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3시간 이내 해외여행 어디가 좋을까?

나미야할아버지 2018. 7. 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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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비도 시원하고 오고, 날씨더 본격적으로 더워지는 것이 피부로 느껴지고 있다. 그래서 어디로라도 훌쩍 떠나고 싶어지는 그런 날씨인데 휴가가 있기 때문에 길게 갈수도 있겠지만 주말을 이용하여 훌쩍 떠나기 좋은 3시간 이내 해외여행에 대해서 알아볼까 하다.

휴가가 오기 전에 가깝게 갈수가 있는 곳이라 그런지 정말 가볍게 떠날수가 있고 소소한 매력이 잇는 곳들을 선별해보았다. 이번 주말에 반차를 쓰고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일본 오카야마

1년 내내 화창하고 기후가 온화하여 '햇살의 나라'라고 불리는 오카야마는 서울에서 1시간 30분이면 도착하기에 당일 여행으로 다녀오기에 큰 무리가 없는 곳에 해당한다. 특히 이곳은 본의 옛 풍경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일본 소도시 여행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도 인기가 있는 곳이다.

 

필수 관광지로는 일본을 대표하는 정원인 고라쿠엔과 일본 100대 명성 중 하나인 오카야마성이 있어서 일본인들에게도 매우 사랑받고 있는 곳이라고 한다. 고즈넉한 풍경을 감상하며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짧은 해외여행지라고 할수가 있다. 비행시간은 약 1시간 30분정도이고 대한항공에서 직항으로 가는 비행기편이 있다.

일본 오이타

일본 온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도시라고 할수가 있는 오이타 역시 일본에서 한국인이 사랑하는 여행지 중에 하나이다. 일본의 가장 인기 있는 온천여행지인 벳푸와 유후인이 위치하고 있어서 그런지 온천여행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그렇게 낯선 여행지는 아니라고 한다. 지금은 오이타공항 직항노선도 생겨 서울에서 1시간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오이타에는 온천뿐만 아니라 일본 현지인들의 생활 모습을 그대로 엿볼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온천여행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여행테마가 가능하다. 그리고 소설 원작 영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촬영지로 유명해진 쇼와거리에서는 일본의 과거를 여행하는 느낌을 받을 수가 있다고 한다. 티웨이 항공에서 직항 비행기가 있으니 여행에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일본 삿포로

일본의 대표적인 여행지로 북쪽 나라 홋카이도에 위치한 곳이다. 삿포로의 여름여행은 겨울여행만큼 매우 매력적인 부분들이 많아서 한국인들도, 그리고 일본인들도 사랑하고 있는 여행지라고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삿포로 대표 음식인 털게, 카이센동과 함께 곁들이는 하이볼만으로도 삿포로 여행은 절반 이상 성공한것이라고 볼수가 있다.

 

또한 삿포로는 6월부터 삿포로의 대표적인 축제인 '홋카이도 신궁축제', '퍼시픽 뮤직 페스티벌' 등 다양한 축제가 열리기 때문에 즐길거리도 매우 풍부한 여행을 만들수가 있다. 맛 좋은 음식과 함께와 축제를 즐기며 짧은 휴가를 보내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추천을 한다. 비행시간은 약 2시간 40분정도이고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 진에어에서 직항이 있으니 여행에 참고하길 바란다.

중국 톈진

베이징 근교에 위치한 중국 북방 최대의 항구도시 톈진 역시 가깝게 갈수 있는 여행지 중에 하나라고 할수 있다. 역사가 길지 않지만 그 덕분에 중국 본토의 매력과 유럽식 건축물 가득한 이국적인 모습을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유럽 같은 느낌을 받을수 있다, 그래서 그런지 근래에 인생샷 여행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고문화거리'에서 중국 전통의 멋과 맛을 느낄 수 있고, 톈진 속 유럽이라 불리는 '이탈리아 풍경구'에서는 카페나 레스토랑에 앉아 여유를 즐기며 마치 유럽에 온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밤에는 톈진 최고의 전망대 천탑과 톈진아이에서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비행시간은 약 1시간 40분 ~ 1시간 55분정도이고, 천진항공, 중국국제항공공사,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에서 직항비행기표를 구할수 있다.

대만 가오슝 & 타이난

대만의 부산이라고 불리는 가오슝은 대만의 남부 해안에 위치하고 있어 일 년 내내 온화한 날씨를 유지하여 정말 4계절 언제 여행을 가도 실패할일이 없다. 일단 가오슝과 근교에 위치한 타이난은 아기자기한 볼거리들로 가득하여 근래에 대만에서 각광받고 있는 여행지라고 한다.

 

가오슝의 필수 코스가 된 보얼예술특구는 각종 조형물과 상점들로 가득해 구경거리가 넘친다. 타이난의 선농제도 대만 느낌 물씬 나는 거리로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유명하여 인생샷 여행지로 인기가 높다. 대부분의 여행지를 MRT로 다닐 수 있으니 참고하자. 비행시간은 약 3시간 정도이고, 에바항공, 중화항공, 아시아나항공에서 직항을 구할수가 있다.

마카오

카지노, 럭셔리 호텔, 쇼핑의 천국 마카오는 짧은 여행지로 정말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 매 시즌 신규 럭셔리 호텔들이 완성되며 그 화려함을 더하고 있어서 멋드러진 야경을 보는 재미가 더해지고 있다. 그리고 럭셔리함뿐만 아니라 유럽과 광둥 스타일이 섞인 캐니즈 요리의 독특함은 많은 여행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마카오는 홍콩을 거쳐 페리를 타고 가야 했던 과거와 달리 현재는 직항노선도 새롭게 취항하고 올해는 강주아오 대교 완공으로 한층 더 마카오에 가기 편해질 것이라고 한다. 짧지만 럭셔리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여행객에게 마카오가 제격인듯 하다. 비행시간은 약 3시간 35분 ~ 4시간 정도이고,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마카오항공에서 직항표를 구할수 있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서울에서 2시간 만에 갈 수 있는 유럽 블라디보스톡은 근래에 월드컵과 짠내투어로 더욱더 그 인기를 더하고 있다. 짧은 기간 동안 알찬 유럽여행을 즐길 수 있어 많은 여행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도시다. 한국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신선한 해산물을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점도 블라디보스톡 여행의 백미라고 할수 있다.

특히 블라디보스톡 특산품 킹크랩은 꼭 먹고 오는 것이 좋은데 질도 좋지만 한국보다 더욱더 저렴하게 먹을수가 있다. 그리고 개선문, 혁명광장, 아르바트 거리 등 주요 관광 명소와 맛집들이 근접한 위치에 있어서 도보로 이동 가능하여 뚜벅이 여행으로도 제격이다. 비행시간은 약 2시간 ~ 2시간 40분 정도이고, 오로라항공, 에스세븐항공, 제주항공, 대한항공에서 직항표를 구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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