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아시아

홍콩 여행지 관광지 추천

나미야할아버지 2019. 6. 2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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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가고 싶지만 치안과 더불어 멀리는 가지 못할때 추천할만한 곳은 바로 홍콩이 아닐까 싶다. 매일 20편 이상의 항공편이 운항 중이고 비행시간 3시간 40분 거리로 밤도깨비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는 곳이다.

전 세계인들이 모여드는 금융 도시답게 자유롭고 수많은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지금부터 날씨는 더운 계절이지만 6월~8월은 일 년에 두 번 있는 세일 기간이라 30~70% 할인율로 쇼핑을 하기에도 더없이 좋은 곳이다. 그렇다면 짧은 휴가에 걸맞는 홍콩 여행지 추천을 해볼까 하다.

빅토리아 피크 전망대 야경

홍콩을 여행하며 어디서 아름다운 홍콩의 야경을 볼수가 있는 곳이 있다면 바로 빅토리아 피크 전망대가 아닐까 싶다. 빅토리아 피크 전망대는 피크 트램을 타고 올라가는 전망대로 인기 높으며 만약 기다리는 사람이 너무 많다면 버스를 타고 올라갈 수도 있다. 홍콩 여행을 갈 때마다 찾을 만큼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홍콩의 야경은 아름답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멋진 홍콩의 야경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낮에 즐기는 전망대

홍콩은 야경도 아름답지만 낮의 전망도 아름답다. 중국은행의 경우 무료입장에 오후 6시에 문을 닫기에 낮에 전망을 즐기기 좋다. Sky 100, IFC 몰 타워 2, 센트럴 플라자 등은 오전부터 밤까지 문을 열기 때문에 노을이 지는 시간에 가서 아름다운 노을을 바라보고 홍콩의 야경까지 보고 오는 걸 추천한다. 호텔에서 가깝거나 여행 일정 동선에서 가까운 전망대를 사람이 붐비지 않는 낮 시간에 보는 것도 또 다른 홍콩 여행의 백미가 아닐까 싶다.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20개의 에스컬레이터와 3개의 무빙워크로 이루어진 미드 레벨 에스컬레이터는 중간중간에 출구가 있어 구경하며 올라가다 언제든 내렸다 다시 타고 갈 수 있다. 홍콩 센트럴과 미드레벨을 이어주는 곳으로 홍콩 여행이 처음이라면 꼭 한 번 가 볼 만한 곳 중에 하나이다. 그리고 이곳은 다들 알고 있다시피 90년대 홍콩 영화에 등장을 한 곳이라 그런지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에스컬레이터를 타며 홍콩에 빠져들 수밖에 없다.

홍콩 사람들이 생활하는 가정집의 풍경부터 시장을 만나기도 하며 각국의 음식을 판매하는 레스토랑을 구경하는 것도 미드 레벨 에스컬레이터의 재미이다. 맛있는 밀크티를 파는 란퐁유엔, 에그타르트로 유명한 타이청 베이커리, 마약 쿠키를 구매할 수 있는 제니 베이커리를 만날 수 있다. 홍콩에서 가장 홍콩스러운 매력을 뽐내는 곳이니 참고하도록 하자.

옹핑 360 케이블카 + 포린사

인기 여행 프로그램에도 소개되었던 란터우 섬 포린사로 가는 옹핑 360 케이블카는 전체가 유리로 된 크리스탈 케빈을 선택할 수 있다. 멋진 란터우 섬의 풍경을 바라보며 포린사로 가는 길은 홍콩의 또 다른 매력을 느끼게 해주는 곳 중에 하나로 매우 이색적이고 광활한 느낌을 받는다고 한다.

 

포린사에 있는 어마어마한 크기, 아시아 최대 규모 청동 좌불상과 268 계단을 만날 수 있는 옹핑 빌리지에 도착하면 아기자기한 빌리지에서 차 한잔하며 여유를 부리기 딱 좋은 곳이라 그런지 데이트 코스로도 좋으며 또한 친구들과 함께하는 여행에도 손색이 없는 관광지 중에 하나이다.

핑크 돌고래를 만날 수 있는 타이오

홍콩에서 수상마을을 만날 수 있는 타이오 빌리지는 홍콩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이다. 조용한 타이오 수상 빌리지 곳곳의 상점이랑 카페도 이색적이고 골목골목 시장 구경도 재미있다.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보트 투어를 하며 핑크 돌고래를 만나볼 수 있다. 돌고래의 피부색이 신비로운 연핑크색이라 만날 때마다 환호를 지르게 되는 곳이니 참고하도록 하자.

스탠리, 리펄스베이

복잡한 홍콩 도심이 아닌 여유로운 해변을 만나고 싶다면 스탠리, 리펄스베이를 추천한다. 센트럴역 A출구 Exchange Square 환승센터로 가서 6, 6A, 6X, 260번 2층 버스를 타고 멋진 해안 도로 풍경을 바라보며 가다 보면 버스 시간 한 시간이 금방 지나갈 정도로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자랑하고 있다.

리펄스베이 정류장이 먼저이고 그다음 조금 더 가면 스탠리이다. 여유로운 해안가에서 놀다 멋진 카페나 레스토랑에 앉아 점심을 즐기고 저녁에는 맥주 마시기 좋은 곳으로 새벽 비행기로 한국에 돌아가야 한다면 호텔 체크아웃 후 느긋하게 하루를 투자해서 둘러보기 좋은 곳 중에 하나이다. 파란색 외관으로 눈길을 사로잡던 스탠리의 더 보트하우스는 이제 노란색 외관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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