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순이의 흔한 취미/아이 밥상

초간단 아기찜닭 만들기 레시피

나미야할아버지 2020. 5. 28.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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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안심살을 사놓은것이 좀 되기 때문에
이것을 가지고 어떤것들을 만들어 줄까
고민을 하다가 만든것이 바로 아기찜닭이었다.

개인적으로 찜닭 만드는 것을 좋아하기도 했고
제법 잘 하는 메뉴 중에 하나였기 때문에
아이찜닭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라고 생각을 했는데
제법 성공적인 메뉴를  만들게 되었다.

원래 찜닭은 안동찜닭에서 유래한 음식으로 1980년대부터
안동의 재래시장에서 즐겨먹기 시작한 음식이다.

토막 친 닭고기에 각종 채소와 당면을 넣은 안동찜닭은
육류 요리이면서도 저렴하고 푸짐하여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짭짤하면서도 달콤하고 매콤한 맛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로 자리잡았다.

 

안동찜닭은 안동의 구시장에는 1970년대부터
생닭이나 튀김통닭을 주로 팔던 ‘통닭골목’에서 생겨났다고 한다.

튀김통닭에 식상해하자 1970년대 중반부터는 튀김통닭에
다진 마늘을 듬뿍 버무려 맵고 칼칼한 맛을 내는
마늘통닭을 개발하여 팔기 시작을 하면서
1980년대 본격적으로 찜닭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한다.

찜닭은 쉽게 말하면 갈비찜 양념에 당면과 각종 채소를 넣어
물기가 약간 있게 조리한 퓨전음식이라 할 수 있다.

초간단 아기찜닭 만들기 레시피 재료
닭안심, 감자, 양파, 당근, 다진마늘, 우유, 소금, 간장, 설탕, 올리고당, 매실액기스

우유는 닭안심을 해동할때 사용을 하는데
우유에 담궈놓으면 닭냄새를 잡을때 매우 유용하다.

혹은 남은 분유가 있다면 분유물에 담궈 놓는 것도 좋으며
닭 안심의 염지를 위해서 분유나 우유물에 소금을 넣어
염지를 하면서 해동을 함께 하는것도 매우 좋다.

초간단 아기찜닭 만들기 레시피

1) 닭안심을 소금을 탄 우유에 담궈 해동과 염지를 해준다.
2) 감자, 양파, 당근을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한다.
3) 해동된 닭안심은 흐르는 물에 깨끗히 씻어서 손질하여 준비한다.
4) 팬에 기름을 살짝 두루고 야채들을 먼저 볶아준다.
5) 야채들이 반정도 익으면 닭안심을 넣고 물을 자작하여 넣어서 끓여준다.
6) 물이 반정도 남으면 간장, 설탕, 매실액기스, 다진마늘을 넣고 간을 해준다.
7) 마지막에 올리고당을 살짝 넣어서 윤기를 더한다.

후추를 넣어주면 더욱더 좋은데 후추를 너무 매워하면 넣지 않는것이 좋다.
워낼 찜닭에는 카라멜색소를 사용하고 있는데 안에 성분은 유아에게는 좋지
않을수가 있으니 사용을 하지 않는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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