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J의 가족여행/나트랑

나트랑 4박5일 일정 경비 공유

나미야할아버지 2023. 6. 22.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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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정말 많은 이들이 베트남 여행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우리 가족 또한 이번에 베트남 나트랑 자유여행을 계획했고, 곧 출국만을 앞두고 있다. 이번에 나트랑 여행을 준비하면서 일정과 경비등을 공유해보기로 했다. 

나트랑 여행은 대부분 밤 비행기로 이동을 하는데, 퇴근을 하고 출발을 할 예정이라 가장 늦은 시간에 출국을 하는 비행기를 알아보았고, 적합한 비행기가 제주항공이라 제주항공으로 선택을 하게 되었다. 만일에 시간이 좀 자유롭다면 나트랑행은 목요일 베트남국적의 항공을 선택하는것이 유리하니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그리고 아이랑 나트랑 자유여행을 한다면 국외에 도착시 공항과 가까운 호텔에서 1일을 보내는 것이 좋은데, 아이들이 오랜시간 비행기에 탑승을 하고 있었기때문에 매우 지친상태일 것이다. 하지만 나트랑은 시내가 공항에서 약 40분거리이기 때문에 깜라인 근처 호텔을 선택하는것이 좋다. 어자피 0.5박이니 청결상태가 괜찮은 곳으로만 고르면 될듯 하다.

여행 첫째날에는 몽키아일랜드에 방문할 예정인데, 한국에선 경험할수가 없는 여행지이기 때문에 선택을 하게되었다. 물론 동물원에 가면 다양한 동물들을 볼수가 있지만, 섬 전체에 원숭이가 살고 있는 섬이라 좀 위험한 부분들이 있지만 그래도 색다른 경험이 될것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선택을 하게 되었다.

오후에는 3박을 묵을 호텔에 체크인을 할 예정이다. 그랜드투란호텔을 선택했는데 다른 사람들처럼 버고호텔이나 레갈리아 골드호텔도 알아보았지만, 개미나 녹물 등의 이슈들이 있어서 다른 호텔을 알아보던 중 23년도에 오픈한 신상호텔이라는 말을 듣고 예약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다양한 테이크아웃 음식으로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시내 투어를 할 예정이다. 시내투어는 담시장 - 크록스켄켄 - 지노샵 - JW라탄백 등을 들릴예정이다. 부모님이랑 아이랑 가는거라 담시장은 서브로 넣고, 날씨가 너무 덥다면 담시장보다는 시내투어로 할 예정이다. 

저녁은 바토이로 결정을 했는데, 나트랑 첫날이기 때문에 베트남 음식을 다양하게 맛볼수가 있는 곳으로 결정했다. 이번에 아이랑 나트랑 여행을 가는것이라서 위생적인 부분이 좀 걸렸는데 그래도 바토이는 한국인들에게 알려진 곳이고, 2층에는 개조하여 에어컨도 나온다라는 말을 들어서 선택을 하게 되었다. 가격은 다른 로컬음식점에 비해선 비싼편이다. 로컬음식점들을 대체적으로 반쎄오는 45K정도이고, 쌀국수나 분짜, 껌땀은 25~30K정도였다. 하지만 아이랑 부모님이랑 같이 가는 여행이라 향신료 이슈가 있기 때문에 로컬음식점들을 이용하는것은 좀 무리가 있지 않을까 싶다. 

마사지는 대체적으로 로컬은 250K라고 한다. 좀 깔끔하고 서비스가 좋은 곳들은 300K언저리니 이점을 참고하여 나트랑 여행 일정을 짜는것이 좋을듯 하다. 

둘째날은 호핑투어를 예약했다. 다양한 호핑투어를 알아보았는데 가장 괜찮았던 것이 바로 베나자 스피드보트투어이다. 다른 호핑은 스피드보트를 이용하지 않고 일반 목선을 이용해서 동일한 포인트까지 이동시간이 많이 차이가 났다. 일반목선은 약 40분정도 이동하고, 스피드보트는 15분 이동을 한다. 

나트랑 호핑투어는 다른 동남아에 비해선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지는 않지만 내가 알아본바에 의하면 혼문섬이라는 곳이 그래도 호핑투어를 하기에 매우 좋은곳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혼문섬은 2M정도 되는 곳에 들어가면 많은 물고기떼를 볼수가 있다. 그래서 아이랑 호핑투어를 할때 좋을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고, 다른 호핑투어는 섬에 정박하지 않는 투어도 있는데 스피드보트투어는 섬에 정박을 하기때문에 아이랑 부모님이랑 같이 가도 무리가 없을듯 하다. 

저녁은 점심에 베트남식을 먹었으니 바베큐를 선택했다. Johnny Steak House 2와 Secrets Bar and Grill에서 고민을 했지만 가격과 퀄리티 모두 잡은 곳인 리빈콜렉티브를 선택했다. 한국에서도 먹을수가 있는 메뉴지만 물가가 저렴한 탓에 한국보다는 조금 저렴하게 먹을수가 있다. 물론 베트남 로컬 스테이크에 비해서는 많이 비싼 레스토랑이다. 나트랑 로컬 스테이크 집으로 괜찮은 곳이라면 Mộc Mộc Restaurant-Steak & Spaghetti, I'm Steak Restaurant 등이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셋째날에는 빈원더스에 방문할 예정이다. 나트랑 여행을 아이랑 함께한다면 빈원더스는 필수라고 할수가 있는데, 한국의 놀이동산이 워낙 잘 되어 있어서 한국을 생각한다면 실망을 한다고 하지만 동물원 - 놀이공원 - 워터파크를 한번에 이용할수가 있기 때문에 역시 가성비가 너무 좋다. 빈원더스 안에 레스토랑도 있고, 스타벅스도 있는데 스타벅스를 한국의 반가격에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빈원더스에 가면 반드시 스타벅스에서 1인1음료를 할것. 그리고 안에 레스토랑은 한국과 비슷한 가격이니 대충 식사를 떼운다는 느낌으로 하고 나와서 먹는것을 추천한다. 

저녁은 The Lancaster Nha Trang으로 정했다. 원래는 저렴한 해산물 가게로 정했었지만 엄마가 갑각류알레르기를 가지고 있어서 해산물과 다른 메뉴들을 같이 먹을수 있는 곳들을 알아보다 선택을 하게 되었다. 물론 다른 레스토랑들도 있지만 The Lancaster Nha Trang이 해산물보트도 있어서 다양하게 맛볼수가 있기 때문에 선택을 하게 되었다. 저렴한 해산물식당을 찾는다면 Nhà Hàng Lương Sơn Cảng도 가격대가 괜찮고, 포장마차 느낌의 Quán Ốc Ngon 또한 가격대가 괜찮다. 그랩을 타고 이동이 가능하다면 Quán Hải Sản Thanh Sương에 가보는 것도 매우 좋을듯 하다. 

마지막 날에는 시내투어로 결정했다. 체크아웃을 하고 점심을 먹을 후에 차량렌트를 통해서 시내투어를 할 예정이다. 다른 패키지에서도 동일한 일정으로 움직이는데 대부분 포니가르 참탑 - 나트랑 대성당 - 롱선사 중심으로 움직이고 여기에서 롯데마트나 담시장, 혹은 제휴 기념품샵에서 쇼핑을 한 후에 마사지 받고 공항으로 향하는 순서로 움직이다. 우리 일행도 거의 동일하게 움직이는데 원래 체크아웃 투어를 알아볼까 하다가 포니가르 참탑, 나트랑 대성당, 롱선사는 입장료가 없거나 미비하다. 그런데 1인당 4~5만원을 받는 패키지를 선택하는 것 보다는 차량렌트를 하는것이 이득이라 차량렌트를 하고 투어를 할 예정이다. 

점심은 호텔 근처의 Bay Deli Restaurant으로 결정했다. Bay Deli Restaurant는 나트랑에서 유명한 셰프들이 운영을 하는 레스토랑인데 마스터셰프에 출연을 했던 셰프라고 하여 점심에 들리고, 저녁은 Chao mao Nha Trang으로 결정했다. 한국인들에게 매우 유명한 곳으로 나트랑 마지막 식사이기 때문에 베트남 음식으로 마무리를 할 예정이다. 

저녁식사 후에는 마사지를 받을 예정인데 Ell Lounge spa&hotel은 개인적으로 정말 추천하는 마사직샵이다. 8시간을 빌릴수가 있는 숙소를 예약할수도 있고(체력만 된다면 여행 앞뒤로 0.5박 호텔로 선택하기 매우 좋을듯 하다.) 마사지를 받은 사람들은 무료 공항드랍버스를 이용할수가 있어서 정말 합리적인 곳이 아닌가 싶다. 서비스 정신이 투철한 곳이다. 

이렇게 나트랑 4박5일 일정 경비는 총 460만원정도로 나왔는데, 성인 5명 아동 1명의 가격이니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부모님과 아이, 남편, 오빠와 함께 하는 여행이니 정말 저렴하게 다녀올수가 있는 여행지라고 생각을 한다. 이렇게 나트랑 여행 일정을 알아보았는데 파워 J라서 그런지 하나하나 꼼꼼하게 알아보았다. 더 자세한 내용을 하나하나 포스팅 해야 하겠다. 

나트랑 자유여행 4박5일 실제 경비 모두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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