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여행하기 좋은 나라 추천 해외여행지

벌써 겨울이 훌쩍 다가왔는데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고 이제는 연말과 연초를 준비해야 할때이다. 연말은 크리스마스로 많은 유럽 여행지들이 볼거리를 제공하는데 연초에는 과연 어떤 여행지를 가보는 것이 좋을까?

2020년 새롭게 시작을 하는 첫번째 해외여행지! 가족들 혹은 친구들과 혹은 연인들과 함께떠나기 위해서 미리미리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 짧은 거리부터 길게 여행을 갈수가 있는 곳들까지 다양한 여행객들 니즈에 맞게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괌

괌은 약 4시간 20분의 짧은 비행으로 떠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연령층에게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 예전에는 아무래도 짧은 거리로 인해서 태교여행지의 성지로 알려져 있었으나 요즘에는 오히려 어린이 수영장 및 워터파크를 갖춘 리조트형 숙소, 스노클링, 돌핀 크루즈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과 액티비티가 즐비하기 때문에, 아이 동반 가족 여행객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곳이다.

 

또한 괌은 섬 전체가 면세지역으로 인해서 특산품이 구찌라는 말이 있을정도 아울렛에서 수많은 브랜드의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쇼핑 여행을 원하는 여행객에게도 추천한다. 괌은 해변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해안로 드라이브를 하며 힐링 여행을 하기에도 적합하니, 시간에 쫓기지 않는 여유로운 여행을 하기에 제격이다.

라오스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친구들과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가장 좋은 선택지는 아무래도 라오스가 아닐까 싶다. 라오스는 비행시간 약 5시간으로 떠날 수 있는 중거리 여행지이며, 비교적 부담 없는 여행경비로 풍요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친구들과 여행지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을 한다.

 

또한 라오스는 방비엥, 루앙프라방, 비엔티안으로 이어지는 전형적인 루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처음 해외여행을 시도하는 이들에게도 매우 좋으며 액티비티의 천국, 라오스에서는 스쿠터 및 자전거 투어, 블루라군 다이빙, 카약 등을 쉴 틈 없이 즐길 수 있으니 활동적인 친구들과의 여행에서는 이보다 더 좋은 곳은 없을 것이다.

아이슬란드

수많은 여행자들의 버킷리스트로 떠오르는 것은 바로 오로라 여행이 아닐까 싶다. 이런 오로라 여행지로 가장 유명한 곳이 있다면 바로 아이슬란드가 아닐까 싶다. 아이슬란드에서 오로라 헌팅이 가능한 시기는 9월에서 4월까지이기 때문에 지금 여행을 계획하기 딱 좋은 시기라고 생각을 한다.

 

그중 밤이 어둡고 긴 11월에서 2월의 한겨울 시즌에 가장 높은 확률로 오로라를 관측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화산과 빙하가 공존하는 아이슬란드에서는 신비로운 자연 여행지 간헐천, 빙하 호수 요쿨살론 등 평소 근거리 여행에서 만날 수 없었던 이색적인 풍경을 자랑하기 때문에 꼭 즐기고 오길 바란다.

프라하

유럽 특유의 겨울 운치를 느끼고 싶은 여행객 혹은 부부 및 커플 여행객이라면 체코 프라하 여행을 추천하고 싶다. 새하얀 눈, 잔잔하게 들려오는 음악, 은은한 불빛이 어우러진 프라하의 거리를 연인과 함께 걷는다면, 마치 영화의 주인공이 된 것 같은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기 때문에 신혼여행지로도 손색이 없는 곳이다.

또한 겨울의 프라하에서는 카를교, 프라하성, 천문 시계 등 평소 여행객으로 북적이는 프라하의 랜드마크를 한산한 분위기에서 둘러볼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성수기 보다는 1월 같은 겨울 계절에 더욱더 낭만스러움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1월이 되면 오페라, 클래식 음악 등의 축제가 열리기 때문에 문화, 예술에 관심이 있는 여행객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다.

치앙마이

1월은 앞으로 한해를 계획하기 매우 좋은 달이다. 그래서 오롯히 자신만의 시간을 갖고 재정비의 시간을 가지는 것은 매우 좋은 시간일 것이다. 이런 시간을 가지기에는 치앙마이만큼 좋은 곳은 없다. 더군다나 1월은 태국의 건기로, 온화한 날씨 속에서 여행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여행의 적기라고 할수 있다.

 

특히 치앙마이의 가로수길 님만해민에는 한적한 분위기 속에 아기자기한 카페가 많기 때문에 여유롭게 사색의 시간을 가지기에 좋다. 또한 치앙마이는 식비, 숙소 렌트비 등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어 배낭여행자, 한 달 살기 여행자에게도 인기가 많은 곳이다. 일정이 넉넉하다면, 다구간 항공권 예약을 통해 치앙마이에 이어 방콕 여행까지 즐겨보는 것도 매우 좋은 선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