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동남아

타이베이 여행코스 자유여행 일정

나미야할아버지 2018. 4. 2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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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가장 핫한 여행지가 있다면 바로 타이베이가 아닐까 싶다. 근래에 짠내투어에서 대만 여행이 나와서 그런지 타이베이 여행을 정말 가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대만은 자유여행을 떠나기 좋은 나라 중에 하나이고 편리한 대중교통과 수 많은 유명한 음식들이 많아서 젊은층들에게도 사랑을 받고 있는 나라이다.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맛여행지라고 하는데 그래서 오늘은 대만 타이페이 자유여행코스에 대해서 알아볼까 하다.

룽산사(용산사)

타이완에서 가장 오래됐으며 아름답다고 소문난 사원이 있다면 바로 룽산사(용신사)라고 할수가 있다. 기둥, 벽 그리고 천장 등 곳곳이 새겨진 아름다운 조각들은 물론이고 사찰 경내에 있는 2마리의 룽산사 수호 용상이 유명하다고 하는데 매우 이색적인 풍광을 자랑하여 여행객들에게도 제법 인기가 있는 곳이다.

 

룽산사는 불교, 도교, 유교의 중요한 신을 함께 모시는 종합 사찰로 참배객의 향불이 끊이지 않는다, 그리고 저녁에 봐도 화려하고 아름다운 야경을 자랑하고 있어서 낮이나 밤이나 모두 와도 무관하다고 한다. 또한 점을 볼수가 있으니 용산사에 왔다면 한번 점을 보고 가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듯 하다.

시먼 홍러우

시먼역 6번 출구 건너편 쪽에 위치한 시먼 홍러우는 공영시장 겸 팔각 극장이라고 한다. 내부에는 소규모의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어서 관광을 하기에도 좋으며 건물을 독특한 분위기를 즐기기 좋은 곳이다. 저녁에는 뒤편에 있는 펍또는 주말에 열리는 홍러우 앞쪽 노천매장이 있으니 대만 특유의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은 곳 중에 하나이다.

시먼딩

시먼역 6번출구로 연결된 거리로 나가면 대형 쇼핑몰과, 로드샵들을 만날수가 있는 거리로 특히 6000여 개에 달하는 노점상이 매우 인기있는 관광지라고 한다. 시먼딩은 마치 한국의 명동같은 느낌을 자아내서 한국인들에게는 위아감이 별로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시먼딩에서는 대만의 유명한 길거리 음식과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가 있어서 대표적인 대만 젊음의 거리라고 한다. 특히 '아종면선'의 곱창국수가 가장 유명하고 85도씨 의 소금 커피 역시 유명하니 두개는 반드시 먹고 오는것이 좋다.

라오허제 야시장

송산역 5번 출구에서 만날 수 있는 대만의 대표 야시장 라오허제로 다양한 먹거리 덕분에 수많은 여행객들의 저녁 행선지 중에 하나인다. 저렴한 가격에 맛있게 배불리는 먹을수가 있기도 하고 야시장의 먹거리와 맥주 한잔을 할수가 있다. 다만 사람이 엄청 많이 몰리니 이점을 참고해야 할듯 하다.

융캉제

대만의 랜드마크 타이페이 '101타워'을 한 앵글에  다 담을 수 있는 대만 대표 번화가 거리이다. 이 융캉제에서는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데 대표적으로는 우육면, 망고빙수, 딤섬을 들수가 있다.

우육면

전세계인들에게 가장 사랑받고 있는 대표적인 음식이 바로 융캉뉴러우멘의 우육면이라고 한다. 뽀얀 국물과 붉은 국물 중에 고를수가 있으며 고기 육수와 부드러운 고기의 조합이 매우 인상적이라 인생 음식으로 손꼽는 이들도 있다고 하니 융캉제에 갔다면 반드시 먹고 오는것 좋을듯 하다.

 

망고빙수

대만의 대표적인 거리음식, 망고빙수는 융캉제에 특히 유명한 스무시 망고빙수를 들수가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샤오롱 바우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세계 10대 레스토랑에 선정된 대만의 딘타이펑이 대만의 브랜드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이들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국내에서도 유명한 레스토랑으로 본점에서 먹는 시그니처 메뉴인 샤오롱바오는 한국에서 먹는 것과 차원이 다르다고 한다.

스펀

풍등 날리는 역으로 유명한 스펀 역시 타이페이에 가면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곳 중에 하나라고 할수가 있다. 9가지 색이 모두 다른 상징을 갖고 있으며, 그 색을 골라 만든 등에 글을 써 날리면 그 소망이 이뤄진다는 의미의 풍등 날리기는 반드시 관광을 해보도록 한다.

지우펀

타이페이에서 버스로 약 1시간 20분 거리에 위치한 지우펀은 과거 금광 채굴로 번성하다 폐광 후 쇠락한 도시였다. 하지만 최근 유명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의 배경지로 등장 후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대만의 핫플레이스 중에 하나로 통한다.

특히 이 지우펀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지로 알려져 있어서 전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낮에는 구불구불한 비탈길 위에서 수평선을 볼 수 있고 해가 지고 나면 하나 둘 밝아오는 홍등 덕에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애니메이션의 느낌을 받기 위해서는 밤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단수이 

단수이는 대만인들의 대표적인 데이트 장소, 나들이 장소로 특히 '워런마터우'가 가장 유명한 곳이다. 연인과 갔다면 더더욱 가봐야 하는 곳으로 페리 투어를 할 수 있고 가벼운 산책으로도 매우 좋은 곳이라고 한다. 특히 선셋이 아름다우니 해가 질무렵 가는 것을 추천한다.

101 타워

타이페이 시내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101타워'는 타이페이의 랜드마크이다. 101타워는 밤에는 야경을 보기에 좋고 낮에는 건축물 자체를 구경하기 좋은 곳이라고 한다. 대만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곳이기 때문에 반드시 들려보는 것을 추천하는 곳이다.

특히 89층에 있는 전망대에서 야경을 보는 것은 타이페이에 방문을 했다면 반드시 해봐야 하는 코스 중에 하나라고 하니 여행에 참고함녀 좋을듯 하다.

*입장료 600 대만달러 (현장구매시) - 온라인 바우처에서 구매하시면 더 저렴하다.

예류 지질공원

SF영화에 등장할 것만 같은 기괴암석들이 있는 예류 지질공원은 침식과 풍화로 인해 만들어진 기괴암석, 온천, 해수욕으로 유명한 곳이다. 예류의 암석층은 주로 1000~2500만 년 전에 생성된 두터운 사암층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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