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단풍여행지 추천 해외는 어디가 좋을까?

나미야할아버지 2018. 8. 1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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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단풍의 계절이라고 할수가 있다. 알록달록한 단풍을 보고 있으면 무엇인가 센치해지면서 분위기가 그윽해지는 것을 느길수가 있어 기분이 멜랑꼴링해지는듯 하다.

그래서 오늘은 단풍여행지 추천을 해볼까 싶은데, 해외에도 이런 단풍이 아름다운 해외여행지를 한번 알아볼까 하다. 과연 어떤것이 있을까?

캐나다 수생마리 단풍열차

초록빛 스케치에 노랗고 붉은 주황 물감을 풀어놓은 듯힌 절묘한 단풍. 알록달록한 캐나다 단풍사진을 보니 나라를 떠들썩하게 하는 여름 무더위가 이내 씻은 듯 사라지는듯 하다. 단풍 속으로 빨려드는 듯한 강렬한 몰입감과 함께 풋풋한 가을정취가 물씬 느껴진다. 9월부터 10월까지 1년에 단 3주만 운행하는 가을 단풍 관광열차가 있는데 바로 수생마리 단풍열차라고 한다. 수생마리역에서 아가와 캐니언까지 펼쳐지는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창밖 너머로 파노라마처럼 즐길 수 있다. 창밖으로 붉게 물든 단풍을 비롯해 아름다운 호수와 강을 지나 협곡으로 이어지는 수려한 경관이 감탄을 자아낸다.

 

기차에 앉아 창을 통해 경치를 감상하는 것 외에도 기관차 앞에 부착된 카메라로 송신되는 풍광을 좌석에 마련된 화면을 통해 생생하게 볼 수도 있다고 한다. 수생마리는 온타리오주에 있는 도시이자 온타리오주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다. 슈피리어 호와 휴런 호를 연결하는 생마리(세인트마리) 강 연안에 위치한 수생마리는 프랑스어로 성 마리의 급류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곳은 특히 불타는 듯한 붉은색 단풍과 그림같이 펼쳐지는 협곡을 관광열차를 타고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아가와 캐니언은 12억년 전 단층작용에 의해 형성된 협곡이다. 계곡의 절벽, 강 그리고 협곡으로 이어지는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며 아가와 캐니언에서 폭포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라 단풍을 즐기거나 300여 개의 계단을 올라 전망대에서 협곡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나이아가라 폭포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로 꼽히는 나이아가라 폭포는 높이가 55m에 폭은 671m에 달한다. 5대 호 중 하나인 이리 호에서 나온 물이 35㎞를 흐르다가 물살이 급해지는가 싶으면 나이아가라 폭포가 나온다고 한다. 미국과 캐나다 국경선에 자리 잡고 있어 동쪽은 아메리칸 폭포이며 왼쪽은 캐나다의 호스슈 폭포이다. 최초의 인디언들이 폭포를 니아가르(천둥소리)로 일컬은 데서 그 이름이 유래했다.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손꼽힐 만큼 웅장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며 특히 가을은 단풍의 절경과 어우러져 더 아름답다.

 

매니툴린 아일랜드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휴런 호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담수 호수 섬으로 온타리오 선주민의 거주지가 있는 곳이다. 매니툴린 호텔은 원주민의 전통을 반영한 인테리어, 음식 테마 식당 등을 운영하는 곳으로 지금까지 우리가 몰랐던 캐나다 온타리오 지역의 선주민 문화를 체험할 수가 있다고 한다. 토버모리는 온타리오주 조지안 베이에 위치한 캐나다의 아름다운 호수. 유네스코 자연유산으로 밑바닥까지 보이는 휴런 호의 맑은 물과 태고의 자연을 간직한 천혜의 관광지다. 전 피겨선수 김연아의 시크릿 휴가지이면서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의 촬영지로 알려져 유명해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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