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동남아

코타키나발루 여행 주의사항 준비물

나미야할아버지 2020. 1. 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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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는 말레이시아를 대표하는 휴양지로 보르네오섬 북부에 있는 키나발루 산 기슭에 위치해 있는 도시이다. 특히 세계 3대 선셋으로 매우 유명한 곳으로 황홀한 뷰가 인상적이라 연인들이나 신혼부부들에게도 매우 인기가 있는 곳이다.

아무래도 4계절 내내 동남아 특유의 덥고 습한 기후를 자랑하기 때문에 휴양을 즐기기에는 부족함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 오늘은 이런 쿠타키나발루 여행시 주의사항에 대해서 한번 정리를 해보았다.

날씨

코타키나발루는 말레이시아에 속해있는 휴양지로 동남아 특유의 고온 다습한 날씨를 자랑하는 곳이다. 당연히 코타키나발루는 3월부터 9월까지가 건기에 속하는 시기로 비교적 습도도 낮아 관광을 하기에 좋은 날씨를 자랑한다.

 

그리고 10월~2월에는 우기에 속하는데 많은 비가 집중되는 편이다. 그렇기때문에 만약 우기에 여행을 떠난다면 잊지 말고 우비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우기라고 해도 스콜성 소나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우산보다는 우비를 입는것이 더욱더 편리하다. 비는 내리지만 금방 그치는 편이라 여행을 하는데 그렇게 무리가 가거나 하지는 않는다.

환전

여행시에 반드시 고려를 해야 하는 부분이 바로 환전인데 코타키나발루 여행 시 국내에서 미리 환전할 필요가 없다. 보통의 경우 국내에서 원화를 링깃으로 환전하는 방법과 국내에서 원화를 달러로 환전한 후 현지에서 달러를 링깃으로 환전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코타키나발루에서는 현지에서 원화를 링깃으로 환전할 수 있다. 또한 이 방법이 가장 환율이 높고 필요한 만큼만 환전하여 사용할 수 있어 여행 후 남은 돈을 재환전할 필요도 없기 때문에 이 방법을 권한다.

 

비행기표

코타키나발루는 인천에서 약 5시간 정도 비행시간이 소요되며 인천에서 하루에 약 6편의 비행기가 운행을 한다. 그리고 직항과 경유권이 있는데 그렇게 가격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직항을 선택하는 것이 더욱더 합리적이다.

숙소

코타키나발루는 신혼여행지로도 각광받을 만큼 다양한 숙소들이 있다. 여행 시 편의시설이 밀집된 곳을 원한다면 맛집과 마사지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는 오션프론트 근처가 좋으며 대형 쇼핑몰이 있는 곳을 원한다면 이마고몰 근처, 조용한 곳을 원한다면 시내 외곽지역으로 숙소를 잡는것을 추천한다.

교통

코타키나발루 여행을 할시에 가장 불편한 것이 바로 교통부분이다. 아직 대중교통이 많이 발달하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택시나 그랩을 이용하게 된다. 코타키나발루 첫 여행이라면 그랩을 이용하는 것이 더욱더 편리하다. 목적지를 기사에게 직접 말하지 않아도 어플을 통해 출발지와 목적지 지정이 가능해 의사소통에 대한 부담이 없으며 요금 정보까지 미리 알 수 있기 때문에 바가지 요금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또한 어디까지 이동했는지 현재 위치도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여 안전하기도 하다.

음식

코타키나발루의 현지식을 제대로 맛보고 싶다면 락사를 먹어보는 것이 좋다. 락사는 중국과 말레이시아의 음식문화가 접목된 음식이며 생선 또는 닭으로 우린 국물을 이용하여 만든 쌀국수를 뜻한다. 현지인들에게는 인기가 좋은 음식이지만, 톡 쏘는 향으로 한국인들에게는 호불호가 매우 강하니 이점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호불호가 별로 없는 음식이라면 바쿠테를 들수가 있다. 말레이시아에서 보양식으로 유명하며, 한약재와 돼지고기를 넣어서 끓인 음식으로 마치 한방 갈비탕의 맛과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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