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반찬 두부 조림 만들기

두부는 밭에서 나는 소고기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정말 다양하고 풍부한 영양소를 가지고 있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우리 몸에 유익하지 않은 포화지방산 대신에
식물성 지방이 들어 있다.

예부터 채식을 하는 승려나 인도의 채식주의자들이
영양적으로 가장 의존하는 식품이 콩이었다고 할만큼
두부는 아이들에게 좋기 때문에 꼭 먹여야 하는 식재료 중에 하나이다.

두부는 생두부로 먹거나 국, 찌개, 부침 등으로
다양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서민들의 인기 메뉴다.

콩으로 만든 두부는 단백질 함량이 40%나 되며
칼슘, 철분, 마그네슘, 복합 비타민 B류 등 중요한 영양소들이 풍부하다.

두부를 만드는 대두에 함유된 노란 색소를 이루는
이소플라본은 항암 성분으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생리 활성 물질이다.

 

서양에서도 콩의 효능과 두부의 영양가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미국에서는 대통령의 식단에 두부를 필수적으로 넣었을 정도라고 한다.

두부는 맛과 향기가 좋고, 광택이 나며, 모양이 반듯하고, 먹기에 간편하여
음식의 오미를 갖춘 식품이라고 한다.
조리법도 50여 가지나 된다.

이렇게 풍부한 영양소와 다양한 조리법을 갖추고 있는 두부 요리 중에서
두부조림은 매우 간단하게 만들수도 있고 짭쪼롬한 맛 덕분에
아이들도 매우 좋아하는 음식 중에 하나이다.

유아 반찬 두부 조림 만들기 재료
두부, 간장, 설탕, 미림, 올리고당, 파, 다진마늘

두부조림은 두부를 기름에 지져 양념 간장(진간장)에 조린 반찬을 뜻한다.
그냥 간단하게 두부만 넣고 조림을 하는것도 좋지만
두부 안에 소고기와 같은 소를 넣고 조림을 하는것도 매우 좋다.

그리고 다양한 야채들을 넣고 조림을 할수도 있다.
다만 두부 특유의 비릿한 향을 없애기 위해서는
반드시 짭쪼름하게 만드는 것을 추천한다.

유아 반찬 두부 조림 만들기

1) 두부는 사각으로 적당하고 두툼하게 잘라준다.
2) 두부에 소금을 약간 뿌려 물기를 빼고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노릇노릇하게 굽는다.
3) 간장과 설탕, 미림, 올리고당을, 다진마늘을 넣고 양념장을 만든다.
4) 냄비에 두부를 담고 양념장을 올린다음에 물을 넉넉하게 넣고 조린다.

다른 야채들을 넣지 않는다면 물을 너무 넉넉하게 넣지 않아도 되며
프라이팬에 넣고 구워서 넣지 않고 바로 조림을 하여
부드럽게 익히는 것도 좋다.

이는 아이들의 기호에 따라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