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친화적 해외 여행지 추천

여행지를 고를때 정말 많은 고려사항들이 있겠지만 유례없는 엄청난 발전을 한 서울에 살다 보니깐 사람의 손때가 묻지 않은 자연 친화적 여행지들을 찾아보게 되는듯 하다. 아시아에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이국적인 생태 관광지들이 있다고 한다.

그런데 세계적으로 많은 이들이 아시아로 여행을 떠나고 있다고 하는데 바로 이런 자연 친화적인 여행지들을 경험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그렇다면 과연 어디를 가는 것이 자연 날것의 그대로를 느낄수가 있을까?

필리핀 돈솔

개인적으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은 필리핀의 돈솔이 아닐까 싶다. 스쿠버다이빙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가봐야 할 여행지라서 그런지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곳이다. 돈솔에서 배를 타고 2시간이면 수많은 다이빙 장소에 도달할 수 있는데 세계에서 그 어떤 곳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것을 경험할수가 있다.

 

이 작은 마을의 지역 단체들이 고래상어 개체 수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인공적으로 먹이를 주면서 부르는 고래상어 투어가 아닌, 자연 그대로의 먹이 활동을 하는 고래상어와 함께 수영을 할수가 있기 때문이다. 다른 그 어떤 곳에서 느낄수가 없는 광활함과 신비함 그리고 경이로움을 느낄수가 있으니 꼭 한번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말레이시아 타만 네가라 국립 공원

말레이시아 서부에 위치해 있는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열대우림 중 하나로, 말레이 호랑이와 수마트라 코뿔소의 고향이라고 한다. 타만 네가라 국립공원에서 가장 흥미로운 활동 중 하나인 캐노피 워크 웨이가 아닐까 싶다. 세계에서 가장 긴 카노피 워크 웨이로서 지상 45미터 상공에서 맴돌고 있다. 모험가들은 광활한 생태계에서 정글 사파리, 격렬한 하이킹, 그리고 하얀 물 래프팅을 즐길 수 있다.

 

타만 네가라 국립 공원을 가기 위해서는 쿠알라룸푸르를 통해서 가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이다. 이곳에서 기차로 쿠알라 템벨링역이나 혹은 버스를 이용해 제란툿로 이동을 하여 시내버스나 아니면 택시를 이용하여 쿠알라 템벨링에 도착을 하면 된다. 이곳에서 타만 네가라 국립공원을 만날수가 있다. 타만 네가라 국립공원은 특유의 청량감을 가지고 있는 곳이니 한번 정도 가보는 것도 좋을듯 하다.

부탄

부탄은 놀라울 정도로 지역 문화 및 환경을 성공적으로 보존한 국가 중에 하나이다. 중국과 인도 사이에 있는 부탄은 히말라야산맥에 둥지를 틀고 있어, 일부 지역은 접근이 어려울 정도인데 그래서 가는 것 조차 어려울 수도 있따.

 

부탄의 생태 관광은 종종 지그메 도르지 국립공원, 눈표범 및 사향소 관찰, 그리고 고대 수도원 탐방을 포함한다. 부탄은 자유여행이 불가한 곳이기 때문에 정부의 허가를 받은 여행사와 가이드, 운전기사와 차량을 이용해야만 하며, 하루 체재비로 여행세 65달러를 포함한 200~250달러를 의무적으로 써야 하는 곳이라고 하니 꼭 참고하여 여행을 가도록 하자.

인도네시아 와이 깜바스 국립공원

와이 깜바스 국립공원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의 야생동물 보호구역으로, 1300㎡의 평지와 숲으로 이루어 진 곳이다. 코뿔소, 수마트라 호랑이, 코끼리 등 다양한 멸종 위기 동물들의 서식처이다 보니깐 국가적으로 매우 철저하게 보호되고 있다. 삿와 엘리펀트 에코 로지는 국립공원 내에 있는 코끼리 보호구역에 있는데, 코끼리 사파리를 즐긴 후 인근 마을과 현지 요리를 맛볼 수도 있다고 한다.

 

가끔 코끼리 이외의 다른 동물들을 만날수가 있는데 매우 근접하게 볼수가 있으니 매우 경이로운 경험을 할수가 있다. 자연 상태의 새들의 모습을 관찰하면서 즐기는 버드와칭을 하기도 좋아, 쌍안경을 가지고 가는 것이 좋다. 와이 깜바스 국립공원을 가기 위해서는 가장 가까운 공항이 반다르람풍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우리나라에서 경유 항공을 이용해야 한다. 공항에서 차로 약 2시간 거리이며, 혹은 반다르람풍 버스터미널에서 제파라행 버스를 타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