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해외여행 상비약 목록 리스트 정리

나미야할아버지 2018. 7. 7.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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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가다보면 정말 꼭 챙겨야 하는 것이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상비약이 아닐까 싶다. 물론 여행지에서 직접 구매를 할수가 있겠지만 여행지와 상황이 다를수가 있고, 생각보다 우리나라처럼 약이 좋지 않을수가 있다. 그래서 오늘은 해외여행 상비약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까 하다.

해외여행전 체크하기

상비약은 여행지와 여행기간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특히 긴 여행기간을 가지고 있다면 나라의 풍토병이나 전염병을 알아보고 그에 맞는 예방 접종이나 약을 챙겨가고 먹는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일부 지역에서는 예방접종을 하지 않으면 입국을 거부당할수도 있다고 하니 반드시 여행전 이런 부분들을 체크해야만 한다. 자세한 내용은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사이트 (https://www.0404.go.kr/)을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 소화제

여행을 가게 되면 음식 문화가 다르기도 하고, 야시장 투어 등을 하면서 매우 많이 먹어 소화불량에 걸리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다. 그리고 시차나 기온 변화 등에 의해 컨디션이 나빠지면 가장 쉽게 나타나는 증상이 소화불량이 때문에 여행중 소화불량 증상은 매우 낯선 증상은 아니다. 이때 소화가 안 돼 속이 불편하다고 제산제를 먹는 것은 좋지 않으며, 아픈 정도가 가볍다면 요구르트나 사과, 양배추 등을 먹는 것도 좋다.

- 진통제

다양한 증상들 중에서 또 흔한 것은 두통이나 편두통, 생리통, 진통 등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 이럴때 먹는 진통제를 꼭 챙기는 것이 좋다. 진통제는 성분에 따라 골라가면 좋다고 한다.

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 : 두 성분 모두 해열과 진통, 소염, 감기몸살에 효과가 있다. 이지엔6 애니, 이지엔6 프로나 부루펜, 이부펜, 애드빌 등이 여기에 속한다고 한다. 단 위가 약한 경우에는 이부프로펜을 피하는 것이 좋다.

 

나프록센 : 진통, 소염에 효과가 좋으며 효과가 빠른 편이라 관절통이나 근육통, 생리통에 먹는 것이 좀 더 효과적인 상비약이다. 탁센, 여우엔, 이지엔6 스트롱 등이 있다.

아세트아미노펜 : 두통과 해열, 감기로 인한 동통에 효과가 좋은 성분을 가지고 있는 약이다. 다만 간에 무리를 줄 수 있어 특히 음주 후에는 피해야 하며 대표적으로는 타이레놀과 게보린, 펜잘 등이 있다.

- 해열제, 체온계

만약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반드시 챙겨야 하는 상비약 중에 하나가 바로 해열제와 체온계이다. 아이들은 쉽게 열이 오르기 때문에 이 품목은 필수 항목이며 잔병치레가 많은 아이라면 소아청소년과에서 상담 후 비상약을 준비하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

 

- 종합감기약

휴양지들은 대체적으로 에어컨이 시원하게 나오는 곳들이 대부분이고 혹은 추운 날씨에 야외 활동을 하다 보면 몸이 으슬으슬 추워질 때가 있다. 이럴때에는 감기기운이 도는 것인데 종합감기약은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나, 졸음이 몰려와 하루 종일 몽롱해 여행을 제대로 즐길 수 없기 때문에 잘 판단하여 사용을 하는것이 좋다. 그리고 다른 약과 함께 먹었을 때 나타나는 부작용도 나타날수가 있다. 

- 밀미약

여행지가 어디로 가는지는 모르겠지만 울퉁불퉁한 비포장도로를 몇 시간을 달리거나 작은 배에 몸을 싣고 일렁이는 파도 위를 타는 경우가 있다. 이때 멀미를 하는 이들은 매우 고된 여행이 되기 때문에 반드시 평소 멀미가 있는 편이라면 멀미약을 꼭 챙겨야만 한다. 키미테에 포함된 성분인 스코폴라민은 전신의 신경을 둔하게 해 여러 부작용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고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니 참고하는 것이 좋다. 혹은 ‘입덧 밴드’로 알려진 지압밴드를 사용하거나 껌을 씹는 것도 멀미에 도움이 된다.

 

- 고산병 예방약

해발고도 2500m 이상 지역의 높은 산에 방문할 때는 반드시 고산병을 예방하는 약을 구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한다. 혹시라도 비아그라를 준비하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인데 고산병을 더 악화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있으니 가정의학과에 들러 몸무게에 비례한 만큼 약을 처방받아 준비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다.

- 벌레 퇴치제, 벌레 물림 치료제

모기를 매개체로 하는 질병은 많이 있는데 특히 지카 바이러스부터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이 대표적이다. 그렇기때문에 모기와 기타 벌레에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한데 야외 활동이 많다면 특히 조심해야만 한다. 그렇기때문에 미리 벌레 퇴치제를 준비해 바르거나 뿌리고, 혹시 벌레에 물렸을 경우 간지러움을 가라앉히기 위해 치료제를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 상처치료

야외 액티비티를 즐기다 보면 상처가 나기 쉬운데 그래서 알코올솜과 상처 연고, 반창고 등은 한곳에 모아 준비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알코올솜(알코올스왑)은 상처를 소독하는 데도 필요하지만, 더러운 물건 등을 소독할 때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니 꼭 챙겨두면 요긴하게 쓸 수 있다고 한다. 방수(습윤)밴드는 흉터 없이 상처를 회복할 수 있어 얼굴 등 노출이 많은 부분에 사용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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