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겨울축제 가볼만한곳 추천

나미야할아버지 2018. 12. 21.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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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겨울방학이 얼마 남지 않아서 이번 겨울에는 어디를 놀러갈까 고민을 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어린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는 방학에 아이들과 어디를 갈지 고민을 하는 시간도 매우 많이 있다. 그래서 오늘은 하얀 눈 구경은 기본 낚시체험도 하고, 썰매도 타고 맛난 음식도 먹을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겨울축제 가볼만한곳 추천을 해볼까 하다.

2018년 동계 올림픽을 성황리에 마치고 세계적인 도시로 발돋움한 해발 700m 하늘 아래 첫 동네 평창은 원래 겨울이면 꽁꽁 언 강가에서 물고기를 잡아 끼니를 때우던 시절이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 시절 이야기는 축제의 모티브가 되어 남녀노소가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고 한다.

12월 22일~ 내년 1월 27일까지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열리는 평창송어축제가 열린다고 한다. 얼음 위에서도 투명하게 보이는 송어 낚시의 짜릿한 손맛을 맛볼 기회라고 할수가 있다. 지난 2007년 시작된 이 축제는 얼음 구멍 사이로 무지개 송어를 낚아 올리는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눈과 얼음, 송어가 함께 하는 겨울 이야기’라는 주제로 방문객을 맞이한다고 한다.

‘송어 얼음 낚시터’는 오대천을 막아 설치한 4개 구역 총 9만여㎡로 5천 명이 동시에 얼음낚시를 즐길 수가 있다고 한다. 4개 구역 중 1개 구역에는 텐트 낚시터가 준비돼 있는데 온라인으로 예약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이런 얼음낚시 뿐만 아니라 추운 겨울이지만 반팔 반바지를 입고 송어 맨손 잡기에도 참가를 할수가 있다고 한다.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인 ‘송어 맨손 잡기’는 야외 행사장에서 진행이 된다. 111돈의 황금 경품으로 참가자들의 도전의식을 자극한다고 한다. 이곳에서 잡은 송어는 회 또는 구이로 맛볼 수있는데 이 또한 맨손잡기의 백미라고 할수가 있다. 1일 2~3회 운영하며 각 회당 선착순 50명씩 참여할 수 있으니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좀 서둘러야 할듯 하다.

그리고 추위를 피해 낚시체험을 할 수 있도록 어린이 전용 실내 낚시터를 마련했다고 한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다면  어린이 전용 실내 낚시터를 이용하면 된다고 한다.  이 뿐만 아니라 설원에서 즐기는 대형 튜브 썰매, 온 가족이 즐기기 제격이라고 한다. 얼음과 눈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겨울철 놀이도 빼놓을 수 없죠. 눈썰매장을 길이 120m, 폭 40m로 대폭 확장하고 전통썰매, 스케이트, 스노우 래프팅, 얼음 자전거, 범퍼카, 얼음 카트 등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이외에도 축제장에서는 지역 특산품 판매와 지역 예술인들의 다채로운 공연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송어는 연어과에 속하는 소하형 냉수 어종으로 평균 수온 7℃~13℃의 깨끗하게 흐르는 물에서만 사는 물고기이다. 평창의 맑은 물에서 자란 송어는 유난히 부드럽고 쫄깃쫄깃해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씹을수록 고소하고 담백한 감칠맛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가 있기 때문에 가족들과 함께 하기에 더없이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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