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동남아

베트남 4월 날씨 옷차림 어떻게

나미야할아버지 2018. 3. 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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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정말 한국인들이 여행을 하기 매우 좋은 나라이다. 관광을 하기에도 좋고, 그리고 휴양을 하기에도 매우 좋은 나라라서 가족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고, 부모님 효도 관광지로도 좋으며, 신혼여행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그래서 봄에 짧게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베트남을 많이 고려하게 되는데 베트남도 건기와 우기가 있기 때문에 날씨와 옷차림에 신경을 쓰게 되는것 같다.

그렇다면 베트남 4월 날씨와 옷차림은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까?

이미 전에도 포스팅을 했었지만 베트남은 남부지역과 중부지역, 그리고 북부지역으로 나누어서 약간의 다른 날씨를 체감할수 있다. 물론 전반적으로 덥고 습한 기후가 대부분이다. 북부 지방은 대만 및 중국 남부와 흡사한 아열대기후이고 일부 고산 지대의 경우 온대 기후에 가깝다. 남부 지방은 전형적인 건기, 혹서기, 우기의 인도차이나 기후이며 중부 지방은 이 중간쯤 되는 기후를 띈다고 한다.

대체적으로 베트남의 4월 날씨는 서울의 7월 정도의 무더운 날씨이고 남부지역은 4월~5월이 가장 더운 시기 이기 때문에 이에 따른 대비를 하고 여행을 떠나는 것이 좋을듯 하다. 남부지역에는 호치민, 메콩델타, 붕따우, 판티엣, 나짱, 다랏, 푸꿍억 섬 등이 위치해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중부지역과 북부지역은 건기이기도 하고, 여행을 하기 좋은 시기라고 한다. 한국인들이 많이 찾고 있는 다낭 같은 경우는 3월~7월이 가장 좋은 날씨로 여행을 하기 매우 좋다. 한국의 여름과 같이 무더운 날씨인데, 건기가 시작되는 2월 일간 기온은 19-26도 정도로 한국의 초가을 날씨에 해당하지만 4월이 되면 평균 최고 기온이 31도까지 올라가게 된다고 하니 한여름 옷을 챙겨가는 것이 좋을듯 하다.

 

베트남의 북부지역에는 하노이와 하롱베이등이 속해 있는데 열대 습윤 기후이고 실질적으로 계절이 둘 밖에 없다. 덥고 습한 여름과 건조하고 선선한 겨울이 그 두 계절인데 평균 기온은 15°C- 25°C, 연간 강우량은 2,000 mm ~ 2,200 mm라고 한다. 그중 4월은 일교차가 약간 있는 날씨인데, 최저 기온은 보통 19도 최고 기온은 30도를 거의 넘어가지 않는다고 한다. 그렇기때문에 한여름옷과 위에 얇은 겉옷 정도를 챙겨가면 될듯 하다.

4월은 정말 베트남을 여행하기 너무 좋은 시기라고 생각을 한다. 일부 지역은 관광을 하기에는 좀 더울수가 있겠지만 우기의 베트남은 스콜성 비가 내리기도 하고, 습도가 80%까지 올라가는 곳도 있기 때문에 차라리 더운 것이 더욱더 나은 나라이다. 그래서 베트남은 기후의 특성상 엄청난 기온과 습도 때문에 봄, 여름보다는 가을, 겨울에 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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