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순이의 흔한 취미/아이 밥상

아기 반찬 숙주나물 무침 실패없는 레시피

나미야할아버지 2020. 6. 1. 00:20
반응형

아이의 반찬을 만들고 아이가 맛있게 밥을 먹을때
이보다 더 행복할수는 없는것 같다.

우리 아이는 콩나물 무침을 매우 좋아했는데
저번에 샤브샤브집을 갔다가 숙주만 먹는 것을 보고
이번에 숙주나물 무침을 해서 주어야 하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숙주는 녹두의 싹을 틔워 기른 것으로
콩나물보다 얇은 줄기를 가지고 있으며,
머리 부분이 잎으로 갈라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숙주나물은 수분이 96%로 구성되어 있으며,
섬유소가 풍부하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다.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플라보노이드와 비텍신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세포 노화를 예방해 피부미용에도 좋고 성인병을 예방에 좋은 식품이다.

 

소고기와 함께 볶아 먹으면 소고기의 단백질과
숙주나물의 비타민, 무기질이 영양상 균형을 맞추기 때문에
소고기와의 궁합이 매우 좋은 식품이다.

이런 숙주는 깨끗한 물을 용기에 받은 후 숙주나물을 넣어
헹궈주고 떨어져 나간 숙주 머리 껍질과 속이 빈 줄기,
잔뿌리를 제거하여 손질을 해준다.

아기 반찬 숙주나물 무침 실패없는 레시피 재료
숙주, 소금, 간장, 참기름, 들기름, 들깨가루

원래 콩나물무침을 할때에 들깨가루를 넣으면
맛과 풍미를 더욱더 좋아지게 하는데
우리 성인들을 먹을때에도 꼭 들깨가루를 넣어서 무침을 해준다.

아이들도 들깨가루를 좋아하는데 너무 어리다면
이런 들깨가루를 바로 쓰는것은 좋지 않을듯 하다.
무침보다는 볶음이나 국등 조리를 할때 사용을하고
무침처럼 바로 섭취를 하는 음식에는 돌 이후에
사용을 하는것을 권장한다.

 

아기 반찬 숙주나물 무침 실패없는 레시피

1) 숙주는 잘 손질하여 물에 적당히(아이가 먹기 좋을정도로) 삶아준다.

2) 잘 삶아진 숙주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준비하고
돌이 안된 아이는 머리와 꼬리는 따준다.

3) 숙주에 소금, 간장, 참기름, 들기름, 들깨가루를 넣고 잘 버무려준다.

 

#남은 숙주나물은 지퍼백에 물과 함께 넣어 얼구면
해동을 해도 숨이 죽지 않아서 오래 보관이 가능하다.

혹은 물에 담가 냉장 보관하면 싱싱한 상태를 보다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보관일은 3일 정도 되고, 보관온도는 1~5℃가 적당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