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유럽

저렴한 해외여행지 유럽 베스트

나미야할아버지 2020. 2. 1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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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란 가서보다는 여행을 준비하면서가 더욱더 설레게 만드는것 같다. 여행을 갈때에는 이것저것 신경을 써야 하는것들이 많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유럽을 여행할때에 가장 신경이 쓰이는 건 아무래도 경비가 아닐까 싶다.

유럽은 어디든 물가가 비쌀 것만 같지만, 사실 이건 그냥 편견에 불가하다. 물론 다른 동남아 보다는 비행기 표값이 비싼것은 어쩔수가 없지만, 막상 도착해서 물가들을 비교하면 그렇게 생각만큼 비싼곳만 있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한국보다 물가가 저렴한 곳들도 있으니 잘 선택을 하여 유럽 여행을 기획하는 것도 좋을듯 하다.

헝가리

헝가리는 오스트리아, 체코와 함께 동유럽을 대표하는 여행지 중에 하나로 많은 여행자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만족도도 매우 높은 여행지 중에 하나이다. 보통 수도인 부다페스트에서 1~2박을 하며 야경을 감상한 후 주변 국가로 넘어가는 코스가 일반적이라고 한다. 아무래도 홍가리 부다페스트의 야경은 절대 놓칠수가 없기 때문인듯 보인다.

 

대부분 도보로 여행할 수 있어 교통비가 크게 들지 않으며, 미슐랭 3스타의 레스토랑도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니 도전해보는 것도 매우 좋은 선택지가 된다. 영화 '글루미선데이'에도 나온 고급 레스토랑 '군델'에서 6,500포린트(한화 27,500원) 면 런치 코스를 즐길 수가 있으니 참고하여 코스를 정하도록 하자.

러시아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유럽이라고 하는 러시아는 원래 물가가 저렴하지 않은 편이었지만, 2014년 이후 루블화의 가치가 하락하면서 이전보다는 저렴해졌다고 한다. 특히 최근 인기 여행지로 급부상한 블라디보스토크의 경우, 모스크바나 상트페테르부르크 등의 대도시에 비해 20~30% 정도 저렴한 편이라 더욱더 여행을 하는데 부담이 없다.  

 

저가 항공편도 취항해 있기 때문에 총경비 70만 원 수준이면 돌아볼 수가 있다고 하니 저렴한 유럽 여행지를 찾고있다면 러시아 만큼 완벽한 곳은 없을수도 있다. 러시아를 여행한다면 발레 공연 관람은 필수. 훌륭한 공연을 우리 돈 2~3만 원 정도면 볼 수가 있다고 하니 필히 꼭 코스에 집어 넣는 것을 추천한다.

크로아티아

아드리아해의 숨은 보석, 크로아티아는 다채로운 경험이 가능한 여행지라서 그런지 전 세계인들에게 매우 사랑받고 있는 여행지 중에 하나 이다. 요정이 나올 것 같은 아름다운 자연 '플리트비체'와 일몰이 아름다운 도시 '자다르'는 여행자들에게 꼭 다녀와야 하는 도시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라벤더와 유흥의 섬 '흐바르'는 휴양을 즐기기 완벽한 곳이고, 중세의 풍경을 담은 휴양 도시 '두브로브니크'는 중세 유럽의 느끼기 딱 좋은 곳이다. 이처럼 어느 곳 하나 놓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매력을 갖고 있는 곳이 크로아티아이다. 대표 관광 도시인 두브로브니크를 제외한 도시들의 경우 숙소, 교통, 식비 모두 포함하여 1일 경비 10만 원이면 충분하다고 한다.

슬로베니아

오스트리아, 이탈리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슬로베니아는 나라 전체가 동화 같은 매력을 가진 여행지라서 그런지 한번 여행을 갔다온 사람들이라면 절대 잊을수가 없는 여행지라고 한다. 에메랄드빛 블레드 호수 한가운데 떠있는 성당, 슬라브어로 사랑스럽다는 뜻을 가진 이름처럼 낭만적인 도시 '류블라냐'까지, 발걸음 닿는 곳마다 그림 같은 풍경을 볼 수 있다. 숙박비를 제외한 1일 경비는 대략 5만 원 정도면 충분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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