도 되었다. 그런데 너무 친절하시고, 우리가 불편함이 없게 해주셔서 그런지 팁을 드리고 싶었다. 

나중에 나트랑에 간다면 베나자 나트랑 렌트카를 다시 이용하고 싶다. 다만 1일차에는 대응이 빠른 나트랑 도깨비를 이용하고 여행지에서 익숙해졌을 시간에 서비스가 좋았던 베나자를 이용한다면 더욱더 풍족하고 즐거운 나트랑 자유여행이 되지 않을까 싶다. 

내가 해외여행을 다니면서 느낀건 팁에 인색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팁을 드리면 확실히 서비스가 좋아져서 낯선 외국 땅에서 좀 더 좋은 여행을 할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이벤트가 많을 수 밖에 없는 해외에서는 팁을 드리면 이벤트에 조금 더 잘 대처를 할수가 있는것 같다. 먼가 금융치료 이런거랑 비슷한것이겠지만 해외여행을 가면 꼭 팁을 드리는 것을 추천한다. 팁은 자유여행시에 당황스러운 일을 가장 빠르고 확실하게 대처할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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