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2월 해외여행지 추천 스키여행

나미야할아버지 2018. 12. 29.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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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하면 대표적으로 먼저 떠오르는 것이 있다면 바로 겨울 스포츠의 대명사 스키가 아닐까 싶다. 스키를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한 번쯤 세계적으로 유명한 해외 스키장의 설원 위를 마음껏 누비는 장면을 꿈꾸지 않을까 싶다. 그런 꿈을 이루어줄 여행지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까 하다.

낭만적인 설경부터 스키, 스노보드 등 다양한 겨울 액티비티까지 즐길 수 있는 해외여행지는 정말 많이 있지만 세계적인 사람들이 사랑하는 여행지를 한번 알아볼까 하다. 그렇다면 과연 스키여행을 떠나기 좋은 2월 해외여행지 추천 어디가 좋을까?

캐나다

스키를 사랑한다면 한 번쯤 꿈꾸는 나라, 캐나다는 겨울이 되면 눈이 많이 내리지만 습도가 높아 비교적 따뜻한 날씨에 스키를 즐길 수 있으며 캐나다 로키 산악 지대를 따라 유명한 스키장이 많아 스키어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캐나다 스키 원정을 왔다면 대표 스키장인 휘슬러, 블랙콤은 필수! 북미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곳이기 때문에 한 시즌을 보내도 다 돌아보지 못할 만큼 넓다.

 

초급, 중급, 상급까지 실력별로 코스를 즐길 수 있는 원더 루트를 참고하면 계곡, 능선, 정상까지 골고루 돌아볼 수가 있다고 한다. 다운타운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위치한 사이프러스, 그로스 스키장은 당일 스키를 즐기려는 이들에게 추천하는 곳이다. 특히 그로스 스키장까지는 곤돌라를 타고 가야 만날 수 있으며 더 컷 슬로프는 밴쿠버 도심을 감상하며 질주할 수 있어 매력적이니 참고하여 스키를 즐겨보자.

일본 북해도 삿포로

일본의 최북단에 위치한 홋카이도(북해도)는 눈의 왕국답게 겨울을 즐기려는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겨울 여행지 중에 하나이다. 2시간 남짓 비행시간이면 닿을 수 있어 부담 없이 주말 스키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북해도의 다양한 스키 지역 중에서도 루스츠, 고쿠사이, 니세코는 스키어, 보더들의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곳이다.

 

홋카이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루스츠 스키장은 모두 자연설로 스키어, 보더들이 사랑하는 파우더 설질을 자랑하며 유명 일본 영화의 촬영지로 유명한 최정상에서는 요테이산, 토야 호수를 감상할 수 있다. 홋카이도의 3대 스키장 중 한 곳인 니세코 지역은 니세코 빌리지, 안누프리, 하나조노 스키장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다양한 코스를 자랑하니 스키 스타일과 실력에 맞춰 다양하게 즐겨볼수가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삿포로에서 관광과 스키 모두 즐기고 싶다면 당일치기로 좋은 고쿠사이 스키장을 추천한다. 초보부터 프로까지 다양한 실력의 스키어들이 즐길 수 있는 7개 코스가 준비되어 있으며 썰매를 즐길 수 있는 스노 파크도 있다. 

스위스

스키 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나라가 있다면 바로 스위스가 아닐까 싶다. 아름다운 자연 환경으로 사계절 힐링 여행지로 알려져 있지만 특히 11월부터 4월까지 펼쳐지는 겨울에는 전 세계 스키어와 보더들이 정통 스키를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손꼽힌다. 스위스와 이탈리아의 국경을 넘나들며 스릴 있는 스키를 즐길 수 있는 체르마트는 17km로 스위스에서 가장 긴 슬로프를 보유하고 있으며 스키를 타며 알프스 봉우리 47개가 펼쳐진 장관을 감상할 수 있어 매력적이다.

스위스 4개의 계곡 중 한 곳인 베르비에는 매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키 월드컵, 스키 챔피언십이 펼쳐질 만큼 굵직한 대회가 열릴만큼 스키하면 대표적인 곳이라고 할수 있다. 90여 개가 넘는 리프트 시설과 410km에 달하는 피스트가 있으며 스키를 타며 마테호른과 그랑 꽁방, 몽 블랑의 환상적인 설경을 조망할 수 있어 매력적인 여행지라고 한다. 프리스타일 스키어 사이에서 유명한 스키장으로 알려져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오스트리아

가파른 알프스 산맥에서 스릴 넘치는 스키를 즐기고 싶다면 오스트리아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알파인 스키의 본고장으로 불릴 만큼 다양한 알프스의 스키 코스를 즐길 수 있으며 자연설로 푹신하기 때문에 안전하게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오스트리아로 스키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많이 알려지지 않은 다뮬, 젬머링, 악사머리즘 스키장을 주목해 보는것을 추천한다.

오스트리아에서도 눈의 마을이라 불리는 다뮬은 매년 10m에 달하는 적설량을 자랑한다. 한국 스키어들 사이에서 많이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에 여유롭게 스키를 탈 수 있으며 아름다운 풍경까지 더해져 매력적이다. 비엔나 근교 스키 여행지로 사랑받는 젬머링은 기차를 타고 1시간이면 닿을 수 있는 곳으로 초보 슬로프와 썰매를 즐길 수 있는 터널도 준비되어 있어 가족과 함께하기에 좋다. 인스부르크 시내에서 버스로 40분 남짓이면 갈 수 있는 악사머리즘 스키장은 약 40km의 슬로프 길이에 초보부터 상급자까지 스키를 즐길 수 있으며 익스프레스 케이블카도 있어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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