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1월 제주도 여행지 추천

나미야할아버지 2019. 11. 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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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한국의 최대 관광지로 4계절마다 다른 매력이 있어서 사랑 받지 않은 달이 없을 정도라고 할수가 있다. 물론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리는 때에는 여름이겠지만 제주도의 또 다른 성수기는 겨울이라고 할수가 있다.

제주도의 겨울은 다른 곳들과는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고, 다른 계절에서는 절대 느낄수가 없는 무한의 매력을 가진 계절이다. 그래서 오늘은 1월 제주도 여행지에 대해서 알아볼까 하다.

한라산

제주도를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산인 한라산은 제주도에서 꼭 가봐야 하는 명소 중에 명소이다. 눈이 오면 등반이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눈이 오고 난 뒤 더 많은 등산객이 몰린다고 한다. 눈으로 뒤덮인 환상적인 절경을 보기 위해서라고 하는데 정말 절경 중에 절경을 맛볼수가 있다.

 

그야말로 꿈같은 겨울 왕국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온통 흰 눈으로 가득 찬 세상에서 마음까지 깨끗하게 힐링 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또 한 가지 놓쳐서는 안 될 것이 있다면, 휴게소라서 먹는 따뜻한 라면이 아닐까 싶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라면을 맛볼 수 있다고 소문난 곳이니 추위를 녹이며 쉬어가는 것도 좋다. 겨울의 한라산에서 몽환적인 설경과 함께 겨울의 운치를 온몸으로 느껴보자.

샤려니 숲길

눈이 온다면 사실 밖으로 나가기 어렵겠지만 제주도라면 더욱더 매력적인 곳을 만날수가 있다. 그중에서도 추천하고 싶은 곳은 사려니숲길이라고 할수가 있다. 곧게 뻗은 소나무와 그 초록 잎 위에 살포시 내려앉은 눈이 평화로운 풍경은 절대 보지 못한 사람은 밎지 못할정도로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하고 있다.

 

바람이 불 때마다 흩날리는 눈발에 더욱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한다. 이곳은 '신성한 숲길'이라는 별명도 있는데, 마치 그림 속에 있는 듯한 기분이 들게 한다. 또한, 제주에는 숱한 오름길들이 있다. 이 모든 흰 눈에 덮여 있을 때 절경을 선보이니, 순수한 설국을 걷고 싶다면 제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싶다.

동백꽃

겨울의 풍경 하면, 눈이 오는 거리나 혹은 앙상한 나무들을 생각하겠지만 이런 추운 겨울에도 아름다운 꽃은 피기 마련이다. 새하얀 겨울의 풍경 속에서 붉디붉어 더욱 매력적인 동백꽃이 바로 겨울을 아름답게 하는 꽃이다. 그래서 이런 동백꽃 시기에 많은 이들이 제주도를 방문하기도 한다.

 

제주도에는 동백꽃을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스폿이 있다. 위미 동백꽃밭,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카멜리아힐 등은 가족, 친구, 연인 그 누구와 함께 방문하든 아름다운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아기자기 어여쁜 꽃과 향긋한 내음 속에서 추억을 남기며 새파란 겨울의 추위를 녹여보는 것도 매우 좋을듯 하다.

탄산온천

겨울 추위와 여행의 피곤함을 노곤하게 날려주는 온천은 겨울 여행의 꽃으로 알려져 있다. 제주에도 가볼 만한 온천이 있는데 바로, 산방산 탄산 온천이다. 이곳은 제주 최초의 대중 온천으로, 우리나라에 몇 안 되는 희귀한 탄산 온천 중에 하나이다. 그래서 제주도에 와서 온천욕을 즐기고 가는 이들도 매우 많이 있으며 특히 부모님과 함께하는 여행에서는 필수 코스로 알려져 있다.

톡 쏘는 따끔한 탄산이 피부 활력과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탄산가스가 피부에 흡수되면서 모세혈관을 자극하여 혈압을 내려주기 때문에 고혈압과 성인병 예방에도 탁월하다. 포근한 실내 온천과 더불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뜨끈한 노천온천까지 있어 원하는 스타일 대로 온천욕을 할 수 있다. 산방산을 바라보며 여행의 피로를 풀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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