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동남아

가볼만한 동남아 여행지

나미야할아버지 2019. 10. 3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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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여행이라고 한다면 저렴하기도 하지만 한국과 가까워서 한국인들에게 인기가 좋은 여행지로 가성비가 뛰어나다고 알고 있다. 이런 이유로 인해서 동남아 여행은 정말 한국인들이라면 안가본 이들이 없을정도로 정말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물론 인기가 좋다는 것은 그만큼 여행자들을 위한 인프라가 좋기 때문에 편리하다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사람들로 붐비기도 하고, 너무 상업적이라 그런지 여행을 가도 별로 기분이 좋지 않을수도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오히려 동남아 여행을 이런 이유로 꺼려하는 경우들도 있는데 그래서 오늘은 아직은 한적인 가볼만한 동남아 여행지를 소개해 볼까 하다.

말레이시아 랑카위

말레이시아라고 한다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은 아무래도 코타키나발루겠지만 요즘 아는 사람들이 가는 곳은 랑카위라는 곳이다. 랑카위는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국내선 항공편을 타고 1시간 정도를 더 들어가야 하는 수고스러움이 있지만 그만큼 사람들의 때가 타지 않았다라는 것을 뜻하기도 한다. 말레이시아 랑카위는 주로 휴양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이들이 많은데 쿠알라룸푸르에서 랑카위까지의 왕복항공권 가격은 3~4만 원대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매우 저렴하게 다녀올수가 있다.

 

특히 리조트가 잘 들어선 곳이라 해변 인근에 있는 호텔과 리조트를 예약하는 것이 좋다. 랑카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구능라야(Gunung Raya) 전망대에 오르면 랑카위 시내와 함께 멋진 바다의 모습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갈 수 있는데 전망대에서는 구불한 다리를 건너는 체험도 매우 할만한다.

그리고 랑카위에 왔다면 랑카위 덕투어를 꼭 체험해 보는것이 좋은데 어린아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다. 지상에서는 버스로 바다 위에서는 배로 변신하는 이색적인 경험을 하는 액티비티라고 한다. 멋진 자연환경과 저렴한 물가까지 모두 사랑할수 밖에 없는 랑카위는 많은 이들에게 뜨기 전에 다녀와야 하는 곳이라고 생각을 한다.

말레이시아 페낭

말레이시아에는 은근 잘 알려지지 않은 명소들이 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말레이시아의 페낭이다. 페낭 역시 랑카위처럼 1시간 정도의 비행시간이 소요되고 국내선 항공권 가격이 비싸지 않은 편이라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와 묶어서 여행하는 이들도 정말 많이 있다. 한국에서 직항 편이 없는지라, 아직 덜 알려져 있지만 올드 한 느낌의 감성을 품고 있는 곳이다.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수가 있는 말레이시아의 느낌이 정말 잘 살려있는 곳으로 다양한 종교와 음식 문화를 경험 할수가 있다. 특히 정말 다양한 사원들을 볼수가 있는데 불교, 이슬람, 힌두교 등등 다양한 종교들의 사원한 한 도시에서 어우러진 장관은 페낭에서 느낄수가 있다. 페낭은 호이한처럼 마을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으로 아직은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정도로 붐비지 않아, 비교적 한적한 분위기 속 소박한 느낌을 느낄수가 있는 여행지이다.

태국 치앙라이

태국은 정말 발달하지 않은 여행지가 없는데 요즘에 태국하면 치앙마이를 많이 생각할수 있다. 하지만 태국의 북부 도시 치앙라이는 치앙마이와 많이 헷갈리는 곳이지만 치앙마이와는 다른 북부 도시라고 한다. 알록달록하면서 화려한 사원들이 포인트 요소인데, 화이트 템플, 블루 템플, 블랙 템플 등 사진 찍기 좋은 명소들이 많아서 근래 SNS에서 소리소문없이 퍼지고 있는 여행지 중에 하나이다.

 

치앙라이에는 저렴하고 좋은 리조트들이 많아서 호캉스를 즐기기에도 매우 좋으며 투숙객을 대상으로 하는 쿠킹클래스, 스파 프로그램들이 잘짜여져 있어서 럭셔리한 여행을 즐길수가 있다.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생활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여행지로, 태국, 미얀마, 라오스 3국의 접경 지역인 골든트라이앵글을 경험할 수 있는 투어도 가능하다. 또한 치앙라이는 여심저격하는 카페들도 즐비하여 디저트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디저트투어를 하는것도 가능한 곳이다.

베트남 푸꾸옥

베트남의 숨은 보석, 진주라고도 불리는 푸꾸옥은 제주도처럼 베트남 본토에서 떨어져 있는 섬으로 휴양을 즐기러 찾는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많은 여행지이다. 하반기에는 제주항공이 푸꾸옥 직항노선을 운항을 시작을 하였기 때문에 더욱더 많은 이들이 베트남 푸꾸옥으로 몰리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이전에는 푸꾸옥이 시골이라는 느낌이 강했지만, 대형 리조트 단지 및 다양한 호텔 체인이 들어서면서 휴양지다운 느낌을 물씬 풍기고 있다.

 

푸꾸옥 섬에는 해변 근처에 리조트들이 들어서고 있는 야외 수영장은 물론이고 리조트 투숙객 전용 프라이빗 비치까지 갖추고 있기 때문에 정말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곳 중에 하나이다. 유명한 호텔 체인들은 물론이고 베트남에서 유명한 빈펄리조트그룹에서도 푸꾸옥 섬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어서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휴양지라고 한다. 특히 빈펄리조트 그룹에서 운영하는 푸꾸옥 빈펄 랜드와 푸꾸옥 사파리는 빈펄리조트에서 투숙하지 않는 관광객들도 찾아오는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어린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온 이들이 꼭 찾는 곳 중에 하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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