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좋은 여행지 베스트

여행을 가는데 있어서 중요한 몇가지들이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바로 경비이다. 여행을 저렴하게 갈수가 있다고 해도 경비가 전혀 들지 않는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고 요즘에는 해외여행이 보편화 되면서 더욱더 그러한데 그래서 오늘은 가성비 좋은 여행지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까 하다.

가성비가 좋은 여행지에서 대부분 물가가 저렴한 곳이라고 생각을 하겠지만, 물가가 저렴해도 비행기값이 많이 나간다면 말짱도루묵이라고 생각을 한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가까운 곳이 좋고 관광 인프라가 잘 갖추어진 곳이 좋다. 그렇다면 정말 가성비 좋은 여행지는 어디가 있을까?

1위 베트남 다낭

다낭은 가족과 함께 하기에는 가장 좋은 여행지로 선정이 되었다고 한다. 3박4일 일정을 기준으로 1인당 하루 10만원 미만의 비용으로 마사지, 미식, 관광을 모두 즐길 수 있다고 하니 정말 저렴한 여행지라고 할수가 있을듯 하다. 다낭은 베트남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해변 미케비치와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문화유산 호이안이 가까이에 휴양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유명한 곳이다.

 

그리고 비행시간이 짧은 것도 다낭의 인기 요인 중에 하나라고 한다. 인천에서 다낭까지는 약 3시간40분이 걸릴 정도로 짧은 비행시간, 저렴한 물가에 힘입어 2018년 최고 인기 여행지로 떠오른 다낭은 지방에서도 갈수가 있는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다. 예를 들어, 제주항공은 인천공항에서 주 21회, 부산 김해공항에서 주 7회, 무안공항에서 주 2회, 다낭행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고 한다.

2위 태국 방콕

가성비 좋은 미식여행지로 잘 알려진 태국 방콕은 가성비 좋은 여행지 2위에 선정되었다고 한다. 방콕의 대표 여행지 ‘카오산로드’는 1년 365일 생기가 넘치는 곳으로 전 세계에서 몰려온 배낭여행객들로 항상 왁자지껄하다. 근래에는 짠내투어에도 소개가 되어서 한국인들도 좋아하는 코스가 되었다.

 

특히 방콕은 가성비 좋은 호텔이 많기로 유명한데 같은 브랜드 호텔이라도 서울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가족여행은 물론이고 연인끼리 오기에도 매우 좋은 여행지라고 한다. 방콕까지 비행기로 걸리는 시간은 약 5시간30분으로 다낭보다는 조금 더 걸리는 편이지만 비교적 저렴하고 짧은 비행시간을 자랑한다.

3위 일본 후쿠오카

일본의 전통도시 후쿠오카가 3위에 뽑혔다. 2위 방콕과의 차이가 1%가 채 나지 않았다고 하는데 후쿠오카는 일본 규슈 지방의 관문도시중에 하나이다. 그래서 가족·커플·친구 등 누구와 떠나도 좋은 여행지라고 한다. 더군다나 후쿠오카는 다낭과 방콕에 비해 훨씬 가깝기 때문에 주말을 이용해 밤도깨비나 월차를 이용하여 짧은 여행을 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일본의 후쿠오카 2박3일 여행기간에 드는 체류비용은 하루 10만~20만원 선으로 매우 저렴한 편에 속한다. 식도락과 온천욕 등 힐링여행을 즐길 수 있어 가성비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 여행지라고 한다. 후쿠오카는 인천발 기준 약 1시간20분 소요되는 곳으로 도쿄보다 가깝기 때문에 정말 손쉽게 갈수가 있다.
  
4위에 오른 여행지는 베트남 나트랑. 꾸준히 인기 있는 필리핀 세부도 가성비 좋은 여행지 순위권에 들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