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해외여행시 주의사항 및 준비물

나미야할아버지 2019. 1. 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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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간다는 것은 언제나 사람을 설레게 만드는 것 같다. 하지만 여행은 여행지에 간다고 해서 좋은 여행이 되는 것은 아니다. 좀 더 편하게 여행하고, 여행지를 즐기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쓰고, 어쩌면 긴장을 조금 더 풀수가 있는 방법이 있기 때문에 오늘은 해외여행시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볼까 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처럼 나도 큰 여행가방을 들고 빡빡한 여행일정을 맞춰 가며, 기차 연결편과 투어 예약을 알아보느라 스트레스를 받고, 이 호텔 저 호텔 옮겨 다니는 휴가를 1년에 한번씩 떠나는 이들이 적지 않다. 한번 곰곰히 생각을 해보자. 과연 휴가 다운 휴가를 보냈다고 할수가 있을까?

 

휴가란 정말 심신 안정을 위해서 필요한데 이런 여행이라면 1년 중 2주 동안 불필요한 스트레스만 받게 되는듯 하다. 그래서 오늘은 해외여행을 갈때 스트레스를 최소화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까 하다. 이런 방법들과 규칙들을 지켜서 꼭 온전한 휴가를 즐기면 더욱더 좋을듯 하다.

최소한의 짐

개인적으로 기내용 캐리어보다 조금 큰 사이즈의 배낭 하나를 매고 여행을 하는 것도 매력적이다. 이렇게 정말 배낭 하나만 매고 여행을 한적이 있었는데 그렇게 큰 불편함을 느끼지도 않았으며 이보다 더 짐을 적게 가지고 오는 이들도 볼수가 있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해외여행을 갈때에는 엄청난 짐을 가지고 가는 것을 볼수가 있다.

 

만약 당신이 일주일 이상 여행을 간다면, 옷을 많이 챙기지 말고 차라리 빨래를 하거나 세탁 서비스에 시간과 비용을 지출을 하는것이 여행의 질을 높이는데 더욱더 좋다고 확정할수가 있다. 짐이 적으면 이동이 쉬워지고, 놀랄 만큼 자유로워지는 것을 느낄수가 있는데 여행을 하면서 짐때문에 힘들어 한 적이 거의 없다. 여행을 가기 전에 곰곰하게 무엇을 빼도 되는지에 대해서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다.

최소한의 일정

겉보기에 감이 잘 오지 않는 팁이겠지만, 당신이 여행 계획을 덜 세운다면 스트레스를 덜 받게 될 것이다. 물론 1초 단위로 여행 일정을 세우는 것이 휴가 때 자신을 위한 선물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그럴수록 오히려 여행 떠나는 것에 대해 조급함을 느끼거나 일정을 다 못보면 어떻하지라는 걱정만 가지게 될 것이다.

 

​여행가서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그것을 하되 계획에 유연성을 두는 것이 더욱더 여행을 풍성하게 만든다. 어차피 모든 것을 보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을 해야 한다. 서두르지 말고 당신이 할 수 있는 것을 즐기는 것이 더욱더 완벽한 휴가를 만든다. 계획을 덜 짜면 마음에 드는 곳에 더 오래 머무를 수 있고, 그렇지 않은 곳은 일찍 떠날 수가 있다라는 마음을 가지자.

서두르지 말라

사실 이게 말은 쉽고 실천을 하기가 참 어렵다. 설교를 하는 것 같아 미안하지만 15개 도시를 14일 동안 벼락치기하는 것은 당신 스스로를 비참하게 만들 뿐이다. 진짜 여유로운 휴가를 위해서는 적어도 한 도시에서 3일은 보내려고 노력하는 것이 좋다. 그것은 당신에게 여행지를 충분히 감상할 만한 시간을 주고, 그곳에 계속 머물지 아니면 다른 곳으로 이동할지를 결정할 수 있게 해 준다. 모든 사람은 자신만의 속도를 갖고 있지만 이틀에 한번씩 숙소를 바꾼다면 분명 지치게 될 것이다.

휴대폰은 꺼두지 말라

회사 이메일과 알림은 꺼 두더라도 인터넷은 연결해 놓는 것이 좋다. 구글 맵, 구글 번역, 여행 예약 사이트, 그리고 가족들과 계속 연락할 메신저 앱을 쉽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만약 스프린트, T모바일 또는 구글 파이를 가지고 있다면 당신의 휴대전화는 미국 바깥에서도 집에서처럼 잘 작동할 것이다. AT&T와 버라이즌은 그렇지 않을 수도 있고, 미국 밖에서 사용하기에는 비용이 많이 들 수도 있다.

실용적인 앱

여행을 갈때에는 꼭 필요한 여행앱만 몇 개 갖고 있는 것이 좋다. 예를들어 구글 맵과 구글 번역 앱이 매우 대표적이라고 할수가 있다. 미리 콘텐츠를 다운로드해 두면 인터넷 연결이 되지 않아도 대부분 작동을 하기 때문에 와이파이나 혹은 로밍을 깜빡해도 그렇게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여행을 할때 미리미리 준비만 한다면 그렇게 불편하지 않다.

그 외에도 부킹(Booking), 오비츠(Orbitz), 호스텔월드(Hostelworld) 같은 예약 앱도 편리하다. 매우 유용한 앱은 롬투리오(Rome2Rio)다. 이 앱을 사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버스, 여객선, 기차, 비행기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통해 목적지를 찾아갈 수 있다. 구글맵보다도 여행 옵션과 비용을 훨씬 더 완벽하게 파악할 수 있는 앱이다. 가령 테살로니키에서 두브로브니크 또는 하코다테에서 나가노까지 이동하려고 할 때, 정말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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