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동남아

동남아 저렴한 곳 베스트3

나미야할아버지 2019. 10. 2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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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계획하다보면 가장 먼저 고려를 하는 것이 바로 비행기 값과 숙소값이 아닐까 싶다. 물론 식비나 다른 기타경비도 여행을 하는데 무시할수가 없겠지만 비행기 값과 숙소값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찾이한다는 것은 그 누구도 반박하지 못하는 사실이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비행기 값과 숙소값이 저렴한 동남아를 선택하는것 같다. 하지만 동남아도 동남아 나름이기 때문에 숙소값이 저렴하지 않은 곳들도 있다. 물가도 한국과 비슷한 곳들도 있기 때문에 모든 동남아가 싸다라는 생각을 하면 안된다. 그렇다면 동남아 저렴한 곳 어디가 있을까?

라오스 Laos

동남아 내륙에 자리한 나라. 동남아에서도 유독 볼거리가 많고 물가가 특히 저렴하기로 잘 알려져 있어서 그런지 많은 젊은 층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특히 수년 전 인기리에 방영한 여행 예능을 시작으로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젊은 여행자들의 성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라오스 여행은 수도 비엔티안에서 시작을 하는데 파탓루앙, 씨 사켓 사원, 빠뚜사이 독립기념문 등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다. 이후 젊은 배낭여행자들의 천국으로 통하는 방비엥으로 이동해 블루라군, 탐낭동굴 등을 탐방하고 짚라인, 카약 등의 액티비티를 경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다음으로 사원의 도시 루앙프라방으로 이동해 푸시 산 일몰, 왕 씨엥통, 라오스 왕궁박물관, 로컬 마켓 등을 탐방하는 시간도 가진다. 또 탁발 행렬이 진행되는 새벽, 수많은 승려가 음식을 받는 장면도 볼 수 있어서 매우 이색적이라고 한다.

치앙마이 Ching Mai

태국 북부, 란나왕조의 진수를 확인할 수 있는 도시로 근래에 한달살기 좋은 곳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곳이다. 치앙마이는 예부터 문화적, 지리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에 자리하고 있었기에 크게 발전할 수 있었다. 이곳을 방문한 여행자는 보통 치앙마이를 대표하는 불교 사원 도이수텝과 왓 프라싱, 왓 수언독 등을 제일 먼저 찾는 다고 한다. 가장 유명하기도 하고 가장 쉽게 접근할수가 있다.

 

그리고 야간에 나이트 바자르를 찾아 진귀한 기념품 쇼핑을 하게 된다. 세계 최대 규모의 나이트 사파리와 보타닉 가든, 님만해민, 왓우몽 등의 명소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또한 하루 정도는 북부의 고산족과 만나는 코스도 재미가 있다. 매우 저렴한 물가 덕분에 최근에는 ‘치앙마이 한 달 살기’ 콘셉트로 수많은 여행자가 몰려들었고, 개성 넘치는 카페와 레스토랑 등이 우후죽순 들어선 힙스터의 성지로 자리잡게 되었다. 한 도시에서 장기로 머물며, 현지인의 문화를 경험하고 싶다면 저렴하게 지낼 수 있는 치앙마이를 강력 추천한다.

씨엠립 Simreap

캄보디아에 자리한 도시로, 세계적인 유적 앙코르와트 사원으로 가는 전진기지이기 때문에 세계적인 관광지로 알려져 있다. 매일 앙코르와트 사원을 보기 위해 몰려드는 여행자로 겉모습과는 다르게 매우 시끌벅적하다는 것이 씨엠립의 특징이 아닐까 싶다.

앙코르와트를 비롯해 바이욘, 타 프롬 사원, 앙코르 톰 등 수많은 사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보통 투어를 통해 이들 유적을 방문하고 있다. 계절과 날씨, 시간대를 잘 맞춰 방문한다면, 멋진 일출 & 일몰 사진을 건질 수가 있으니 이점을 참고하여 여행을 하는것이 좋다. 씨엠립 공항에 도착하면, 캄보디아 도착비자를 받아야 한다. 또 앙코르와트 등의 유적지 통합입장권을 잘 선택하면, 더욱 저렴하게 주변 명소를 둘러볼 수 있으니 여행에 참고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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