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순이의 흔한 취미/아이 밥상

아이 반찬 돌아이 유아식 _ 브로콜리새우버터볶음 레시피

나미야할아버지 2020. 4. 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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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돌이 되면 정말 다양한 반찬들을 만들어서 먹일수가 있게 된다.
일단 돌이 되면서 아이는 생우유를 먹을수가 있게 되는데
즉 우유로 만들어진 가공 식품들도 자유롭게 먹을수가 있다는 점이다.

이런 유제품 중에서 가장 활용도가 높은 것은
머니머니해도 버터가 아닐까 싶다.

물론 버터를 아이에게 먹이느냐 먹이지 않느냐는
엄마의 선택이지만
버터가 들어간 것과 그렇지 않은것은
정말 천지차이가 아닐까 싶다.

버터 특유의 풍미는 어른들도 좋아하듯
아이들도 당연히 좋아한다.

 

원래 이런 가공품들을 언제쯤 먹여야 하나라고
생각을 하던때가 있었는데
좀 늦게 먹이는 것이 확실히 좋아서 고민을 하던때에
아이 간식 포장지를 살피다가 잘 먹는 간식에
이미 설탕과 소금 그리고 버터가 들어간다는 것을 확인한바 있었다.

그래서 그냥 먹이기로 했다.
과자를 먹고 탈이 나지도 않았고
이미 아이는 버터의 맛을 알아버렀기 때문에...

아이 반찬 돌아이 유아식 _ 브로콜리새우버터볶음 레시피 재료
브로콜리, 새우, 다진마늘, 버터, 소금 약간, 미림

여기에 설탕을 넣으면 더욱더 맛있지만 개인적으로 미림을 추천한다.
미림은 맛술로 이미 달달하기도 하지만
맛술을 넣으면 생선이나 고기의 비린내를 잡는데
매우 효과적이기 때문에 입맛이 예민한 아이들 반찬에
사용을 하기 매우 좋다.
물론 이런 맛술도 첨가물들이 들어가기 때문에
엄마의 선택에 따라서 달라질수가 있다.

 

아이 반찬 돌아이 유아식 _ 브로콜리새우버터볶음 레시피

1) 브로콜리는 손질하여 끓는물에 삶아준다. (삶아서 물기를 뺀 다음에 냉동실에 소분하여 얼궈두면 사용을 하기 편하다)
2) 새우는 냉동이 되어 있다면 물에 담궈 해동을 하고, 생물이라면 껍질을 까고, 등의 똥을 따준다.
3) 달군 팬에 버터를 넣어서 향을 더해준다.
4) 준비해둔 브로콜리와 새우, 다진마늘을 넣어준다.
5) 소금 약간과 미림을 넣고 재료가 익을때까지 잘 볶아준다.

아이들의 입맛은 매우 예민하기 때문에 반찬은 최대한 소분하여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또한 새우는 익히거나 데울수록 딱딱해지고 질겨지기 때문에
만든 즉시 먹는것이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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