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겨울 해외여행지 베스트 10

나미야할아버지 2018. 12. 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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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는 정말 해외여행을 떠나고 싶은 욕구가 솓구치는것 같다. 하지만 겨울에 어디를 가야지만 좋은 여행을 가게 되는지에 대해서는 참 말이 많은것 같다. 그래서 오늘은 겨울 해외여행지 베스트 10을 한번 알아볼까 하다.

주요 여행사 5곳의 여행전문가들에게 물어본 올해 가기 좋은 겨울 해외여행비 베스트 10 과연 어디가 선정이 되었을지 정말 궁금해지는데, 아시아부터 동남아, 그리고 유럽까지 고루고루 있기 때문에 자신이 가고 싶은 곳을 골라서 떠나보는 것도 매우 좋을듯 하다.

태국 방콕

올겨울은 한파와 미세먼지로 인해 따뜻한 날씨와 미세먼지 없는 맑은 날씨가 있는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이 좋을듯 하다. 추운 날씨와 미세먼지를 동시에 극복할 수 있는 동남아 여행이 적합하지 않을까 싶다. 태국 방콕은 그런 의미에서 제격인 곳이라고 생각을 하낟. 일단 열대기후인 방콕은 일 년 내내 따뜻하다.

 

특히 11월부터 시작한 건기에는 여름 대비 낮은 기온과 맑은 날씨로 여행을 더 편안하게 즐길 수가 있다고 한다. 방콕은 젊음의 거리 카오산 로드를 시작으로 쇼핑센터, 다양한 쇼, 거대한 왕궁과 사원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가지고 있어 많은 여행객에게 큰 사랑을 받는 세계 최고의 관광지이다. 방콕 근교의 아유타야는 4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왕국의 유적지로 방콕 여행시 가장 많이 찾는 관광지 중 한 곳이라고 한다.

대만

선선한 봄이나 가을 날씨를 느끼고 싶다면 대만 타이페이는 좋은 선택이 될수 있다. 타이페이의 겨울은 평균 16도를 웃도는 선선한 기온으로, 초가을과 같은 날씨 속에서 쾌적한 여행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리고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촬영지인 단수이의 담강중학교,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배경지인 지우펀 등 여행 프로그램뿐 아니라 각종 미디어에 자주 등장하는 여행지로도 유명하다. 최근에는 야시장으로 대표되는 길거리 음식, 버블티, 마라 훠궈 등 미식 여행지로 인기다. 타이페이 시내는 대중교통이 잘 갖춰져 있어 자유여행객에게도 큰 사랑을 받는다.

 

필리핀

따뜻한 휴양지에서 휴식과 레저 활동을 동시에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는 필리핀 두마게티를 선택해 보는 것은 어떨까? 두마게티는 필리핀 네그로스섬의 남동부에 위치한 항구 도시로, 10월부터 시작한 건기에 더욱 화창한 날씨와 함께 아름다운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고 한다. 두마게티는 아름다운 풍경뿐 아니라 적절한 유속과 다양한 바다생물 등을 보유한 지역으로, 레저활동을 즐기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미 ‘다이빙의 성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두마게티는 직항노선이 없어 국내선 환승 또는 육로와 해로를 번갈아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패키지상품을 이용할 경우 보다 편리한 여행이 가능하다.

뉴질랜드

겨울 추위를 피해 가장 여행하고 싶은 지역을 꼽으라면 단연 뉴질랜드를 빼놓을 수가 없을듯 하다. 우리나라와 계절이 반대라 온화하고, 아름다운 자연과 세련된 도시가 조화를 이뤄 여행하기 좋다. 지구의 마지막 안식처라고 불리며 영화 ‘호빗’ 촬영지로 알려진 뉴질랜드 북섬은 자연과 온천 그리고 식도락이 함께하는 여행지로 유명하다.

 

북섬에는 이색적인 체험 거리가 많이 있는데 아그로돔 농장의 양털 깎기와 양몰이 쇼, 팜트랙터를 타고 농장을 관람하는 투어, 원주민 전통 댄스와 희귀한 차들을 만나볼 수 있는 클래식카 박물관 등이 매우 매력적인 코스라고 할수 있다. 또한 세계적인 천연 온천으로 한 폭의 그림 같은 로토루아 호수를 바라보며 즐기는 폴리네시안 온천은 류마티즘, 피로 회복 등에 좋아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곳이라고 한다. 영화 ‘반지의 제왕’ 촬영지인 마타마타 지역의 호비튼 마을은 놓쳐서는 안될 주요 관광지다. 아기자기하고 실제로 호빗이 살고 있을 것 같은 마을로 꾸며진 호비튼은 촬영 당시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인기 있는 관광명소로 알려져 있다.

로토루아의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스카이라인 곤돌라, 아름다운 요트의 도시 오클랜드 시내관광으로 알찬 북섬 일정을 채울 수 있다. 오클랜드의 아름다운 야경 속 스카이타워에서의 럭셔리 뷔페와 뉴질랜드 전통 요리법으로 만든 항이디너 또한 즐겨야 하는 필수코스라고 한다. 또한 남섬도 뉴질랜드에서 유명한 곳들이 많이 있다.  영국 BBC에서 선정한 죽기 전 가봐야 할 곳 4위를 차지한 밀포드사운드 피요르드 협곡이 대표적이다. 약 1만2000년 전 빙하에 의해 형성된 밀포드사운드는 하늘을 찌를 듯한 산봉우리들과 절벽 뒤의 무성한 원시 우림들, 수백 m 아래의 바다로 떨어지는 폭포수 등의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이곳은 특히 크루즈를 타고 여행을 하는 것이 유명한데 흐르는 계곡을 지나가다 보면 바위 위에서 일광욕 중인 물개들과 폭포 물줄기를 따라 생겨난 무지개를 볼 수 있어 이곳이 진정한 청정자연임을 느낄수가 있다고 한다. 밀포드사운드로 가는 길에 만날 수 있는 거울호수와 500년 이상된 빙산 조각을 쪼개 시음해 볼 수 있는 타스만빙하 체험, 남극에서 뉴질랜드로 찾아오는 중요한 길잡이 등대가 있는 너겟포인트 등이 핵심 관광지로 손꼽힌다. 이밖에도 선한 목자 교회와 양몰이 개 동상이 있는 테카포 호수와 여왕의 도시 애로우타운, 번지점프 브릿지 등도 여행자들이 즐겨찾는 곳이라고 하니 여행에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터키

한겨울에도 비교적 온화한 날씨를 보이고,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힘든 이색적인 광경이나 유구한 인류 역사의 주요 유적을 감상할 수 있는 곳도 겨울에 놓칠수가 없는 여행지라고 한다. 그 중에 뜨고 있는 여행지는 바로 터키를 들수가 있는데 맛있는 음식, 비교적 저렴함 물가도 매력적인 여행지라고 한다. 직항으로 약 12시간 걸리는 터키는 아시아와 유럽, 두 대륙에 걸쳐 있는 지리적 특성 탓에 동서양의 문화가 조화를 이룬다.

 

무엇보다 카파도키아와 파묵칼레를 보면 눈이 휘둥그레진다. 끝없는 광야에 신비로운 모습의 기암괴석이 가득한 카파도키아의 백미는 열기구 투어다. 발밑 펼쳐진 풍경과 일출이 어우러져 극적인 순간을 선사하기 때문에 연인들의 여행지로 손꼽히고 있다. 날씨가 좋아야 탈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다. 파묵칼레 온천수는 풍부한 광물 함유로 고대부터 치유 기능을 인정받았다. 흰색 석회층과 하늘색 물빛의 대조는 눈이 부시게 아름답기 때문에 꼭 한번 들려보는 것이 좋다.

그리스

그리스 아테네에 가려면 아직 정기 직항편이 없어 1회 이상의 경유를 해야한다. 가까운 이스탄불 등이 주요 경유지라고 한다. 그리스는 무엇보다 고대 문명의 산실답게 오랜 시간 보존해 온 유적들을 마주하며 역사, 신화 속 상상력을 발휘하는 즐거움이 있다. 유네스코의 엠블럼으로 세계인에게 각인된 파르테논 신전, 로마 시대 무역 중심지이자 ‘헬라스의 별’이라 불린 고린도, 공중도시 메테오라 등 역사의 한 면을 들여다보며 가치 있는 추억을 남길 수가 있다.

또한 그리스는 휴양을 위한 나라이기도 한데, 특히 산토리니나 송송커플이 데이트를 했다는 자킨토스는 매우 로맨틱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자아낸다. 그리스 산토리니는 우리나라에 비해 훨신 따듯한 편에 속한다. 낮기온이 10~15도로 여행을 하기에 딱 좋은 기온을 자랑을 하기 때문이다. 겨울은 비수기라고 해서 호텔이나 항공 요금이 저렴하기도 한다. 저렴한 정도가 아니라 일 년 중 가장 저렴한 초특가로 만날 수가 있다. 항공권을 초특가로 구입하고 겨울 시즌 할인을 하는 호텔을 예약해서 알차게 여행을 할 수 있는 것이 겨울이며 게다가 유명한 관광지도 관광객이 많지 않아서 줄을 서거나 사람이 많아서 못 들어 가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한다.

보라카이

추위를 피해 따뜻한 곳으로의 여행을 고민하고 있는 이를 위해 ‘지상낙원’이란 별명을 가진 휴양지는 더할 나위 없는 여행이 된다. 원조 지상낙원인 필리핀 보라카이는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환경문제로 6개월간 섬을 폐쇄한 이후 최근 재개장한 화이트비치는 그 순백의 깨끗함을 되찾았다. 세계 3대 비치 중 하나로 꼽히는 곳답게 아름다운 해안선과 휴식을 선사한다. 번화가에서는 쇼핑, 맛집 등도 많아 관광과 휴양을 만끽할 수 있다.

 

말레이시아

그리스의 산토리니, 남태평양의 피지와 함께 ‘세계 3대 선셋’으로 손꼽히는 황홀한 일몰을 자랑하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는 산호초와 열대 자연이 때 묻지 않게 잘 보존돼 더욱 아름다움을 뽐낸다. 맹그로브 습지에서 눈처럼 쏟아지는 반딧불을 보는 것도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가 있으며 매우 로맨틱하기 때문에 근래에는 허니무어들의 최애 여행지로 손꼽히고 있다.

베트남 나트랑

근래에는 베트남 여행이 매우 뜨고 있는데 다낭이나 무이네, 후에 등도 매우 유명하지만 ‘동양의 나폴리’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해안 풍경을 자랑하는 베트남 나트랑은 과거 베트남의 왕실이 즐겨 찾던 곳으로 유럽인들에게도 오랜 시간 사랑을 받은 휴양지라고 한다. 그래서 다양한 리조트들이 많기 때문에 휴양을 즐기기에는 더없이 좋다.

 

해양스포츠뿐 아니라 과거 유적지도 잘 보존돼 있어 휴양과 관광까지 모두 가능하다. 유네스코 생물 보존지역으로 지정될 정도로 때 묻지 않은 지상낙원 푸꾸옥 역시 직항노선이 생기면서 한국인에게 점차 알려지기 시작했다. 특히 푸꾸옥 사오비치는 개발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아 베트남의 문화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많이 남아있어 호적한 휴식을 즐기기에는 더없이 좋은 곳이다.

일본

도쿄와 가까운 하코네는 화산 폭발로 생겨난 호수인 아시노 호수가 자리하고 있다. 하코네의 상징으로도 알려진 아시노 호수의 잔잔한 수면 위로 후지산의 풍광을 볼 수 있는데, ‘산과 호수가 펼쳐져 있다’고 할 정도로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한다. 호수 주변으로 하코네 신사, 오와쿠다니, 헤이와 공원 등 오랜 역사를 간직한 장소가 많아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며 나만의 시간을 가지기 좋다.

관광객이 북적이는 오사카를 살짝 벗어나면 조용하게 힐링할 수 있는 명소가 있다. 바로 교토의 아라시야마. ‘바람이 부는 산’이라는 뜻을 가진 아라시야마는 솔솔 부는 선선한 바람과 자연의 경이로운 경치가 조화를 이룬 곳이다. 목조로 된 길이 154m의 도게츠교와 대나무 숲으로 유명한 치쿠린을 볼 수 있는데, 믿을 수 없을 만큼 빼곡히 자리한 대나무 숲을 거닐기만 해도 감탄이 절로 나온다.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삿포로 남쪽에 위치한 도야에서 마치 바다처럼 보이는 거대 화산 호수를 만날 수 있다.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호수 중 하나인 도야 호수는 화산의 분화로 생겨난 곳에 물이 고여서 생겨진 칼데라호이다. 이곳은 겨울에도 결빙되는 일이 없고, 일본에서도 최북단의 얼지 않는 호수로 일 년 내내 아름답고 깨끗하기로 유명하다. 보는 사람에게 광활한 느낌을 주어 바라만 봐도 속이 뻥 뚫리듯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우스산을 배경으로 맑은 도야 호수를 여러 각도에서 즐길 수 있으니, 다양한 모습을 만나보길 추천한다.

구마모토현 아소산의 북쪽, 해발 700m의 깊은 산속 좁은 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소규모의 전통 료칸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작은 마을이 나온다. 온천마을로 유명한 쿠로가와는 마치 ‘숨은 마을’이라고 불러도 손색없을 정도로 자연 속에 조용히 자리하고 있다. 흐르는 강물 소리를 듣고 산들바람을 맞으며 조용히 산책을 즐기기 제격인 곳이다. 온천 입욕 마패를 구매하면 노천탕 세 곳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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