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여자친구 해외여행 아름다운 여행지 추천

나미야할아버지 2019. 1. 1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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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와 여행을 준비하게 되면 정말 이것저것 고려를 해야 할것들이 한두개가 아니다. 하지만 여자친구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개인적으로 아름다운 여행지를 선택을 하는 것이 좋을듯 하다.

2019년에는 '코랄'색이 대세를 이룰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산호의 발그레한 생기가 온몸의 신경을 자극하는 색깔로 리빙 코랄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편안함과 포근함을 제공하고, 활기차고 부드러운 색상을 말한다고 한다. 사회적 의미로는 즐거움을 추구하는 인간 본연의 정서를 반영하고 활발한 소셜 미디어 내 존재감을 담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런 코랄을 담은 아름다운 여행지는 어디가 있을까?

태국 꼬 따오 섬

올해의 색 '리빙 코랄'의 코랄은 산호를 의미한다. 아름다운 주홍빛을 띠는 산호를 만날 수 있는 곳, 태국 꼬 따오 섬은 여자친구 해외여행지로 제격이다. 이곳은 세계 10대 스쿠버다이빙 성지 중 하나로, 스쿠버다이버들의 천국이라 불리는 곳 이라고 한다. 잔잔한 물살과 화려한 수중환경, 맑은 바닷물 때문에 세계 각국의 다이버들이 찾아오는 곳이라고 한다.

 

주요 다이빙 포인트에서는 낚시 및 해산물 채취를 금지하기 때문에 잘 보존된 해양 생태계를 만날수가 있다고 한다. 수상 레포츠 경험이 없더라도 걱정을 할 필요는 없는데 비교적 낮은 수심에서도 이렇게 신비한 세계를 접할 수 있다고 하니 새롭게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듯 하다. 꼬 따오 섬은 비교적 가깝고, 저렴한 물가를 자랑하기 때문에 떠오르는 허니문 여행지 중에 하나이다. 크리스털처럼 맑고 투명한 바닷물과 고운 백사장 때문에 '태국의 몰디브'라고도 불리는 곳이다. 사이리 비치에서 만날 수 있는 코랄빛 석양은 오래 기억에 남을 만큼 로맨틱하기 때문에 환상적인 바다로 떠나는 허니문을 꿈꾸고 계신다면, 꼬 따오 섬은 꽤 괜찮은 선택지가 된다.

베트남 다낭 대성당

1923년 프랑스 식민지 시절 지어진 다낭 대성당은 코랄빛 외관을 자랑하고 있다. 왕관과 같은 아치 모양, 치솟는 선 형태의 기둥 등 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이곳은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아름다운 여행지 중에 하나이다. 하늘을 향해 기도하듯 솟은 지붕과 코랄빛 외벽은 먼 곳에서도 한눈에 들어올 정도로 아름다운데 복잡한 거리에 위치해 있음에도 평온한 느낌을 전달하고 있다.

 

성당 내부는 서구 교회를 모티브로 하여 성서 속 삽화들이 새겨진 스테인드글라스가 있어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다.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것같은데 교회 꼭대기에는 회색 닭 모양의 풍향계가 있는데, 이 때문에 '치킨 성당'이라는 별명이 생기기도 했다고 한다. 이렇게 여러 포인트가 있는 다낭 대성당. 베트남 여행 중 인생샷을 남기고 싶으시다면 주저 없이 이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오전에 방문하신다면 역광 없이 더욱 화사한 사진을 남길 수가 있다고 하니 여행에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미사 시간에는 입장 불가능.
평일/토요일 05:00 / 17:00
일요일 05:15, 08:00, 10:00, 15:00, 17:00, 18:30

미국 마운트 레이니어 국립공원

따듯한 느낌의 리빙 코랄은 석양, 햇빛과도 관련이 있는 색이라고 한다. 붉게 물든 석양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이곳, 워싱턴 주의 상징 미국 마운트 레이니어 국립공원도 매우 아름다운 여행지 중에 하나이다. 맑은 날에는 100마일 이상 떨어진 곳에서도 잘 보일 만큼 높은 마운트 레이니어의 해발 고도는 4,392m. 새하얀 만년설로 뒤덮인 마운트 레이니어와 리빙 코랄 컬러로 뒤덮인 하늘의 대비는 가히 장관이라고 할 수가 있다.

 

겨울에는 눈이 많이 내려 약 10m의 강설량을 기록하는 곳이다. 노르딕 스키나 스노슈잉 등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 많은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한다. 특별한 겨울 여행을 생각하고 있다면 리빙 코랄 하늘 아래, 자연설을 가로지르며 스키를 타는 경험. 상상만 해도 즐거울듯 하다. 태양의 따뜻한 에너지 속에서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서남쪽 Nisqually-Paradise Road는 연중 문이 열려있기 때문에 이곳으로 들어가기를 추천하니 여행에 있어서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스페인 라 무라야 로자

세계적인 포스트모더니즘 건축가 리카르도 보필(Ricardo Bofill)이 지은 아파트로 '붉은 벽'이라는 의미를 지닌 건물의 이름처럼 아파트 전체는 다양한 채도의 붉은색으로 칠해져서 매우 매력적인 느낌을 주고 있다. 하늘, 바다 그리고 나무 등의 풍경들과 대비를 이뤄 더욱 생동감이 넘치는 곳이다. 계단이나 지붕면, 바닥 등은 인디고블루 및 보라색을 채색하여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사진작가를 위한 천국'이라는 명성에 맞게 많은 패션 브랜드들이 화보 촬영을 위해 찾는 곳이기도 한다. 그저 예쁜 건물이라고 생각을 할수도 있겠짐나 단지 내에는 수영장, 일광욕장, 옥상 테라스, 사우나 시설까지 갖춰 제대로 된 휴식이 가능하다고 한다. 사실, 사진 찍느라 쉴 틈이 없을 수도 있을 만큼 아름다운 건축물인데 특별한 사진 촬영 기술이 없어도 작품 같은 사진이 나오는 곳이다.

인도 하와마할

선뜻 떠나기 쉽지 않은 인도. 그럼에도 여행객의 마음을 뒤흔드는 여행지가 아닐까 싶다. 인도 서북부 라자스탄 주에 위치한 자이푸르(Jaipur)는 '핑크 시티'라는 애칭을 갖고 있다고 한다. 1876년, 웨일스 왕자의 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분홍색으로 도시 전체를 칠하게 되는데 인도에서 분홍색은 '환대'를 의미한다고 한다. 시가지 한복판에 서 있는 '바람의 궁전'은 독특한 발코니 그리고 '리빙 코랄' 컬러로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곳이다.

사실 하와마할은 아름다운 외양과는 달리 슬픈 역사를 지니고 있는 건물이라고 한다. 1799년 인도 왕 마하라자 사와이 프라탑 싱이 지은 궁전으로, 당시 인도 왕실 여성들은 발코니 935개를 통해 바깥 생활을 관찰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관광객도 입장이 가능한데 꼭대기까지 오르는 길은 꽤 가파르지만 5층까지 오르고 나면 쿠폴라에서 자이푸르 시내의 중심가를 내려다볼 수 있다고 한다. 입장료는 50루피라고 하니 여행에 있어서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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