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아이와 함께 해외여행 주의사항

나미야할아버지 2018. 7. 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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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해외여행을 가게 된다라는 점은 정말 주의해야 할것들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먼저 항공사들의 규정들을 살펴보면 아이는 생후 7일째 되는 날부터 항공 여행이 가능하다고 한다. 하지만 대부분 생후 6개월 이후에 해외여행을 떠날 생각을 하게 되다. 생후 6개월 이후의 아이들은 보편적으로 혼자 앉아 놀고, 먹고, 자는 리듬이 일정해지는 시기이다.

그래서 비교적 아이들의 시간에 맞춘다면 비교적 수월하게 여행을 다녀올수가 있게 된다. 그러나 분유와 이유식을 함께 먹을 시기라 챙길 것이 많다라는 점이 단점이라면 단점일수가 있다. 아이와 해외여행 갈 때 비용을 절감하려면 생후 24개월 이전에 가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이다. 24개월 미만의 영아는 보통 항공료의 10%와 세금만 부담하면 비행기를 탈 수 있기 때문이고 호텔 숙박료, 식비도 따로 들지 않는다. 그렇다면 아이와 함께 해외여행 어떻게 해야 할까?

 

아이와 함께 비행기 타기

남들보다 일찍
출발 당일은 집에서 서둘러 나가는 것이 좋다. 유모차와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야 하는 경우라면 언제나 변수가 많을 수가 있기 때문이다. 공항에 일찍 도착해 탑승 수속을 서두르고 좌석을 배정받을 때는 이왕이면 창가 쪽 자리를 요청하는 것이 좋다.

비수기를 이용하자
기내에 여유좌석이 있을 때는 아이를 편하게 앉히거나 눕힐 수가 있기 때문에 비수기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직항
경유편은 도착하기도 전에 아이가 지칠 수 있기 때문에 운항시간 4시간 정도의 단거리 여행지를 선택해 비행기 타는 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아이에게 맞춘 비행시간
밤에 비행기를 타면 잘 자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잠자리에 예민한 아이도 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낮잠 시간이나 밤잠 시간을 이용하면 지루하지 않게 항공 여행을 할 수 있는 방법이다. 아이가 기내에서 잠을 잘 잘 수 있게 탑승 전까지 열심히 놀아주는 것도 방법 중에 하나이다.

막대사탕
항공 여행 중 아이가 가장 힘들어할 때는 비행기가 이착륙할 때라고 하는데 기압이 갑자기 높아지면 귀가 먹먹하고 아플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는 이륙 방송이 나올 때쯤 아이에게 막대 사탕이나 우유병을 물려 침을 삼키게 하면 도움이 된다.

 

상비약
비행기를 타면 갑작스러운 변화에 신체 및 생활 리듬이 적응하지 못해 아이가 아플 수가 있다고 한다. 평소 다니는 소아과에서 비상약을 처방 받아 기내에 가지고 타는 것이 좋다. 특히 해열제는 반드시 챙기는 것이 좋다.

새로운 장난감
공간이 좁은 기내에서 아이가 즐겁게 지내는 것은 애초부터 무리라고 생각을 하면 된다. 스티커북, 색종이, 색칠공부, 작은 블록 등이 유용하며 새로운 것일수록 아이가 흥미로워 하니 내 아이가 좋아하는 장난감들을 챙겨 가는 것이 좋다.

탈수에 대비
기내는 건조해 자칫 탈수가 될 수 있다고 한다. 물을 자주 먹이고, 피부가 민감한 아이라면 보습제도 수시로 발라주는 것이 좋다.

기저귀는 반드시 화장실에서
아이를 조용히 시키는 등의 기본적인 에티켓을 지키는 것이 좋다. 기저귀를 갈 때는 반드시 화장실에 있는 기저귀 교환대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따로 기저귀 봉투를 제공하는 항공사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센스있는 대처
외국에서 14주 된 쌍둥이를 데리고 비행기를 탄 부모가 다른 승객에게 작은 사탕 꾸러미를 선물한 사연이 화제가 된 것이 있다. 비행기를 처음 타는 아기들이 소란을 피울 것을 대비해 미리 양해를 구하는 선물과 쪽지를 준비한 것이다. 두 아이가 울어대는 풍경은 상상만으로도 괴롭지만 이런 성의를 보인다면 다른 승객들이 조금은 이해를 해주지 않을까 싶다.

아이와 함께 해외여행 준비물

물론 해외여행지에서 사면 된다라는 생각을 하겠지만 생활문화가 다르고 아이들의 체형도 다를수가 있다. 그리고 갑자기 환경이 변화하면 아이도 당황하고 엄마아빠도 당황할수가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건은 꼭 챙겨가는 것이 좋다고 한다.

- 기내용 가방
필수 아이템 : 여권, 지갑, 항공권, 카메라, 가이드북, 필기구, 홑이불, 비상약
먹거리 : 분유, 젖병, 이유식, 아이 수저, 보온병, 빨대컵, 물, 막대사탕, 과자
여벌 옷 : 얇은 점퍼, 갈아 입힐 옷, 양말
위생용품 : 기저귀, 물티슈, 비닐백
놀거리 : 장난감, 스티커북, 색연필, 색종이, 헤드폰 등

위탁 수화물용 캐리어

위생용품 : 여분의 기저귀, 물티슈, 세면용품, 목욕용품, 손톱깎이, 비닐백, 비닐장갑
의류, 액세서리 : 속옷, 양말, 내복, 여벌 옷, 모자, 헤어핀, 빗, 선글라스
물놀이용품 : 수영복, 방수 기저귀, 튜브, 구명조끼, 아쿠아 슈즈, 모래놀이 도구, 유아용 자외선 차단제, 방수팩
상비약 : 체온계 해열제, 감기약, 정장제, 벌레 퇴치제, 발진연고, 1회용 밴드
먹거리 : 분유, 이유식, 즉석 밥, 즉석 국, 조미 김, 후리가케, 주방 세제, 수세미, 주머니칼(과도), 빨대, 턱받이, 전자레인지 용기
기타 : 충전기, 배터리, 멀티어댑터, 멀티탭, 우산, 빨랫줄
기타 물품 : 아기띠, 유모차, 보냉 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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