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순이의 흔한 취미/아이 밥상

아이 된장국 10분만에 끓이는법

나미야할아버지 2020. 5. 25.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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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있다면 바로
된장국이 아닐까 싶다.

우리 아이는 처음에 이유식을 할때 두부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었고, 두부가 들어간 음식들은
거의 먹지 않았을 정도로 두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하지만 된장국에 들어간 두부는 그렇게 잘 골라 먹을 정도로
된장국은 만능 음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하지만 된장국을 끓일때에는 꼭 들어가야 하는것이
바로 '멸치 다시다 육수'이다.

육수가 들어가지 않은 된장국은 깊은 맛보다는
좀 맹맹하고 확실히 감칠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간을 약하게 하는 유아 아이 된장국에
필수로 들어가는 것이 바로 육수였다.

 

하지만 급하게, 혹은 장시간 집을 비우고 왔을때
반찬이 없고 먹을것이 없을때 된장국이라도 있으면
좋을것 같지만 육수가 없다면 된장국을 끓여도
아이는 입을 잘 대지 않았다.

그래서 육수를 꼭 만들어 두었는데
이런 육수가 없어도 감칠맛이 도는
된장국을 10분만에 끓일수가 있는 제품을 발견하게 되었다.

바로 이 연두를 사용하면 정말 10분만에
된장국을 끓일수가 있어서 너무너무 편리하게 쓰고 있는 제품이다.

집에 조미료라면 기본 양념이 전부였던터라
처음에는 연두를 사용하기 매우 껄끄러웠던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친구 집에서 아이 음식을 만들때 연두를 넣는 것을 보고
연두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게 되었는데 맛과 풍미도 좋아지고
일단 조미료 보다는 느끼하지 않아서 정말 자연의 맛 그대로를
느낄수가 있어서 좋았던것 같다.

연두는 콩을 자연 발효한 100% 콩 발효 요리에센스로
콩 발효액과 야채 추출물로 만들어졌다.

이 콩을 발효한것이 뭐가 그렇게 요리의 맛과 풍미를
진하게 해줄까라고 생각을 하는 이들도 있겠지만
볶음요리나 혹은 국에 깊은 맛을 위해서 콩을 발효하여 만든
된장을 매우 소량씩 넣었는데 이게 생각보다 맛의 차이가 많이 난다.

그래서 콩 발효액이라면 맛의 풍미를 매우 달라지게 할 수가 있기에
충분하다고 생각을 한다.

그리고 연두는 간장의 감칠맛과 풍미는 끌어올리고,
강한 향과 진한 색을 줄이는 샘표의 콩 발효 기술로 개발되었다고 하는데
한국의 간장업계 1위의 샘표에서 야심차게 만들어 냈다고 볼수가 있다.

여담으로 연두가 스페인, 미국, 네덜란드 등으로 진출을 했는데
연두를 매직 소스라고 불리기도 한다고 한다.

이것만 잘만 활용을 한다면 매우 풍미가 깊은 음식을 만들수가 있으니
사용을 하는데 참고를 하면 좋을듯 하다.

개인적으로 연두는 무침에 사용을 하는것 보다는
볶음이나 국, 조림 등에 사용을 할때 더욱더 맛이 좋은듯 하다.

-내돈 주고 사용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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