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쇼핑리스트 필수 추천

홍콩은 정말 한국인들이 너무 좋아하는 아시아 여행지 중에 하나이다. 인천에서 비행기로 3시간 30분밖에 걸리지 않기 때문에 더욱더 쉽게 갈수가 있는 곳이기도 하고, 초고층 빌딩 숲의 끝없이 이어지는 명품샵. 그리고 또 한 골목만 들어가면 빈티지스러움에 반하는 곳, 백만불짜리 야경을 바라보며 칵테일 한 잔, 네모난 트램을 타고 빌딩 숲 사이 골목골목을 누비는 매력적인 도시가 아닐까 싶다.

볼 것도 많고 할 것도 많은 홍콩이지만 뭐니뭐니해도 홍콩에선 쇼핑을 하는 것이 가장 재미있고, 가장 큰 관광코스가 아닐까 싶다. 그래서 오늘은 가격 착하고, 만족도도 높은 홍콩 쇼핑리스트를 채우기 위해 꼭 방문해야할 스팟 3곳을 추천해 볼까 하다.

1. 홍콩 드럭스토어

홍콩 어디에서도 거리마다 넘쳐나는 화장품 가게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는데 그 중 대표 브랜드가 샤샤, 매닝스, 왓슨, 봉주르 등이라고 한다. 홍콩에서 구입해오면 좋을 제품으로는 흑진주팩, 크랩트리 핸드크림, 엘리자베스아덴 바디용품, 미니향수 등의 화장품 종류라고 하는데 친구들이 홍콩에 가면 꼭 구매를 해오는 것 중에 하나이다.

 

그리고 달리치약과 일명 호랑이 파스라 불리우는 타이거밤 파스도 인기가 많은데, 홍콩에는 정말 다양한 약들을 판매하고 있어서 이런 리스트를 뽑아서 가면 좋을듯 하다. 호랑이 연고와, 벌레물렸을때 너무 좋은 백화유등을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다. 왓슨과 매닝스는 화장품 이외에도 약이나 치약 등 생필품 등도 판매하고 있으니 참고하는 것이 좋다.

2. 수제쿠키

홍콩쇼핑리스트에서 호불호가 절대 없는 가장 좋은 홍콩여행 선물은 홍콩의 맛있는 쿠키가 아닐까 싶다. 가장 유명한 쿠키는 단연, 제니베이커리로 일명 홍콩 마약쿠키라고 불리우고 있다. 한번 먹으면 계속 먹게되어 마약쿠키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편이니 홍콩에서 반드시 꼭 구매를 하는 것이 좋다.

 

다만 이런 인기 덕분에 줄을 길게 서야 할지도 모른다는 단점이 있다. 침사추이의 매장 보다는 홍콩섬의 셩완점 매장의 대기 시간이 좀 짧다고 하니 참고 하면 좋을듯 하다. 4mix, 8mix 2가지 종류가 있으며, 4믹스는 부드럽고, 8믹스는 단단한다. 늘 품절이 빨라 지점별로 구매가능한 종류가다른 경우가 많다. 한 매장에서 한번에 구매 하려고 하지 말고, 구매 가능한 종류가 있다면 바로바로 구매하는 것이 좋다.

제니베이커리의 인기 이후 새롭게 등장한 미스터리치는 부드럽고 달콤한 쿠키의 맛은 제니베이커리와 비슷하지만  제니베이커리와는 달리 미스터리치는 아몬드, 커피호두, 크렌베리 아몬드, 참깨, 초콜릿 오트밀 크런치, 카카오 초콜렛 6가지의 다양한 맛으로 구성되었다는 것이 다른 점이라고 하니 자신에게 맞는 쿠키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또한 제니베이커리와 미스터리치와는 다른 맛 이지만 시내 곳곳에 매장이 있고 공항에도 판매되고 있어 여행 후 남은 홍콩달러를 쓰기 좋은 곳은 기화병가가 아닐까 싶다. 요즘 들어서 홍콩여행을 갔다온 이들에게 인기가 가장 좋은 곳이다. 기화병가의 파인애플 쇼트케익, 팬더나 펭귄 모양의 쿠키도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이라고 할수가 있다.

3. 홍콩 로컬 시장

홍콩여행 중 한번쯤은 들리게 되는 야시장이 있다면 바로 레이디스 마켓이 아닐까 싶다. 아기자기한 아이템이나 스노우볼이 저렴하여 이름처럼 여성이나 아이들이 좋아할 야시장이다. 홍콩스러움이 물씬 풍기는 곳을 원한다면 대표적인 재래시장인 스탠리 마켓과 홍콩섬의 캣 스트리트가 있다고 하니 이점을 여행에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야시장을 비롯해 재래시장에서는 뭔가 대단한 제품을 구입한다는 생각보다는 소소하게 구경한다라는 마음가짐으로 가는게 좋다. 명품 짝퉁 제품을 비롯해 전자제품, 인형, 장난감, 기념품, 옷, 신발, 액세서리 등 없는게 없지만 유의해야 할 점은 물건들의 품질이 매우 훌륭하지 않으니 전자제품 등 보다는 핸드폰 케이스나 베기지택, 냉장고 자석 등의 소소한 기념품을 구입을 하면 대체적으로 만족할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