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순이의 흔한 취미/아이 밥상

아기 간식 바나나 팬케이크 만들기 NO밀가루

나미야할아버지 2020. 3. 31.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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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아이들이라면 바나나를 싫어하는 아이들은 없을듯 하다.
그래서 거의 6개월 이후부터는 바나나를 먹였던것 같다.
바나나는 아이들의 대변 활동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변을 잘 못보는 아이들에게는 정말 좋은 과일이 바나나라고 생각을 한다.

바나나의 25%는 탄수화물이고, 비타민 A와 C가 매우 풍부하며
100g에 92kcal를 자랑한다. 그래서 아이들에게는 간식으로 제격이고 여기에 단백질을 더한다면 한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
그리고 바나나는 주로 생식 또는 요리하여 먹기도 하는데 익은 상태의 바나나는 당이 많으며 소화가 잘 되기때문에 소화가 어려운 음식 대신 어린이나 노약자들에게 주식으로 이용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바나나가 좋긴 한데 영양성분에 단백질이 매우 부족하여
한끼 식사로 사용을 하기에는 좀 부족한 부분들이 있다.

 

그래서 이 부분을 잘 보충한다면 정말 완벽한 식품이 될수가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물론 분유에 갈아서 쉐이크로 주어도 되고
분유를 같이 먹는 아이들에게는 무리가 없겠지만
아이주도 이유식을 하고 있는 입장에서 쉐이크는
혼자 먹일수가 없어 좀 생각을 하게 되는 메뉴였다.

어떻게 하면 바나나를 이용한 한끼 식사를 만들수가 있을까?

아기 간식 바나나 팬케이크 만들기 NO밀가루 재료
바나나 1개, 계란 1개, 올리브유 약간

바나나와 계란만 있다면 아이들도 쉽게 먹을수가 있는 팬케이크를 만들수가 있다.
외국에서는 이미 잘 알려져 있는 레시피인데 한국에선 좀 낯설게 느껴질수도 있을듯 하다.
반죽이 너무 질척인다고 생각을 하거나
혹은 팬에서 뒤집을때 좀 잘 부셔지니 쌀가루를 살짝 넣어주는 것도 좋을듯 하다.

아기 간식 바나나 팬케이크 만들기 NO밀가루

1) 바나나를 포크로 매우 잘 으깨준다. 이때 곱게 으껴줄수록 더욱더 완성도가 높은 요리가 탄생을 한다.
2) 으깬 바나나에 계란을 섞는다. (노른자만 섞어주도 좋다)
3) 팬에 올리브유를 살짝 바르고 반죽을 적당히 넣어서 노릇하게 구워준다.

 

생각보다 굉장히 쉬운 레시피이며 간단하고 아이들도 매우 좋아하는 메뉴중에 하나이다.
흰자 알레르기가 없는 우리아이는 계란을 모두 사용하였지만
노른자만 사용을 해도 충분히 만들수가 있다.
다만 노른자만 사용을 한다면 바나나의 크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2개를 사용하는것이 좋을듯 싶다.

원래 팬케이크에는 중력 밀가루, 설탕, 소금, 우유, 계란, 베이킹파우더가 들어가는데
밀가루를 잘 소화하지 못하는 유아에게는 바나나만 들어가는 팬케이크를
먹이는 것이 좋을듯 하다.
다만 바나나를 익히면 더욱더 당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매우 달수가 있으니
이점을 참고하여 만드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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