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동남아

미얀마 여행코스 추천 관광지

나미야할아버지 2019. 11. 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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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동남아 여행을 즐기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너무 뻔한 여행지는 그렇게 환영받지를 못하는것 같다. 그래서 좀더 특별하고 사람의 손이 타지 않는 곳들을 많이 찾는 이들이늘고 있다.

동남아 여행이 활성화가 되면서 아무래도 사람의 손이 타기 때문에 동남아 스러운 느낌보다는 외국이지만 한국스러운 느낌이 많이 나기도 한다. 그래서 오히려 동남아 여행을 꺼려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런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미얀마가 더욱더 매력적인 여행지가 될수 있다.

그렇다면 미얀마 여행코스 추천 어디가 좋을까?

양곤

미얀마의 오랜 수도였던 양곤은 여행의 시작점이자 종착점으로 많은 여행객이 찾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미얀마에 왔다면 꼭 들려야 하는 곳 중에 하나이다. 도시 전체가 활기찬 분위기이며, 황금빛으로 둘러싸인 불탑 쉐다곤 파고다가 있어 미얀마 최고의 불교 성지로도 손꼽히기 때문에 인증샷의 장소이기도 하다.

 

쉐다곤 파고다는 양곤 시내 어디서든지 보일 정도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데 미얀마 인들이 와서 기도를 하기도 하기 때문에 현지인들의 문화를 잘 느낄수도 있고, 신앙심이 그대로 들어나는 곳이기도 하다. 황금빛으로 되어 있는 만큼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기 때문에 밤에도 꼭 둘러보는 것이 좋다. 낮과는 다른 매력을 가진 곳이다.

바간

201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미얀마의 바간은 3,500여 개의 수많은 탑과 사원이 자리 잡고 있는 곳이라 정말 신비로운 특유의 분위기를 자랑하는 곳이다. 바간은 미얀마의 숨겨진 보물 같은 지역으로 10월 중순부터 4월 초까지 열기구를 운행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더 유명한 곳이다.

 

바간은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일출 명소인데 불탑에 올라가 일출과 떠오르는 열기구가 어우러진 장관은 정말 평생 잊지 못한 추억으로 만들어 준다. 직접 열기구를 타고 하늘에 올라가 내려다보이는 바간의 사원들과 아름다운 일출의 풍경은 여행을 더욱 낭만적으로 만들어 주기 때문에 날씨가 좋다면 꼭 체험을 해보는것을 추천한다.

만달레이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인 만달레이는 절벽 밑으로 보이는 에메랄드빛의 디독폭포가 특히 유명한 곳이다. 마치 카메라 필터를 이용해 사진을 찍은 듯한 예쁜 색감을 자랑하며, 디독폭포만을 보기 위해 만달레이를 찾을 정도라고 하니 꼭 들려보는 것이 좋다.

 

또한 만달레이 여행 시 필수 코스인 우베인 다리는 타웅타만 호수를 가로지르고 있는 1.2km의 길이의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긴 목조 다리가 명물이라고 할수 있다. 아무래도 목조로 만들어 졌기 때문에 스릴있는 경험도 할 수 있다. 일몰을 감상하기 좋은 스팟으로도 유명하니 여행에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밍군

미얀마 밍군은 만달레이 근처에 있어 만달레이와 함께 여행하기 좋은 곳이다. 밍군으로 이동하는 배는 하루 한 번 오전 9시에 출발하며 밍군에서는 백색 사원인 싱뷰메 파고다가 가장 유명하다. 온통 하얀색으로 되어 있으며, 탄성을 자아낼 정도로 아름다운 사원이라 이곳에서 사진을 찍는 이들은 매우 많이 있다. 이런 신뷰메 파고다 외에도 밍군에는 밍군벨과 밍군대탑 등 고재 유적들이 가득한 곳이니 여행 코스에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인레호수

미얀마의 낭쉐는 수상가옥을 짓고 사는 현지 소수민족 마을로 해발 875m에 위치하고 있는 곳이다. 이곳은 인레호수 만의 고즈넉하고 여유로운 분위기가 매력적이라 그런지 근래에 관광객들이 제법 많이 찾고 있는 곳 중에 하나이다. 특히 이곳에서 즐기는 보트 투어가 유명하다고 한다.

보트를 타고 미얀마에서 두 번째로 큰 호수인 인레 호수를 둘러보게 되면 주변의 수상가옥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과 소수민족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느낄수가 있느니 이보다 좋은 코스는 없다. 이곳 또한 일출과 일몰이 아름답기로도 유명한 곳이니 해가 뜰때나 혹은 해가 질때 방문을 해보면 더욱더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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