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동남아

다낭 주요 관광지 추천 필수

나미야할아버지 2019. 4. 1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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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곧 있으면 5월인데 이런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있는 달이다. 그래서 이런 5월에 가족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적지 않은데 그래서 오늘은 가족여행지로 재격인 다낭에 대해서 알아볼까 하다.

다낭은 맛있는 베트남 음식, 가성비 최고의 리조트, 부르면 코앞까지 데리러 오는 그랩 택시, 뭉친 근육을 확실하게 풀어주는 마사지 숍까지 정말 다양한 매력을 겸비한 곳이라 그런지 호불호가 거의 없는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오늘은 다낭 주요 관관지 추천 필수적인 곳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자.

미케 비치

당연 가장 첫번째는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꼽은 세계 6대 해변 가운데 하나인 미케 비치를 들수가 있다. 다낭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곳으로 미케비치는 수온이 높고 경사가 완만해 해수욕하기 좋은 해변이라 그런지 다낭 최고의 관광지로 알려져 있어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투명해서 속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바다는 아니지만 부드러운 백사장이 끝없이 이어지고 포근한 햇빛으로 일광욕을 마음껏 즐길 수 있으며 해양 스포츠에도 알맞은 바다라서 그런지 외국인들에게도 사랑을 받고 있다. 그리고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지, 부담 없는 가격에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지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6대 해변에 이름을 올렸다.

다낭 대성당

베트남이 프랑스 식민지를 거치던 그 시절, 다낭 시에 세워진 성당으로 역시 다낭하면 대표적인 관광지로 알려져 있다. 다낭 대성당은 다낭에 거주하던 프랑스인들이 1923년에 지었으며 고딕 양식, 파스텔톤의 분홍빛이 매우 고와서 그런지 많은 이들의 인스타 성지로 알려져 있다.

 

특히 첨탑 끝에 수탉 모양의 풍향계가 있어 수탉 성당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고 한다. 이 다낭 대성당의 핑크빛 앞모습이 가장 유명하지만 성당 뒤편에는 프랑스 루르드 성모 발현지의 것을 본뜬 성모 마리아 상이 놓여 있는데 이 또한 볼만한 곳이다. 일요일에는 한국어 미사도 진행을 한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린응 사원

미케 해변에서 10킬로미터쯤 떨어진 곳의 위치로 같이 관광을 하기 좋은 곳으로 선짜 반도에 자리한 사원이다. 바다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산 중턱에 사원이 올라앉아서 그런지 올라가면 경치가 정말 아름답기로 유명하여 린응사원 역시 다낭을 대표하는 관광지 중에 하나라고 할수가 있다.

 

린응 사원의 대표 볼거리는 높이 67미터에 이르는 해수관음상이라고 할수 있다. 35미터 직경의 연꽃 위에 선 모습으로 매우 인상적이다. 인자하고 평온한 얼굴. '기도발'이 좋기로 소문이 자자한 곳이라 늘 찾아오는 이가 많다. 한낮에 방문하면 그늘이 많지 않아 너무 더우니 오후 3시 이후 방문을 하는것을 추천한다.

용교

다낭 시내를 관통하는 강인 한강은 다낭의 아름다운 경치를 만들어 주는 곳이기도 하다. 그리고 한강을 가로지르는 다리가 몇 개 있는데 그중 가장 눈에 띄는 다리가 있는데 이게 바로 용교이다. 용교는 용의 모양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가장 눈에 띄일수 밖에 없다. 길이 666미터, 넓이는 37.5미터에 이른다. 밤이 되면 시시각각 조명이 요란하게 바뀐다. 다낭의 야경 포인트로 제격이다.

참 조각 박물관

베트남 중부를 거점으로 세력을 넓혔던 참파 왕국의 유적을 모은 박물관으로 다낭에서 볼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다. 참족의 유물을 모은 박물관 중에서는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왔다면 꼭 들려보길 추천하는 곳 중에 하나이다. 박물관의 디자인은 프랑스 건축가가 맡아 이국적이기도 하다.

 

대대적인 확장 공사를 거쳤음에도 초기의 건축 양식이 잘 보존돼 있기 때문에 매우 이색적인 느낌을 주는 곳이기도 하다. 미썬, 짜끼에우, 동즈엉, 탑만, 꽝찌, 꽝응아이, 빈딘 등에서 발굴된 수집품을 전시하고 있어서 그런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때 참파 왕국의 수도 노릇을 했던 미썬에서 발굴된 유적이 특히 많다.

오행산

다낭 시내에서 9킬로미터 떨어진 데 위치한 5개의 산으로 석회암과 대리석으로 형성된 봉우리를 오행산으로 부른다. 특히, 대리석이 많아 블루 마운틴으로 불린다고도 하니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5개 봉우리 이름은 동양 철학 오행에서 따왔다고 한다.

여행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산은 5개 봉우리 중 가장 큰 투이썬이라고 할수 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산꼭대기에 올라가면 동굴과 사원, 탑 등이 펼쳐지기 때문에 많이 걷지 않아도 된다. 후옌콩 동굴, 땀타이 사원, 린응 사원, 싸로이 탑, 암푸 동굴 등이 오행산의 주요 볼거리라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한시장

다낭 시내 중심에 위치한 쇼핑센터 한시장 역시 매우 볼만한 곳으로 현지인과 여행자 모두가 즐겨 찾는 시장이다. 1층에서는 건어물이나 말린 과일, 소스 등 특산품과 식재료를 주로 취급을 하고 있으며 2층에서는 의류와 신발, 잡화 등을 판다. 여기서 베트남 여자들의 전통 의상 아오자이를 맞춰 입을 수 있다.

알록달록 고운 천을 고르고 치수를 잰 뒤 1~2시간 뒤에 돌아오면 나만의 아오자이 완성이 되기 때문에 여행을 가서 한번 들려보는 것도 매우 좋은 선택이다.

TIP
이 일대 금은방이 많은데, 달러 환전을 해야 한다면 근처 금은방을 방문을 하는것도 매우 좋다. 낯선 화폐, 단위가 헷갈릴 수 있으니 미국 달러 100달러 당 얼마를 내주는지 확인하고 그 자리에서 돈을 맞게 받았는지 확인 후 자리를 뜨는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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