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10월 부산 축제 행사

나미야할아버지 2018. 10. 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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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항상 여행을 해도 언제나 매력적인 도시라고 할수가 있다. 그리고 가을은 정말 여행을 떠나기에 좋은 날씨라서 여행을 계획하기 매우 좋은데, 그래서 그런지 다양한 축제들을 즐기기에도 매우 좋다. 가을 축제라고 한다면 단풍 축제가 최고라고 생각을 하겠지만 단풍 축제 말고도 다양한 축제들이 존재한다.

부산과 가을하면 부산국제영화제와 불꽃축제를 대표적으로 생각을 하겠지만 이것 외에도 즐길만한 축제들이 있는데 그래서 오늘은 부산 축제 행사 추천을 해볼까 하다. 과연 부산에 놀러갔다면 어떤 축제를 즐기기에 좋을까?

제3회 라라라페스티벌
장소: 부산대 지하철역 아래 온천천 일원
일시: 10월 5~7일

라라라 페스티벌에서는 부산의 젊음을 느낄 수 있는 축제라고 한다. “달콤한 빵을 먹어라! 향긋한 커피를 마셔라! 즐거운 문화를 즐겨라!”는 슬로건으로 부산대 지하철역 아래 온천천 일원에서 펼쳐지는 축제라고 한다.

 

근래에 부산하면 베이커리가 뜨고 있는데 이런 트렌드에 정말 잘 맞는 페스티벌이 아닌가 싶다. 라라라페스티벌은 금정구 커피, 빵 제조업체 40여 곳이 참여해 달콤하고 향긋한 먹거리를 선보인다고 한다. 핸드메이드 체험, 판매, 신인 예술가의 공연으로 문화 콘텐츠도 채웠기 때문에 먹거리와 볼거리를 모두 잡은 페스티벌 중에 하나이다. 청년에게 길잡이가 되어 줄 청년창업/취업 컨설팅, 글 없는 도서관도 빼놓을 수가 없는 축제 즐길거리라고 한다.

제24회 동래읍성 축제
장소: 동래구 동래문화회관, 읍성광장, 온천장 일원
일시: 10월 12~14일

과거 부산의 중심지는 과연 어디였을까? 사시사철 관광객이 들끓는 해운대? 전통시장이 몰려있는 중구? 이곳은 전혀 아니다. 온천으로 유명한 동래가 과거 조선 시대 부산의 중심지였다고 한다.

동래도호부(현재의 도와 시군의 중간 형태)로 불리었고, 정3품의 당상관(堂上官)이 임명되었던 곳이라고 한다. 동래읍성 역사축제는 철저한 역사적 고증으로 그 옛날 부산을 재현한다고 한다. 축제는 타임머신을 타고 1592년 동래읍성 국민이 되어 이름을 짓고 주민등록증을 만드는 것으로부터 시작을 하는데 이후 읍성 광장에서는 전통 매듭, 닥종이 인형, 연 만들기, 엽전체험, 활쏘기, 형벌체험을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동래부사 행차 길놀이, 동래 세 가닥 줄다리기의 행사도 진행된다고 한다. 축제의 핵심 콘텐츠는 1592년 임진왜란 동래성 전투실격 뮤지컬 공연! 왜놈들의 공격에 맞선 선조들의 얼을 느낄 수 있는 이색 공연이라고 한다.

제26회 영도다리축제
장소: 영도대교와 봉래동 물양장 일원
일시: 10월 12~14일

부산 중구와 영도구를 연결하는 영도다리(영도대교)는 단순한 다리가 아니다. 한국전쟁 피난민들의 애환과 망향의 슬픔을 고스란히 간직한 우리네 근대사의 현장이라고 한다. 1934년 준공된 다리는 본래 상판이 두 개로 나뉘어 위로 들리도록 설계되었지만 1966년 도개기능이 상실하였다. 

그러다가 2013년 11월 도개 기능이 부활해 이색 명소로 자리 잡게 되었는데 올해로 26회를 맞이하는 영도 다리축제는 ‘그리움을 건너 만남으로’ 주제로 봉래동 물양장 일원에서 열린다고 한다. ‘영도 스토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해외공연팀 초청 국제거리예술공연’, ‘핫플레이스관광 투어’, ‘물양장 노천카페’, ‘물양장 미디어파사드’, ‘해양레포츠 체험’, ‘깡깡이 바다버스 체험’, ‘해상쇼’ 등 거리형 축제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해외공연팀(프랑스 공중그네, 벨기에 코믹봉타기, 이태리 에어리얼실크, 콜롬비아 라틴댄스, 러시아 전자현악3중주)을 초청하여 국제적인 거리예술 공연을 펼칠 계획이라고 한다. 행사장 주변에는 M마켓, 만남과 나눔의 영도다리 행사 등 다채로운 축제 연계행사도 진행이 되니 10월에 즐기기 매우 좋은 축제라고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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