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동남아

겨울 해외 휴양지 추천

나미야할아버지 2020. 1. 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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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한해가 가고 새로운 해를 맞이해야 하는 시기인데 1월에는 좀더 새롭게 새해를 맞이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오히려 1월에는 따뜻한 곳에서 휴양을 하며 한해의 시작을 계획하는 것은 어떨까 싶다.

선호하는 여행지의 스타일이 개개인마다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 해외여행은 관광보다는 휴양을 선호하는 편이라 그런지 오늘은 겨울 해외 휴양지 모음을 한번 해보았다.

필리핀 보라카이

휴양 여행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곳은 아무래도 필리핀이 아닐까 싶다. 특히 대표적인 커플들이 성지, 보라카이는 한때는 환경오염을 이유로 섬 전체를 폐쇄하기도 했었는데 재 오픈과 동시에 엄청난 인기와 주목을 받고 있는 곳이다. 다만 필리핀이라고 해서 저렴한 물가를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물가는 저렴하지 않지만 그래도 상점과 레스토랑이 디몰 주변으로 대부분 몰려 있어서 쾌적한 관광과 다양한 현지 음식들 그리고 다양한 나라의 음식들을 맛볼수가 있다.

 

보라카이에는 최근에 버젯마트가 문을 열었다. 이곳에는 보라카이에서 먹거리며 생필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곳으로 현지인이건 여행자들이건 언제나 찾는 이들이 많은 대표 마트로 자리잡고 있다. 보라카이는 액티비티를 즐기기 매우 좋은 환경을 자랑하는데 호핑투어, 말룸파티가 대표적이다. 하는 스노쿨링은 물고기들과 놀 수 있으니 좋고, 계곡에서 튜빙을 할 수 있는 말룸파티는 색다르면서도 스릴를 즐길수가 있기 때문에 젊은 층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다.

필리핀 코론

코론이라는 여행지는 생소하게 생각을 하는 이들이 많은데 팔라완 북쪽에 위치한 휴양지로 아직 아는 사람들만 아는 작고 소중한 곳이기 때문에, 때묻지 않은 자연을 즐기기 좋다. 20여 년 전의 보라카이를 보는 듯한 느낌으로, 스마트폰도 잘 터지지 않는 곳이라고 한다. 스마트 라이프에 익숙한 한국인에게는 조금 불편할 수도 있지만 오히여 업무에 지친 사람들에게는 더욱더 천국같은 곳이라고 한다.

 

특히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음식이 너무도 많기 때문에 이곳에서는 1일 1랍스터를 즐길수가 있는데 저렴한 물가이면서 사람들이 몰리지 않는 동남아를 찾고 있다면 코론이 제격이다. 코론의 호핑투어는 단순히 바다와 배에서 물고기를 구경하는 것이 아니라 포인트마다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어떤 곳에는 마치 제주도에 있는 주상절리를 떠올리게 하는 깎아진 절벽들이 병풍처럼 있고, 어딘가에서는 정글 같은 풍경을 배경으로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코론의 블루라군은 정말 천상의 여행지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인상깊다고 한다.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말레이시아에서 최고의 휴양지를 손꼽자면 바로 코타키나발루를 들수가 있을듯 하다. 섬 여행지이기 때문에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가 발달했으며, 본섬만 해도 하루종일 볼거리 즐길거리가 다양하다. 인기 있는 섬으로는 가야 섬, 마누칸 섬, 사피섬 등이 있는데 수상 레저를 즐기기에 좋은 환경과 아름다운 뷰를 가지고 있다. 스노클링 외에도 바다낚시나 페러세일링, 스쿠버다이빙,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등 여러 액티비티는 한국보다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다른 섬들로 가기 위해서 꼭 방문하는 제셀톤 포인트는 이미 하나의 명소로 자리를 잡기도 했다. 특히 선셋을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 많아 유명한데, 워터프론트의 경우 자리가 없어서 못 앉을 정도라고 한다. 여유롭게 선셋 명당을 차지하고 싶다면 오후 5시 이전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 밖에도 탄중아루 비치가 명품 선셋으로 유명하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코타키나발루 여행에서는 이색투어도 매우 유명한데 가장 유명한 것은 바로 반딧불 투어가 아닐까 싶다. 투어를 통해 선셋을 관람하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이다. 최근 코타 스윙으로 유명해진 코콜힐(Kokol Hill Elf)도 인기인데, 한참 외곽에 있기 때문에 투어로 방문을 하는것이 좋다. 반딧불투어나 코콜힐 모두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고 모기도 많다고 하니 이점을 참고하여 여행을 하는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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