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안 볼거리 바나힐 추천

다낭과 함께 여행을 하기 좋은 곳으로 알고 있는 바나힐과 호이안은 근래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데 특히 바나힐은 마치 유럽에 와있는 듯한 느낌이 들정도로 아름다운 곳이라 젊은 층들에게 인기가 좋으며 호이안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이 되었을 만큼 베트남 고유의 문화를 즐길수가 있는 곳이다.

그래서 다낭여행에서 절대적으로 필수 코스로 알려져 있는데 바나힐은 다낭 시내에서 약 1시간 40분 정도 소요되는 먼 거리지만, 필수 코스일 정도로 꼭 가야 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호이안 같은 경우는 이곳은 베트남의 역사를 가장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전통의 동남아시아 무역항의 모습이 그때의 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호이안 고대 도시라고 한다. 호이안 올드타운에서는 한화 6,000원 정도로 유료 입장 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는 티켓 5장을 받을 수 있으니 이점을 참고하여 여행을 하는것이 좋다.

바나힐

베트남 날씨가 더운 편이지만, 해발 1,500m라는 산 정상에 위치해 시원한 휴양지로 만들어진 곳이다. 이곳을 가기 위해선 산 정상인 만큼 기네스북에 등재될 만큼 매우 긴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야 한다. 다 같은 케이블카가 아닌, 오전과 오후에 따라 탈 수 있는 케이블카가 다르다. 오전엔 중간 지점에 다양한 볼거리를 생성해 들렸다가 올라가는 케이블카를, 12시 이후엔 들리지 않고 한 번에 올라가는 케이블카를 탈 수 있다. 원하는 스타일에 따라 시간 맞춰 타면 되니 꼭 참고하는 것이 좋다.

 

베트남의 날씨는 비가 자주 오기 때문에 심한 비가 아닌 이상 정상 운행을 한다고 한다. 또한, 비가 많이 올 경우엔 케이블카를 갈아타는 곳에서 비옷을 제공해주기 때문에 비를 맞을 일은 없으니 걱정할 것이 없다. 바나 힐의 액티비티는 외부와 내부 2곳이 있는데, 실내의 자이드롭, 암벽 타기는 비가 와도 정상 운영한다. 하지만 외부 액티비티는 날씨가 화창한 날에만 이용이 가능하므로 이 점 참고하여 일정을 짜는 것을 추천한다.

내원교 (來遠橋)

내원교는 유료시설 중 하나로 호이안의 유명한 다리라고 한다. 이 다리는 일본인이 지어 일본교라고도 불리는데 내원교의 역사를 짧게 이야기를 하면 16세기 당시, 인도, 포르투갈, 중국, 일본과 같은 다양한 국가와 활발히 무역을 진행했었다고 한다.

 

활발한 무역활동이 있었던 만큼, 호이안 내에는 일본인 마을이 따로 있었는데 그때 당시의 일본인이 중국인 마을과 일본인 마을의 교류를 위해서 지어진 다리라고 한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현재 내원교는 호이안 올드타운의 많은 이들이 찾는 관광지가 됐다. 낮에도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으나, 밤에 가면 아름다운 야경이 함께 더 해져 웅장한 모습을 볼 수 있으니 밤에 가는 것이 더욱더 아름다운 모습을 관람할수가 있다.

풍흥의 집

호이안 내 8대 째 후손이 거주하고 있을 정도로 가장 오래된 상점이자 1993년 국립 역사 문화 유적지로 채택된 집인 풍흥의 집(Phung Hung Old House). 현재는 토산품 상점으로 부드러운 실크 제품이나 수공예품을 위주로 판매를 하고 있다고 한다. 집 내부에는 독특한 점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바로 1층과 2층 사이에 구멍이 뚫려있다.

 

그 이유는 아무래도 투본 강이 집 안으로 침범하는 경우가 빈번해 1층의 상가를 덮치기 일쑤기 때문이라고 한다. 즉, 1층 상가 내 물자들을 2층으로 바로 옮겨야 되기 때문에 구멍을 만들어놓은 것으로 집 구조가 환경에 맞게 만들어졌다. 2층엔 가족과 조상을 모시는 가묘와 함께 테라스가 있다. 테라스에선 호이안 올드타운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으니 이 구경을 절대 놓치지 않는것이 좋다.

투본 강 소원등

호이안 올드타운의 마지막 하이라이트인 투본 강 소원등 띄우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올드타운을 낮에 구경을 마치고, 저녁에 야시장과 투본 강 소원등 띄우기를 하면 예쁜 추억을 남길 수 있기 때문에 호이안을 여행간 사람들이라면 꼭 해보는 코스 중에 하나라고 한다.

 

가격은 보통 기본 2인에 소원등을 포함해 10만 동 정도다. 하지만, 딱 정해진 가격은 아니기 때문에 흥정을 하면 좀 더 저렴하게 체험할 수 있다고 한다. 운영 시간은 손님의 수에 따라 달라져 일정치 않다. 손님이 많은 날엔 저녁 늦게까지 하지만, 손님이 없을 땐 일찍 끝내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가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