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밤도깨비 해외 여행 추천여기

나미야할아버지 2018. 11. 1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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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정말 젊은이들의 여행 트랜드 중에 하나가 있다면 바로 밤도깨비 여행이 아닐까 싶다. 밤도깨비 여행은 무박 3일 혹은 1박 3일 일정으로 스케쥴을 짜서 정말 가성비 좋고, 꽉찬 일정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을 말하는데 근래에는 방송에도 많이 나와서 그런지 매우 인기를 끌고 있는 여행이라고 할수 있다.

사실 말이야 쉽지 몸의 체력이 안받쳐져서 힘든 경우들이 대부분이다. 그리고 지금은 연차가 아직 많이 남은 직장인들에겐 밀린 연차를 소진해야 하는 타이트 한 시기라서 그런지 가까운 곳으로도 여행을 가고 싶어 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연말을 앞두고 과연 어디로 밤도깨비 해외여행을 가는 것이 좋을지 알아보도록 하자.

대만

연말 먹방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이들에게는 정말 볼 것도 없다. 대만. 약 2시간 30분이면 닿을 수 있는 대만은 별도의 비자 신청까지 필요없으니 밤도깨비 투어로는 딱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여기에 홍콩처럼 전혀 몸에 무리가 없는 시차도 매우 매력적인 부분이라고 할수가 있는데 불과 1시간이기 때문에 시차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타이완 관광청이 테마로 정한 것도 매력적인 부분이지 않을까 싶다. 대만은 미식, 자연, 문화, 쇼핑, 로하스, 로맨스의 총 6가지의 테마 여행이 가능하니, 말 다했다. 사실상 오감 여행이 가능한 셈이다. 굳이 연말까지 바쁘게 다녀올 필요도 없다. 여유있게 내년초까지 밤도깨비가 가능하니깐. 그리고 2월에 열리는 등불 축제가 하이라이트이니 여행에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도쿄

가까운 해외여행이라고 한다면 일본을 빼놓을 수가 없다. 그래서 그런지 도쿄는 아이와 함께 밤도깨비로 도전해 볼만한 곳도 있다. 엔저에 비행시간까지 2시간 이내니, 손쉽게 가볼만 한 도시이다. 비자도, 시차도 없는 곳으로 가뿐한 여행이 최고 강점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왕복 비행편이 줄줄이 대기중인 것도 어드벤티지 라고 할수 있다.

 

주말이라도 오전에 30분 간격으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 같은 대형 국적기가 뜨고 내린다. 저가항공까지 포함하면 입맛대로 왕복 비행편을 고를 수도 있다. 대도시의 면모와 더불어 키덜트에게 최적인 디즈니랜드 역시 최고의 여행 루트이다. 각종 캐릭터 상품, 눈이 휘둥그레지는 편의점 음식과 디저트도 놓치지 않는것이 좋다. 소설이나 영화 배경에 등장한 다양한 맛집들도 즐비하니 낭만, 아니 총알 연말투어에 최적이라고 할수 있다.

홍콩

밤도깨비 여행의 메카로 꼽히는 곳으로 밤도깨비여행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곳이다. 그리고 연말엔 카운트다운 이벤트까지 있으니, 밤도깨비 여행엔 최적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단 밤도끼비 여행에 제격인 짧은 항공 시간도 매력적이다. 항공편으로 약 3시간 반이면 바로 홍콩 땅이기 때문에 짧은 여행에 최고의 도시라고 할수 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무비자로 90일 체류가 가능하니 비자 걱정도 필요가 없고 가장 큰 강점은 시차이다. 한국과는 불과 1시간이다. 그냥 훌쩍 다녀와도 몸에 무리가 없다. 그리고 먹방 투어의 핫스폿으로 딤섬에 꼬치까지 풍성한 길거리 미식에 트렌드를 한발 앞서는 쇼핑까지 즐길 수 있으니 무조건 달려가야 한다. 또한 누아르라는 단어에 익숙한 7080세대라면 향수를 자극할 주윤발, 유덕화, 장국영 등 홍콩 누아르 영화 주인공들의 흔적까지 묻어있으니, 남성들에게도 괜찮은 여행 목적지이다.

칭다오 

이번에 현지에서 먹힐까의 배경으로 나와서 그런지 근래에 주목도가 상당히 높아진 도시라고 할수 있다. 칭다오는 그야말로 맥주 한잔하러 잠깐 해외를 찍고 올 수 있는 허세를 부릴 수 있는 곳이다. 또한 항공 직항편을 이용하면 1시간 30분만에 닿는 매우 짧은 여행에 최적화된 도시라고 할수 있다. 또한 시차라 해봐야 1시간이다.

다만 불편한 것이 있다면 바로 비자이다. 어쩔 수 없다. 중국 여행엔 비자 만큼은 챙겨야 하니깐. 그래도, 좋다. 밤도깨비여행엔 딱이다. 산동성의 대표 도시로 풍부한 문화유산과 윤택한 생활 수준을 자랑한다. 게다가 부산 해운대나 기장 분위기의 해안도시로 야경도 매우 아름답다. 고층 건물에 줄줄이 들어선 스타벅스 같은 해외 커피체인들이 첨단 도심 분위기를 뽐낸다. 독일식 건축 양식, 신선한 먹을거리, 세계적 수준을 자랑하는 맥주, 와인까지 3대 재미를 놓치지 않는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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