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아시아

몽골 자유여행 주의사항 준비물 코스

나미야할아버지 2019. 7. 26.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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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이라고 하면 사실 초원밖에 없는 곳을 왜가라고 하는 이들도 있지만 몽골여행을 로망으로 가지고 있는 이들도 적지 않다. 근래 젊은층을 주위로 몽골여행을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그래서 오늘은 몽골 자유여행 주의사항과 여행코스 추천을 해볼까 하다.

몽골까지의 비행시간 3시간 40분으로 비교적 짧은 거리를 자랑하고 있다. 다른 어디에서도 만나기 힘든 광활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데 이런 몽골을 즐기기에 우리의 여름에 해당하는 6월부터 9월까지가 최적의 시기를 자랑한다. 몽골의 면적은 우리나라보다 약 15배 더 큰데 땅만 넓은 게 아니라 인구 밀도 또한 낮아서, 몽골 사람들은 농담 삼아 이웃집에 가려면 꼬박 하루는 걸린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라고 한다.

 

문제는 이렇게 땅은 넓고 인구밀도는 낮다 보니 수도인 울란바토르를 제외하고는 따로 대중교통이라고 할 만한 게 없다. 그래서 다른 여행지와는 달리 여행 전 미리 준비해야 할 것들이 제법 많은 편에 속한다. 그리고 옷차림에 신경을 써야 한다. 몽골에서 숙박은 동그란 형태의 텐트 '게르'에서 대부분 숙박하게 되는데 관광지가 아닌 이상 샤워나 화장실 시설이 열악한 편이다.

그래서 대부분 몽골 여행시에는 샤워의 경우 이틀에 한 번씩만 할 수 있었는데 못하는 날에는 물티슈로 몸을 닦고, 생수로 양치질 정도만 간단하게 할 수 있었다. 화장실은 대부분의 숙소에는 마련되어 있긴 하지만 재래식이거나, 이동 중의 화장실은 넓은 초원에서 해결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이때 가릴 것이 필요해서 3단 우산 하나 정도는 챙겨가면 더욱더 편리하게 일을 볼수가 있다.

 

몽골 여행 코스

1) 고비 사막

몽골여행 코스는 일정에 따라 크게 3가지로 나누는 것이 보통이다. 5일 이하 짧은 여행이라면 수도인 울란바토르와 근교 1시간 거리 테를지를 가장 많이 간다. 그 외에 5~8일 정도의 일정을 뺄 수 있다면 울란바토르에서 고비 사막까지 가는 코스가 가장 인기있다. 물론 사막은 다른 나라에서도 볼 수 있지만, 이곳 고비 '홍고린엘스' 지역이 유명한 이유는 사막에서 특별한 소리를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사막에서 내려오는 길에 썰매 타듯이 미끄럼틀을 타면서 내려오면 마찰로 인해 기묘한 소리를 들을 수 있다.

2) 홉스골 호수

일정이 15~20일 사이로 여유가 있다면 울란바토르를 시작해서 고비사막, 홉스골 호수까지 일주를 할 수 있다. 홉스골 호수는 바다가 없는 몽골에서는 무척 소중한 곳으로 몽골 현지인들도 인생에 있어 꼭 한 번은 가고 싶어 하는 여행지이며 어머니의 바다라고도 불리운다. 

 

특히 맑은 날 밤에는 투명한 호수에 밤하늘 은하수가 거울처럼 반사되어 우주 속에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매우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한다. 한편 홉스골 호수의 규모는 제주도의 1.5배나 될 만큼 크지만, 고인 물이기 때문에 환경을 더럽히는 행동을 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 호수 안에서 빨래도 금지되어 있으니 절대적으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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