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살기 좋은 나라 순위 어디일까?

나미야할아버지 2018. 8. 2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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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에서는 매년 수입, 건강한 기대수명, 자유, 신뢰, 관용, 사회적 지지 6개 부분을 기준으로 세계 행복 보고서를 발표를 하는데 항상 이 순위에서 한국은 들어보지도 못하는듯 하다.

잘 산다고 해서 꼭 행복한것은 아니다. 행복이라는 것은 매우 주관적이지만, 돈이 많다고 해서, 권력이 많다고 해서 행복과 직결되는 것은 아닌듯 하다. 그래서 오늘은 시민들이 행복한 나라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까 하다.

핀란드

올해 1위를 차지한 핀란드는 약 인구 550만의 나라로, 행복의 버팀목이라고 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일 년 내내 지속되는 곳이라고 한다. 산타클로스 마을은 로바니예미에서 8km 가량 떨어진 곳으로, 이 마을에는 산타와 엘프, 크리스마스 테마샵들과 이글루 호텔이 있다.

 

딱히 크리스마스에 관심이 없다면 오로라를 보러 가는 것도 매우 좋은 코스라고 한다. 핀란드에서는 다양한 곳에서 오로라를 관찰할 수 있는데, 특히 라플란드는 믿을 수없이 아름다운 자연의 라이트쇼를 볼 수 있는 가장 좋은 장소로 손꼽힌다고 알려져 있다. 청정자연으로 인해서 마음도 편안해 지는 핀란드가 아닐까 싶다.

노르웨이

피오르, 오로라, 눈썰매 그리고 한여름 극지에서 볼 수 있는 밤중의 태양이 있는 곳은 바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행복한 나라 노르웨이가 선정이 되었다. 노르웨이의 오슬로에서의 도시 여행이나, 스발바르 제도에서 북극 탐험 등 노르웨이는 즐길 거리로 가득하여 세계적인 여행자들이 방문하고 있다.

 

로포텐 제도에서는 전통적인 어촌과 바이킹 뮤지엄을 볼 수 있고, 신선한 해산물도 맛볼 수 있다. 또 베르겐의 구 항구 지역인 브리겐 지역은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된 곳으로, 노르웨이의 남서쪽 해안가에 밝게 칠해진 목조건물 수십 채가 바다를 향해 늘어선 장관을 이룬다고 한다.

덴마크

유명한 동화작가 안데르센의 고향인 이유로 코펜하겐의 항구에서는 인어공주의 동상을 찾아볼 수 있어서 매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또, 니하운은 밝게 칠해진 집들이 물가 가장자리를 아름답게 수놓아 사진작가에게 방문할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라고 알려져 있다.

 

또한 티볼리 공원은 1843년에 개장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테마파크이자 가장 많은 사람이 방문한 테마파크이기도 하다. 빌룬에는 오리지널 레고랜드가 있는데, 5백만 개의 레고 조각들을 이용해 실제 덴마크를 그대로 옮긴 모습을 보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고 하니 어른이들의 나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하다.

아이슬란드

아이슬란드는 유럽인들 사이에서 가장 핫한 여행지로 꼽히는 곳이다. 산, 볼케이노, 폭포와 같은 자연의 경이로움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아이슬란드에서 꼭 가봐야 할 곳 중 하나는 바로 블루라군이라고 할수 있는데 옥외 지열을 이용한 인공 노천온천으로 실제 피부병에 효과가 좋다고 해 이를 경험하기 위한 관광객들로 붐빈다.

또한 스카프타펠 공원에서는 지구가 아닌 듯한 풍경을 많이 찾아볼 수 있어서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잡고 있다. 숲속에서 캠핑을 하거나, 하이킹, 아이스클라이밍 등을 즐길 수 있다. 왕좌의 게임, 인터스텔라, 스타워즈 같은 영화의 촬영지도 아이슬란드에 있으니 영화 팬이라면 방문해볼 만한 나라가 아닐까 싶다.

스위스

산속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호숫가에서 게으름을 피우다가도 주변을 둘러보면 마치 엽서와 같은 풍경이 눈에 들어오는 곳, 바로 스위스라고 할수 있다. 스위스의 수도인 베른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선정된 도시로 유럽에서 가장 인상적인 중세 시대 건축물을 자랑하고 있다.

그리고 빙하 특급열차를 통해 산속을 가로지르는 그림같이 아름다운 기차여행을 경험할 수가 있기 때문에 정말 많은 방문객들이 스위스를 찾고 있다. 또한 긴 하루의 마지막에는 스위스의 명물, 초콜릿과 치즈로 지친 심신을 달래보는것도 좋은데 특히 치즈퐁듀는 스위스의 명물이니 꼭 경험해 보고 오는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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