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세계 여행지 베스트

나미야할아버지 2019. 11. 1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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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한국도 수려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곳이라고 하지만 아무래도 많은 도시발달로 오롯히 자연경관만 즐기기에는 부족한 부분들이 적지 않다. 그래서 이런 수려한 자연경관을 즐기러 해외여행을 가는 이들도 적지 않다.

그래서 올해는 무엇보다 경이롭고 아름다운 여행지에서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 보는것은 어떨까? 그렇다면 과연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세계 여행지 어디가 있을까 ?

바이칼호수

시베리아의 남동쪽에 위치하고 있는 바이칼호수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깊으며, 물의 색이 파랗고 맑아 유네스코로 지정된 지구상 가장 깨끗한 호수로도 알려져 있기 때문에 정말 많은 이들이 찾고 있는 곳 중에 하나이다. 개인적으로 가보고 싶은 곳 중에 하나로 물이 얼지 않았을때에도 매력적인 곳이지만 그래도 바이칼호수하면 물이 얼었을때 가장 광활한 느낌을 준다.

 

바이칼호수는 물이 완전히 얼면서 에메랄드빛을 띠는 얼음들이 부피가 커져 파편 형태로 쪼개져 있는데, 바이칼 호수 특유의 느낌이 잘 살아있고 경이롭고 아름다운 자태로 세계인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12월에서 2월까지 영하 19도를 밑돌기 때문에 방한용 여벌 옷이나 후드티와 같은 두툼한 옷을 꼭 챙기는 것이 좋다.

우유니 소금호수

볼리비아의 포토시 주에 위치한 소금호수, 살라르 데 우유니는 세계인들에게 매우 사랑받는 여행지 중에 하나이다. 특히 우기 시즌이 되면 세계에서 가장 큰 소금호수의 바닥은 마치 한겨울의 얼음처럼 거대한 하늘을 반사해 거울과 같은 효과를 주기 때문에 흡사 하늘을 걷고 있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이곳에서 인증샷은 필수라고 한다.

 

선사 시대로부터 이어진 이 오래되고 거대한 호수의 물은 반짝반짝 빛나고 환상적인 지평선을 만들어내기에 천국을 연상시키는 트릭샷이나 재밌는 셀피를 찍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장소 중 하나라고 하니 세계를 여행하는 사람들에게는 꼭 한번 들려야 하는 버킷리스트 중에 하나라고 한다.

후아카치나

오아시스 마을로 알려진 후아카치나는 정말 영화나 그림같은 느낌을 주기 때문에 이색적인 여행지를 찾는 이들에게 매우 인기가 좋다. 이곳은 페루 이카 지방의 조그마한 마을이자, 1930년대에 오아시스(물구덩이) 주변에 지어진 사막의 오아시스 마을로 황량한 사막 한가운에 정말 환상적인 느낌을 주는 마을이 조성되어 있다.

 

이곳에서 모래 언덕에서 즐기는 샌드보드를 꼭 경험해 보고, 호수 속에서 전설의 인어공주가 나타날 수 있으니 호수를 주의 깊게 보는 것을 추천한다. 페루 여행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마추픽추도 함께 여행해 보는 것도 좋으며 근래에는 페루가 먹방 여행지로도 뜨고 있으니 참고하여 여행 루트를 정해보는 것이 좋을듯 하다.

그랜드 프리즈매틱 스프링

미국 옐로스톤 국립공원에 위치하고 있는 그랜드 프리즈매틱 스프링은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천연온천 중 하나이다. 매우 뜨거운 온도로 인해서 실제 온천에 들어가 볼 수는 없지만, 온천 주변으로 나무다리가 설치되어 있어 멋진 전경을 구경해볼 수 있다고 한다. 온도에 따라 다른 박테리아의 색이 마치 무지개를 연상시키듯 온천테두리에 모여있어 아름답고 신비로우며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이다.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

세계 3대 산맥이라고 불리는 안데스산맥을 끼고 있는 남미의 가장 아름다운 국립공원 중 하나인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은 세계에서 알아주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이곳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생물 다양성 보존 지역이자, 다양한 야생동물들이 존재하는 곳으로 야생의 세계를 눈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더욱더 특별한 이유가 된다.

남아프리카에서 정말 볼것들도 많이 있고, 독특한 관광지들이 많이 있지만 이곳에서 라마를 타보고 하얀 눈이 가득한 산을 넘고 웅장하고 장엄한 빙하들을 가로질러 하이킹을 꼭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국입 공원내에서는 유료로 캠핑을 즐길수도 있는데 성수기에는 예약을 하지 않으면 들어갈수가 없으니 여행에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꽝시폭포

배낭여행자들의 최고의 휴양지로 이미 유명한 라오스의 도시, 루앙프라방 역시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세계 여행지 중에 하나이다. 이곳에는 에메랄드빛을 띠는 물색의 계단식으로 흐르는 폭포가 매우 인상적인 꽝시폭포를 꼭 들러봐야 하는데 한국 유명 여행 프로그램에서도 소개된바가 있어서 한국인들에게도 매우 인기가 좋다.

 

특히 몇 개의 커다란 웅덩이가 계단식으로 이어져 자연스럽게 천연수영장의 형태를 띠고 있어 물놀이 하기에 매우 좋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관광객들도 매우 좋다. 단체 관광객들이 많은 물놀이 스팟보다 그 지역의 주변을 둘러보며, 숨겨진 환상적인 장소를 찾아 나만의 아름답고 한가로운 여유를 즐겨보는 것이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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