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반찬 애호박 볶음 맛있게 만들기

재철 채소는 아이들에게 꼭 먹여야 하는 식재료 중에 하나라고 생각을 한다.
그래서 요즘에는 애호박 요리를 꼭 먹이는 편인데
반찬으로 만들어 놓기가 좋은 것이 바로 애호박 볶음이다.

더군다가 더워지는 지금이 바로 애호박철이라 그런지
익히면 달달하여 아이들이 좋아하는 반찬 중에 하나이다.

애호박은 표면이 고르고 흠집이 없으며 꼭지가 신선한 상태로 달려 있는 것이 좋다.
잘랐을 때 씨앗이 너무 크거나 누렇게 들뜬 것은 오래된 것이며,
손으로 눌러 보아 탄력이 없는 것은 바람이 든 것이므로 피한다.

그리고 이런 애호박은 물기를 없애고 수분의 흡수력이 좋은 신문지나 종이에 싸
습기가 없는 곳에 차게 두어야 싱싱하다.
썰어놓은 것은 비닐팩에 넣어 입구를 닫아 보관한다.

애호박에는 탄수화물, 단백질, 칼슘, 인, 비타민A , 비타민C가 골고루 들어가 있어서
여름에 기력이 떨어졌을때 먹기 좋은 음식 중에 하나이다.

 

애호박은 주성분인 당질과 비타민A와 C가 풍부하여
소화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위궤양 환자도 쉽게 먹을 수 있고,
아이들 영양식이나 이유식으로도 좋다.

또 애호박 씨에 들어 있는 레시틴 성분은 치매 예방과
두뇌 개발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애호박과 궁합이 좋은 음식이 있다면 바로 새우젓인데
새우젓을 넣고 조리하면 호박이 물러지지 않고 뭉그러지지 않는다고 하여
새우젓과 호박은 궁합이 맞는 식품이라고 한다.

아기 반찬 애호박 볶음 맛있게 만들기 재료
애호박, 대파, 다진 마늘, 당근, 새우젓, 소금, 참기름

애호박은 자른 단면에 단물이 배어나올 정도로
맛도 좋고 영양가도 높기 때문에 꼭 지금 먹는 것을 추천한다.

새우젓이 없다면 멸치 액젓이나 혹은 연두를 넣는것도 좋으며
새우젓을 넣기 좀 그렇다면 간장이나 소금으로 간을 해도
무관하니 재료를 준비할때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아기 반찬 애호박 볶음 맛있게 만들기

1) 애호박은 잘 손질하여 냄비에 애호박이 잠길정도로 넣고 물러질때까지 끓여준다.
(이때 당근도 같이 넣어서 물러질때까지 같이 익혀준다)

2) 어느정도 물러지면 팬에 기름을 두루고 다진마늘과 다진파를 넣고 볶아준다.

3) 마늘과 파가 볶아졌으면 애호박과 당근을 넣고 볶아준다.

4) 새우젓은 곱게 다녀서 볶던 애호박에 간을 해주고 나머지 빈 간은 소금으로 해준다.

5) 마지막에 참기름을 넣어서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