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동남아

하노이 근교 여행지 추천

나미야할아버지 2020. 1. 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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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는 여행지를 가는 것 보다는 잘 알려지지 않은 나만의 여행지를 찾는것이 더욱더 여행을 즐겁게 즐기는 방법 중에 하나이다. 근래에는 베트남이 한국인들에게 매우 인기가 좋은 여행지로 알려져 있는데 베트남에도 아직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들은 무궁무진하다.

특히 베트남 하노이는 북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겨울에 여행을 가면 딱 좋은 날씨를 자랑한다. 그렇다고 해도 하노이로 여행을 가는 것보다는 나만 알고 있는 근교 여행지를 찾아서 가보는 것은 어떨까?

땀꼭

육지의 하롱베이라고 불리는 땀꼭은 아름다운 자연 절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세 개의 동굴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땀꼭에서는 나룻배를 타고 아름다운 석회암 카르스트 지형의 풍경을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곳이라고 한다.

 

마음까지 편안해지는 풍경으로 힐링의 시간을 보내기에 제격이라고 한다. 단 햇빛으로 인해 모자를 쓰고 가는 것이 좋으며 동굴을 지날 때는 튀어나온 돌들과 낮은 지형들도 있으니 주의하도록 하자. 뱃놀이 후 고즈넉한 시골 풍경을 감상하며 자전거 투어를 즐기는 것도 매우 좋은 여행 방법이다.

짱안

짱안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2014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이라고 한다. 700 헥타르에 이르는 웅장한 규모와 500여 개의 불상이 있는 바이딘 사원이 짱안에서 특히 유명한 곳이다. 더운 날씨에 넓은 바이딘 사원을 걸어 다니기에 힘들다면 투어 신청 시 전동차가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한 현지인이 직접 노를 저어주는 나룻배를 타고 짱안의 신비한 동굴을 탐험하는 투어 또한 필수 코스 중에 하나라고 한다. 대부분 바이딘 사원과 짱안 동굴 탐험을 둘러보는 것이 일반적인 일일투어이며 여유롭게 베트남의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가 있기 때문에 짱안에 갔다면 꼭 체험해봐야 하는 투어 이다.

항무아

항무아는 땀꼭과 짱안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땀꼭의 절경과 일몰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다. 가파른 486개의 석조 계단을 올라야 산 정상에 도달할 수 있지만, 그만큼 값진 항무아의 절경을 감상할 수가 있기 때문에 충분히 계단을 오를 가치가 있는 곳이다.

 

베트남 왕들이 음주 가무를 즐겼던 곳으로 춤추는 동굴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유럽 및 서양 배낭 여행객들의 여행 필수 코스일 만큼 유명한 관광명소이며, 산 정상에 올라 예쁜 사진도 남기며 후회 없는 여행의 시간을 보낼 수가 있기 때문에 꼭 계단을 올라갈 것을 추천한다.

호아루

베트남 호아루는 10세기부터 11세기에 걸쳐 딘 왕조와 레 왕조의 수도였던 만큼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곳이다. 찬란하게 빛나는 마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호아루는 1,000년의 세월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으며 베트남 왕조 사원과 궁 등 다양한 유적지를 둘러보면서 베트남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엿볼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하는 여행에서는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무엇보다 땀꼭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 함께 관광을 즐기기에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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