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아시아

삿포로 자유 여행코스 일정 추천

나미야할아버지 2019. 5. 14.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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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과 6월은 개인적으로 너무 덥지도 너무 춥지도 않기 때문에 여행을 떠나기에 더없이 좋은 달이라고 생각을 한다. 물론 이런 날에 국내도 좋지만 가까운 일본으로 해외여행을 떠나는 것은 어떨까? 북해도의 핵심 도시 삿포로. 최근 5년 사이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와 더불어 우리나라 여행자가 사랑하는 도시로 급부상을 하고 있다.

삿포로 자체도 큰 볼거리가 많지만, 오타루, 비에이 등 근교에도 멋진 풍광이 일품. 예전과 달리 LCC(저가항공)가 발달했기에 북해도로 떠나는 하늘길이 매우 다양해 진것으로 한몫을 하는것 같다. 그래서 오늘은 삿포로 여행코스를 알아볼까 하다. 삿포로를 즐기기 위해서는 과연 어디로 여행코스를 짜는것이 좋을까?

오도리 공원

삿포로 도심 중앙에 자리한 대형 공원으로 삿포로 중앙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매우 접근성이 높은 곳이다. 삿포로 TV 탑을 시작으로 동서로 길게 뻗어 있다고 한다. 특히 오도리 공원은 겨울철 ‘삿포로 눈 축제’를 비롯해 사계절 내내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기도 해서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곳이다.

 

그리고 봄과 여름에는 멋진 꽃밭과 분수가 조성되고, 축제 때는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부스가 설치되기 때문에 꼭 겨울만 오도리 공원을 방문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삿포로 여행자라면 도심에 자리한 이곳을 중심으로 동선을 짜는 것이 좋다. 주변에 자리한, 붉은색 건물 홋카이도청 건물을 함께 둘러보면 좋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것 같다.

스스키노

삿포로 최대 규모의 상업 지구로 스스키노 역에서 하차하면 볼 수 있어서 쇼핑을 즐기기에 더 없이 좋은 곳이라고 한다. 쥬오쿠 지역에 자리하고 있으며 일본의 북해도 진출 130년의 역사화 함께 발달을 해온 곳이다. 온종일 많은 유동인구가 지나가는 삿포로의 진정한 중심가에 해당한다.

 

그리고 해산물과 양고기 징기스칸, 스프카레, 라멘 전문점 등 여행자가 주로 찾는 레스토랑이 이 지역에 집중되어 있어서 그런지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이라고 한다. 특히 이곳의 명물로 자리 잡은 니카(Nikka) 광고판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는 여행자를 쉽게 볼 수 있으니 스스키노에 왔다면 인증샷을 한번 찍어보길 바란다.

오타루

삿포로 중앙역에서 서쪽으로 약 40분을 달리면 만날 수 있는 운하 도시로 아름다운 풍경 덕분에 데이트 코스르도 각광받는 곳이다. 특히 영화 <러브레터>를 통해 우리에게 잘 알려진 곳이라 그런지 한국 관광객들이 매우 많으며 이곳을 방문하기 위해서 오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로 삿포로를 찾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라고도 할수가 있다.

 

낮과 밤 모두 멋진 오타루 운하를 산책하고, 기네스북에도 오를 정도로 오르골이 많다는 오르골당 방문을 하는것도 매우 좋은 코스라고 생각을 한다. 그리고 오타루 옛 거리 탐방 등 오타루에서 할 수 있는 것이 많기 때문에 알차게 일정을 짤수가 있다. 미나미오타루역에서 내려 오르골당부터 운하까지 둘러본 다음 오타루 역으로 향하면, 완벽한 동선을 이룰수가 있다고 하니 여행에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비에이 & 후라노

하루 정도 당일치기 투어를 통해 삿포로에서 차로 2시간 내외인 근교 비에이현과 후라노현을 다녀오는 여행자들이 요즘에 많다. 켄과 메리의 나무, 청의 호수(아오이이케), 시키사이노오카(사계 채의 언덕), 팜토미타 농장, 닝구르 테라스 등을 둘러보는 코스라고 한다.

그리고 특히 겨울철이라면, 시키사이노오카와 팜토미타 농장이 빠지고 흰 수염 폭포가 포함이 되는데 근래에 신서유기에 등장을 하여 그런지 특히 찾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또한 여름에는 멋진 꽃밭을, 겨울에는 아름다운 설경을 볼 수 있어 사계절 내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코스라고 한다. 그렇기때문에 삿포로로 여행을 갔다면 꼭 한번 들려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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