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해외 여행지 베스트 10 2018년

나미야할아버지 2018. 11. 2. 15:00
반응형

해외여행을 간다는 것은 정말 새롭기도 하고 가슴떨리게 만드는것 같다. 그런데 과연 전세계 인들에게 사랑받는 해외 여행지 베스트는 어디일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것 같다. 글로벌 신용카드 브랜드 마스터카드(Mastercard)가 전세계 162개 도시의 카드 사용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분석한 ‘2018 글로벌 여행도시 지표(GDCI)’를 발표했다.

마스터카드의 글로벌 여행도시 지표는 지난해 집계된 해외 여행객의 수와 소비 금액을 기반으로 2018년의 여행 지표를 분석 및 예측해 발표하는 시스템이라고 한다. 이번 집계는 하룻밤 이상 해당 도시에 체류한 여행객을 대상으로 이루어 졌다고 하니 여행을 하는데 참고를 하면 좋을듯 하다. 그렇다면 세계인들이 사랑하는 해외여행지 베스트 10 과연 어디일까?

10위 서울 대한민국
방문자 수: 954만 명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이 954만명의 여행객 수를 기록하며 10위에 안착했다고 한다. 10위권 안에 든 도시들은 모두 순위 변동이 없거나 순위가 상승을 한것을 확인할수가 있었는데 서울만 지난해 기록했던 7위보다 3순위 하락한 10위에 자리해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고 한다. 서울을 방문한 여행객은 평균 4.2일간 머물며, 하루에 약 181달러를 소비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방문자 수가 줄었다라는 점에서 아쉬운 부분들이 있겠지만 이번 2018년의 서울은 엄청난 폭염은 물론이고, 미세먼지, 그리고 중국과의 관계 등에서 아무래도 여러가지 악재가 겹치지 않았나 싶다. 날씨적인 부분들은 어쩔수가 없지만 외교적인 부분들은 상당히 나아지고 있기 때문에 2019년에는 좋은 성적을 거두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9위 이스탄불 터키
방문자 수: 1,070만 명

이스탄불은 10월 29일 신공항 개항을 앞두고 있는 이스탄불의 성장세가 눈에 띄는 곳이다. 이스탄불이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중간 지점에 위치한 덕에 신공항으로 세계 최대 허브 공항 자리를 노리고 있는 곳이다. 여행객 수로는 약 1,070만 명으로 지난해 10위에서 한 계단 상승한 9위를 기록했지만, 여행객 수의 증가율로는 타 도시에 비해 압도적인 19.7%를 기록했다고 한다.

 

이스탄불은 동서양의 조화가 아름다운 모습을 갖춘 묘한 신비를 지닌 도시로, 유럽과 아시아의 중간에 위치하여 오랜 시간 상업과 문화의 교류의 요충지의 역할을 하였다. 오늘날까지도 도시 곳곳에 과거의 번영의 흔적이 보존되어 있는 한편, 현대도시로써의 면모도 지니고 있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도시이다.

8위 도쿄 일본
방문자 수: 1,193만 명

8위는 방문자 수 1,193만 명을 기록한 도쿄가 올랐다. 지난 해 9위에서 올해 8위로 한 계단 상승을 한 것을 확인할수가 있었다. 도쿄는 아무래도 여행방송이 많아지면서 아시아 인들이 관광을 하러 여행을 많이 가지 않았나 싶다. "올해 방일 관광객 수에서 중국을 제치고 한국이 1위를 차지할 전망이다"는 기사가 있었는데 이 중 절반은 한국인이 아닐까 싶다.

 

일본의 최대 도시이자 수도 도쿄. 일본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모두 볼 수 있는 도쿄는 일본의 모든 것을 압축해놓은 도시다. 아사쿠사에서 일본의 옛 에도시대 모습을 볼 수 있고, 하라주쿠에서 일본의 개성있는 옷과 악세사리를 쇼핑할 수 있다. 밤에는 시부야의 이자카야와 나이트클럽에서 일본의 밤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도쿄타워와 레인보우브릿지는 일본의 대표 야경 포인트이기도 하다. 도쿄 디즈니랜드도 도쿄여행의 인기 코스다. 덴돈, 잔코나베, 무조림 등 조촐한 맛집이 많아 식도락 여행으로도 제격이다.

7위 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
방문자 수: 1,258만 명

7위 도시는 1,258만 명의 여행객 수를 기록한 쿠알라룸푸르라고 한다.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여행지로, 반딧불투어가 유명하기 때문에 근래에 많이 주목을 받고 있는 곳이라고 한다. 또한 물가가 저렴하기 때문에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이들에게도 매우 좋은 곳이다. 쿠알라룸푸르를 찾는 여행객의 평균 숙박일 수는 5.5일, 하루 평균 소비금액은 124달러를 기록했다고 한다.

 

근대적인 건물과 자연이 어우러진 말레이시아의 수도.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는 쿠알라룸푸르의 랜드마크이다. 그 밖에도 KL타워, 메르데카 광장, 핑크모스크, 사티사원, 몽키힐, 반딧불 공원, 바투동굴 등 많은 볼거리가 있다. 도시 중심부의 주요 관광지는 스카이워크로 연결되어 있어 이동이 편리하며 다양한 투어 상품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해가 진 후 메르데카 광장과 트윈타워 등의 야경은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다양한 민족으로 이루어진 도시로 말레이시아, 인도, 중국, 등 다양한 국가의 음식을 즐길 수 있다. 

6위 뉴욕 미국
방문자 수: 1,313만 명

죽기 전 꼭 한번 살아보고 싶은 로망의 도시 뉴욕은 1,313만 명의 여행객 수를 기록하며 6위에 안착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뉴욕을 가장 가보고 싶은 도시 중에 하나인데 6위라니 생각보다는 순위가 낮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뉴욕을 방문한 여행객의 평균 하루 소비 금액은 147달러로 다른 도시에 비하면 그다지 높지 않다고 한다. 뉴욕의 높은 물가를 생각하면 비교적 저렴한 편이지 않나 싶다.

 

미식가와 패셔니스타들이 선호하는 도시이자, 힙합이 시작된 도시 뉴욕. 뉴욕은 미국 동부 여행에서 빠지지 않는 여행 필수 도시다. 브로드웨이 뮤지컬, 센트럴파크, 자유의 여신상, 타임스퀘어,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등이 대표적인 도시의 랜드마크다. 치즈케익과 베이글, 스테이크, 뉴욕피자가 대표적인 음식이며, 미식가들을 사로잡는 유명한 레스토랑이 많다. 교통체증이 심해 여행객들은 대부분 지하철을 애용한다.

5위 싱가포르 싱가포르
방문자 수: 1,391만 명

초보 여행자가 여행하기 좋은 도시로 꼽히는 싱가포르에는 작년 한 해 1,391만 명의 여행객이 방문해 5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지난 6월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이후 전세계적으로도 매우 핫한 여행지가 되어서 그런지 한국인들도 많이 서낵을 하는 도시라고 한다. 싱가포르를 방문한 여행객은 평균 4.3일간 머물며, 하루에 약 286달러를 소비한다고 한다.

 

맛집과 쇼핑의 천국 싱가폴.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관광 명소들이 위치해 있어, 여행 초보들에게 좋은 여행지 중에 최고라고 한다. 치킨라이스와 칠리크랩이 유명하며, 오차드 로드 쇼핑센터와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수영장은 여행객들의 필수코스로 자리잡고 있다. 싱가포르는 여자 혼자 여행을 해도 안전할만큼 치안이 매우 안정적이기 때문에 여행을 하는데 안심할수가 있다.

4위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방문자 수: 1,579만 명

여행객 수가 약 1,580만 명으로 4위에 안착한 두바이이다. 산유국인 덕분에 부내 나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데 역시 두바이의 여행은 매우 호화로운듯 하다. 역시 소비 금액 순위에서는 총 297억 달러의 여행 소비지출을 기록하며 3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기 때문이다. 여행객의 하루 평균 소비금액도 537달러로 다른 도시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금액을 기록했다고 한다.

 

사막 위의 이국적인 도시 두바이. 세상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부르즈 칼리파, 웅장함을 뽐내는 새하얀 아부다비 그랜드 모스크, 아쿠아벤처 워터 파크, 두바이 분수, 아쿠아리움 등 놀거리와 볼거리가 많다. 사막 액티비티 또한 놓칠 수 없는 경험이라고 한다. 또한 호화로운 도시와 더불어 인공해변까지 다른 어떤 여행지보다 호화로운 여행지라고 할수 있다.

3위 파리 프랑스
방문자 수: 1,744만 명

3위는 1,744만 명의 방문자가 방문한 예술의 도시 파리가 찾이했다고 한다. 유럽의 대표도시인 파리에는 짧은 일정으로 둘러보기 힘들 정도의 많은 랜드마크가 있기 때문에 넉넉한 시간을 잡고 봐야 하는 곳이지만 비싼 물까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의외로 평균 숙박일 수는 2.5일로 매우 잛은 편에 속한다. 하루 평균 소비금액은 301달러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프랑스의 수도이자 유럽의 대표도시 파리. 에펠탑, 개선문, 노트르담 대성당, 베르사유 궁전 같은 대표 건축물 부터, 오르셰 미술관과 루브르 박물관 까지, 파리는 짧은 일정으로 둘러보기 힘들 정도의 많은 랜드마크들과 예술 작품들이 있다. 미식의 나라로 불리는 프랑스답게 파리에도 에스까르고, 푸아그라, 바게트, 크레페 등 미식가들을 유혹하는 유명 레스토랑이 많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스트로 부터 고급 레스토랑까지 다양한 음식점이 있어, 여행객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2위 런던 영국
방문자 수: 1,983만 명

1,983만 명의 방문자 수를 기록한 런던이 2위라고 한다. 런던은 영국의 정치, 경제, 문화 그리고 교통의 중심지로 세계 최대 도시 중 하나인 만큼 엄청난 수의 관광객이 매년 런던을 찾고 있다고 한다. 런던을 방문한 여행객은 평균 5.8일간 머물며, 하루에 약 153달러를 소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2층 버스와 여왕님으로 대표되는 영국의 수도 변덕스러운 날씨로도 유명한 런던은 6-7월이 여행하기 좋은 날씨로 꼽힌다. 빨간 2층 버스와 버킹엄궁전의 근위병 교대식, 빅벤과 타워브릿지같은 랜드마크가 유명하다. 중심가인 피카디리서커스는 쇼핑의 중심지이자 뮤지컬 극장들이 모여있는 곳이기도 하다. 윔블던 테니스 대회와 첼시, 아스널, 토트넘 같은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런던 연고 구단의 경기 등 스포츠 팬들에게도 좋은 여행지라고 한다.

1위 방콕 태국
방문자 수: 2,005만 명

대망의 1위는 2,005만 명의 여행객 수를 기록한 우리 모두의 사랑 방콕이라고 한다. 자유여행자, 패키지여행객, 디지털 노마드, 한달살기 여행자 등 모든 여행자에게 인기인 도시이다. 저렴한 물가 덕에 럭셔리 호텔과 맛있는 음식을 마음껏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로써 방콕은 9.6%의 관광객 수 증가율과 함께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게 되었는데 방콕을 방문한 여행객은 평균 4.7일간 머물며, 하루에 약 173달러를 소비한다고 한다.

매년 1,600만 명이 찾는 관광도시 방콕. 길거리 음식의 천국이기도 한 방콕은 태국식 면요리와 커리, 해산물이 유명하다. 왕궁과 사원은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이며, 카오산 로드는 배낭여행자들의 메카로 유명하다. 택시비가 저렴해 주로 택시를 이용해 관광하거나, 수상교통을 이용하기도 한다. 현지의 활발한 길거리 문화를 체험하고 싶은 여행객에게 안성맞춤인 도시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