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동남아

보라카이 5월 날씨 건기우기 옷차림

나미야할아버지 2018. 3. 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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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이 보라카이를 일시적으로 폐쇄한다라는 발표를 해서 그런지 이번 5월에 계획을 했던 여행 일정에 어떻게 해야 하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지만, 5월까지는 폐쇄를 하지 않는다고 하여 일정에 변화없이 여행을 가기로 했다.

보라카이는 열대기후로 연평균기온이 26∼27℃이며, 우기(6~11월)와 건기(12~5월)로 나누어져 있지만 일년 내내 기온이 일정한 편이고, 우기라고 해서 하루종일 비만 내리는 것은 아니니 걱정할 것은 없다. 보통은 소나기처럼 잠시 비가 퍼붓다가 길어야 30분 안으로 그치는 식으로 내린다고 한다.

보라카이는 한국에서 매우 가까운 휴양지 중에 하나이기도 하고, 90년대와 2000년대 초반까지 한국인들의 신혼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휴양지이다. 그래서 여름휴가로도 많이 떠나는 나라이기도 한데, 여름휴가에는 우기라서 좀 떠나기 망설여지는 곳이기도 하다.

 

겨울이나 봄에 떠나기에 매우 좋은 섬은데 12월~5월까지는 파도가 잔잔하고 비가 많이 오지 않아서 보라카이를 여행하기 매우 좋은 달이라고 한다.

보라카이의 치안은 매우 안전한 편에 속하는데 마닐라나 세부는 총기를 든 경찰을 볼수 있으나 보라카이에서는 총기를 소지한 사람이 거의 없다고 한다. 아무래도 휴양지이기 때문에 이런 위아감을 조성하지 않는것이 아닌가 싶다. 예전에 보라카이는 주로 유럽인들이 여행을 많이 왔으나 지금은 세계인들이 매우 사랑을 하고 있는 여행지이다.

다만 5월의 보라카이는 필리피노들의 휴가철이라 그런지 많이 붐비는 편이라고 한다. 그래서 보라카이의 가장 성수기라고도 하는데 개인적으로 보라카이 여행을 하기 적기는 4월이 좋을것으로 예상을 한다. 너무 붐비지도 않아서 적당하게 보라카이를 즐길수가 있는 달이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보라카이 5월 날씨는 매우 쾌청하기 때문에 옷차림도 한국의 한여름 날씨의 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해수욕을 즐기기에 매우 좋기 때문에 당연히 수영복을 준비해 가는 것도 좋을 것이다. 다만 보라카이 여행을 할때에 주의해야 하는 점은 바로 녹조현상인데 이런 녹조현상은 보라카이의 최대 관광지인 화이트비치에 생기기 때문에 은근 실망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보라카이의 녹조현상은 일반적으로 바람이 너무 없거나, 혹은 바닷물의 순환이 너무 없을때 많이 없을때 일어나는 현상이기 때문에 언제 가면 좋다, 좋지 않다 라고 하기에도 좀 애매하다고 한다. 다만 대부분 4월 이후에 많이 생긴다고 하니 5월에 여행을 떠나는 이들에게는 이런 녹조현상을 고려를 해야 할듯 하다.

참고로 현재 보라카이 3월의 녹조현상은 약간 있는 편이라고 하는데 어느날은 있고 어느날은 없다고 하니 여행에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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