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순이의 흔한 취미/아이 밥상

아기 반찬 만들기 - 토마토 소고기 스튜 레시피

나미야할아버지 2020. 4. 7.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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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반찬을 만들때에 가장 많이 활용을 하는 것은 아무래도 얼궈놓은 큐브가 아닐까 싶다.
대부분 이유식을 만들다 보니깐 야채 큐브들을 쉽게 냉동고에서 발견하게 된다.
이런 이유식큐브를 어떻게 활용을 하는것이 좋을까라는 고민에
종지부를 찍을수가 있는 메뉴가 있다면 바로 토마토 소고기 스튜가 아닐까 싶다.

토마토는 특유의 붉은색에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리코펜’ 성분이 풍부하여 노화를 방지하고,
암 예방에 효능이 매우 높은 건강식품중에 하나이다.

또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각종 혈관질환 및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견과류나 오일을 함께 조리하여 섭취하면 토마토의 비타민 A와 리코펜 성분의 흡수율을 높여주기 때문에
요리를 해서 먹는것이 더욱더 좋다.

 

스튜라고 하면 한국인들에게 그렇게 익숙하지 않은 음식이지만
우리나라의 찜요리와 비슷하기 때문에 은근 조리를 하기 어렵지 않다.

재료에 따라 쇠고기스튜, 돼지고기스튜, 텅스튜 등이 있으며,
그 중 소고기를 이용한 비프스튜가 가장 많이 알려져 있다.
원래 비프스튜는 사태 등 질긴 부위의 고기 요리법이지만
아이가 먹을것이기 때문에 이유식 소고기 큐브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아기 반찬 만들기 - 토마토 소고기 스튜 레시피 재료
양파, 당근, 마늘, 감자, 파프리카, 브로콜리, 토마토, 버터, 월계수잎, 소금, 맛술, 닭육수

원래는 셀러리와 정향, 브라운스톡 등이 들어가는데
셀러리는 향이 강해서 아이들이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다.

아이들에게 반찬을 해줄때에는 여러가지 골고루 먹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향이 너무 쎈 것들을 주면 거부감이 심할수가 있다.

그렇기때문에 향이 너무 쎄지 않고,
친숙한 재료들을 사용하고
나중에 하나씩 추가를 해주는 방법으로
섭취를 도와주는 것이 좋다.

 

아기 반찬 만들기 - 토마토 소고기 스튜 레시피

1) 소고기는 핏물을 제거해준다.
2) 야채들을 순질해주거나 혹은 야채큐브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3) 냄비에 버터를 두르고 마늘을 볶은 후 소고기를 볶다가 단단한 야채순으로 볶아준다.
4) 토마토는 꼭지를 따고 꼭지 반대부분에 살짝 칼집을 십자로 낸 후 끓는물에 살짝 튀겨 껍질을 벗겨준다.
그리고 토마토를 반을 갈라 물기가 많은 씨부분을 꼭 빼준다(중요)

5) 버터에 볶은 소고기와 야채에 토마토를 넣은후에 닭육수와 월계수잎, 소금, 맛술을 넣고 푹 끓여준다.

토마토 소고기 스튜를 만들때 버터와 밀가루를 이용하여 루를 만들어서 끓여주는 것도 좋다.
개인적으로 루를 만들어서 끓이는 것이 더욱더 진하고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

요리는 확실히 조리과정을 추가할수록 더욱더 깊고 진한 맛을 낸다.
정말 약간의 차이가 나는 것이지만 이런 차이가 요리의 맛을 좌우한다고 생각을 한다.
아이에게 더욱더 좋은 음식들을 먹이고 싶다면 이런 조리과정을 더욱더 추가해 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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