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10월 해외여행지 추천 베스트 이곳

나미야할아버지 2018. 8. 2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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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은 정말 여행을 하기 매우 좋은 달이라고 생각을 한다. 특히 한국에서 여행을 하기 좋지만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해외여행을 떠날수가 있는 달이라 해외여행지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까 하다.

이번에 10월과 11월에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잇는데 한국은 선선해지는 바람으로 인해서 전국 어디든 여행객들로 붐비게 되는것 같다. 특히 단풍놀이를 하는 이들이 적지 않지만 해외여행 비수기이기 때문에 여름이나 겨울보다는 해외여행을 떠나기에 부담이 없는 달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10월 해외여행지 추천 어디가 좋을까?

제주도

물론 제주도는 해외여행은 아니지만, 한국에서 가장 해외여행다운 느낌을 받을수가 있는 곳이라고 생각을 한다. 그래서 해외여행이 부담스럽다면 제주도를 선택하는것도 매우 좋다. 제주도는 1년 365일 여행객을 반기는 여행지이지만, 더위가 한풀 꺾인 10월엔 여행하기 더욱 좋다.

 

높아진 푸른 하늘 아래 흩날리는 억새와 분홍빛 코스모스의 풍경은 제주도 가을 여행의 운치를 돋우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가을에 여행을 가는것을 좋아한다. 특히 분홍빛 억새풀인 핑크뮬리는 10월 초에 만개하기 때문에, 꼭 사진으로 남겨두는 거싱 좋다. 방주 교회, 마노 르블랑, 키친 오즈 등이 핑크뮬리 명소로 유명하다. 분홍빛 물결 속에서 사진을 찍고 싶다면 10월의 제주도로 떠나보는것은 어떨까?

핀란드 헬싱키

청정 여행지 북유럽. 그 중에서도 핀란드 헬싱키는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과 느림의 미학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여행지라서 그런지 미세먼지와 환경오염을 피해서 여행을 가기 매우 좋은 나라 중에 하나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관광지를 도보로 이동할 수 있을 정도로 작은 도시기 때문에, 천천히 산책을 하듯 둘러보면 좋다.

 

특히 10월의 헬싱키로 떠나야 하는 이유는 바로 오로라를 볼수가 있는 달이다. 헬싱키에서는 10월부터 3월까지 영롱한 오로라를 볼 수 있으며, 시내에서도 관측 가능하다고 한다. 단, 오로라는 매일 관측되는 것이 아니며 날씨의 영향을 크게 받으므로 최소 3일 이상 머물면서 관측 기회를 잡는 것이 좋다.

타히티

연중 온화한 열대기후의 리조트 아일랜드, 타히티는 근래에 신혼여행지로도 손색이 없는 곳 중에 하나이다. 타히티의 10월은 건기이기 때문에 다른 때보다 쾌적한 여행을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9~11월에 결혼을 하는 신혼부부들에게 특히 인기가 있는 여행지로 손꼽힌다고 한다.

 

수도 파페에테가 있는 타히티 본섬과 가까운 곳에 모레아, 보라보라 등 인기 휴양섬이 있기 때문에 함께 돌아볼 것을 추천한다. 야트막한 산과 블루 라군이 만들어내는 광경은 지상낙원에 온 듯한 느낌을 주며, 별장들이 늘어선 고급 리조트에서는 로맨틱한 휴가를 보낼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아르헨티나 이과수 폭포

넓은 영토를 가진 아르헨티나는 지역에 따라 기후가 다르지만,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와 코르도바 등 중북부 지역은 10월이 초여름 날씨로 여행하기 좋은 기후조건을 가진 곳이다. 아르헨티나 10월은 너무 덥지도 않아서 그런지 여름을 즐기기에도 좋고, 관광을 하기에도 매우 손색이 없는 날씨이다.

 

또한 남동부의 경우엔 10월에도 추위가 지속되지만, 발데스 반도의 해안가에서는 고래와 펭귄, 범고래 등을 볼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10월 추천 여행지 아르헨티나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이과수 폭포. 크고 작은 275개의 폭포로 이루어진 이과수 폭포는 10~11월에 수량이 많아져서 더 박력 넘치는 광경을 감상할 수 있다.

베트남 하노이

하노이의 여름은 길다. 비가 많이 내리고 습도가 높은 여름을 지나 10월이 되면, 기온이 내려가고 불쾌지수도 낮아져 여행하기에 딱 좋은 날씨가 지속된다. 아기자기하고 개성넘치는 하노이의 구시가지를 시작으로 산책하듯 여행을 즐겨보는 것도 매우 좋은 여행 방법이지 않을까 싶다.

전통시장에서 베트남 전통 공예품이나 실크 제품 등을 구경하고, 여행객들을 사로잡는 하노이 대표음식 분짜를 먹어보는 것도 매우 좋다. 또한 여행 사이사이에는 하노이 시민들의 휴식처인 호안 끼엠 호수에 들러 잠시 여유를 만끽해도 좋다고 한다. 그리고 근래에는 하노이가 짠내투어 방송에서 나와서 그런지 더욱더 인기를 끌고 있다.

모로코

반짝이는 신비함으로 여행객을 사로잡는 모로코는 근래에 배낭여행객들이 붐비는 곳이라고 한다. 그리고 10월은 모로코의 내륙까지 두루 다니기 좋은 시기다. 대서양 연안의 도시, 카사블랑카와 라바트는 일 년 내내 온화하지만, 내륙은 계절에 따라 기온차가 큰 편이다.

모로코의 내륙 여행지인 페스나 쉐프샤우엔도 10월에는 비교적 기후가 온화하여 관광 시즌이 시작된다. 모로코 북서부에 위치한 작은 산간마을 쉐프샤우엔은, 동화처럼 새파란 도시의 풍경으로 스머프 여행지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하니 10월 해외여행지 추천으로 제격이다.

칸쿤

멕시코가 자랑하는 눈부신 휴양지, 칸쿤은 허니문 여행자들의 성지이기도 하다. 아름다운 해변이 내려다보이는 럭셔리 리조트에서 하루종일 휴양을 즐길 수 있다. 10월의 칸쿤은 비수기이기 때문에 최대 30% 저렴한 가격에 리조트을 예약할 수 있다는 사실! 뿐만 아니라 비교적 한적한 비치에서 커플 스냅을 찍기에도 좋아 커플여행에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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