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아시아

여름 해외여행 추천 여름휴가 베스트

나미야할아버지 2019. 5. 20.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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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폭염주의보가 떨어질만큼 날씨가 매우 더워졌는데 이런 날씨가 오는 것이라면 이제는 여름휴가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뜻한다. 여름이 해외여행을 위한 최적의 계절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중 하나는 단연 가슴까지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각종 액티비티가 아닐까 싶다.

국내에서는 미비한 인프라와 비용상의 부담으로 경험하기 힘든 일인 만큼, 해외여행을 통해 액티비티에 도전하는 것은 탁월한 선택이라고 생각을 한다. 서핑, 트레킹, 스노클링, 카약킹, 튜빙 등 정말 가슴설레게 하는 그런 다양한 액티비티들 덕분에 더욱더 매력적인 해외여행을 만들수가 있다. 그래서 오늘은 이색적인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여름 해외여행 추천을 해볼까 하다.

라오스 방비엥 _ 카약킹, 튜빙

라오스는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자연과 함께 다양한 소수 민족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나라로 근래에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고 있는 여행지 중에 하나이다. 그중에서도 여유롭고 한적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지역인 방비엥은 자연 속에서 신나는 액티비티를 해볼 수 있는 곳으로 배낭여행객들이게 인기가 많다고 한다.

 

에메랄드빛의 블루라군에서는 다이빙과 그네 타기는 방비엥을 방문하는 하나의 이유이기도 하다 수영을 못하더라도 구명조끼를 입고 물속에 들어가는 것만으로도 짜릿함을 느낄 수 있을 것. 방비엥을 가로지르는 쏭강을 따라 즐기는 카약킹과 튜빙도 인기 액티비티이다. 아름다운 주변 풍경과 함께 쏭강의 맑은 물결을 가로질러보자.

인도네시아 발리 _ 서핑, 트레킹

아름다운 해변들이 밀집된 지상낙원 발리는 1년 내내 시원한 파도가 밀려오는 곳이기 때문에 서핑 천국으로도 불린다. 발리를 대표하는 꾸따 해변은 그중에서 파도가 완만한 곳으로 꼽혀 서핑을 처음 배우는 사람들에게 특히 좋다고 한다. 여러 서핑 스쿨이 있기 때문에 서프보드를 대여해서 교육을 받을 수도 있다.

 

서핑 상급자라면 서핑 천국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한 울루와투 해변을 추천한다. 화려한 고급 서핑 기술을 구사할 수 있는 환경일 뿐만 아니라, 멋진 경관을 가지고 있어 서핑을 더욱 즐겁게 해줄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발리는 또한 트레킹 명소로도 유명하다. 아궁산, 바투르산 등의 유명한 화산으로 새벽에 출발하면 장엄한 일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더불어 발리 우붓에서 그림 같은 계단식 논을 여유롭게 트레킹 하는 것도 더할 나위 없는 힐링 코스. 단, 오후가 되면 더운 날씨 탓에 힘들 수 있으니 오전 트레킹을 권장한다.

필리핀 세부 _ 제트스키, 패러세일링, 다이빙

필리핀 세부는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체험하기 좋은 곳 중에 하나로 손꼽힌다. 바다를 가로지르며 시원한 바닷물과 바람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제트스키는 짜릿한 속도감으로 스트레스가 확 풀려서 그런지 세부의 대표적인 액티비티 중 하나라고 한다.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한방에 풀수가 있다.

 

하늘에서 마치 흔들 그네를 타는듯한 패러세일링은 바다 위를 나는 듯한 기분을 느끼면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체험 다이빙 역시 세부로 여행을 떠난다면 꼭 놓치지 말아야 할 액티비티라고 한다. 자격증이 없는 일반 관광객들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다이버 자격증이 있는 전문 가이드와 함께 안전하게 다이빙을 체험하며 바닷속을 맘껏 누빌 수 있다.

일본 오키나와 _ 서핑, 다이빙

‘일본의 하와이’로 불리는 오키나와는 2시간 남짓의 짧은 비행시간으로 도착할 수 있는 휴양지이다. 오키나와 섬은 ‘서핑’하면 바로 떠오르는 여행지는 아니지만, 용이한 접근성과 아름다운 풍경으로 서퍼들에게 인기가 많다. 오키나와의 서핑 스팟은 크게 서해안과 동해안로 나뉘는데, 서해안은 산호초가 많아 바다 빛이 아름답고, 동해안은 1년 내내 좋은 파도를 유지한다는 특징이 있다. 서해안의 주요 서핑 스팟으로는 요미탄과 스나베, 동해안에는 이케지마, 수어사이드 클리프 등이 있다.

 

오키나와에는 다양한 바다 생물을 마음껏 눈에 담을 수 있는 다이빙 명소도 많이 있다. 특히 케라마 제도는 세계적인 다이빙 포인트로, 전 세계 800여 종의 산호 중 약 200여 종이 서식할 정도로 다채로운 물속 풍경을 보장한다. 또한, 어두운 동굴 속으로 들어오는 태양빛을 받아 파란 바닷물이 영롱하게 빛나는 푸른 동굴에서의 다이빙도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태국 코사무이 _ 아일랜드 투어, 스노클링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 비행기로 1시간 거리에 있는 섬인 코사무이 역시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수가 있는 곳 중에 하나이다. 깨끗한 자연과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기 좋아 신혼여행지로도 인기가 많다. 코사무이의 사무이(samui)는 태국어로 ‘깨끗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그만큼 맑고 푸른 바닷물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특히 코사무이 북쪽의 섬 코타오(Koh Tao)와 코낭유안(Koh Nangyuan)으로의 아일랜드 투어를 떠나면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적인 명소를 두루두루 둘러보는 것은 물론,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다. 이 부근은 물이 깊지 않고 파도가 잔잔하여 초보자들의 스노클링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세 개의 섬이 백사장으로 연결된 독특한 지형과 아름다운 열대어가 무리 지어 헤엄치는 광경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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