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남미 및 아프리카

남미 배낭여행 베스트3

나미야할아버지 2020. 3. 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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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남아메리카)는 서반구에 위치해 있는 대륙으로 북쪽으로는 북아메리카와 연결이 되고, 서쪽에는 태평양이 있으며 북동쪽에는 대서양, 그리고 남쪽에는 마극해와 연결이 된다. 남미의 기후는 대체적으로 열대에 속하기 때문에 매우 무더운 날씨를 자랑하고 있으며 우량이 많은 곳들도 있다. 열대기후이기 때문에 삼림지나 초원 혹은 황무지땅이 있는 곳들도 있다.

남미 배낭여행은 간단한 짐을 가지고 저렴한게 가는 것들을 뜻했지만 지금은 대부분 자유여행을 뜻하는 단어가 되었다. 남미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라고 한다면 여름보다는 겨울에 떠나는 것이 좋은데 우리나라와 계절이 반대이기 때문이다. 물론 여름이라고 해서 우리나라의 여름을 생각하면 안되는데 차타고니아 지역의 경우에는 낮 기온이 평균 10도 안팍이며 밤에는 영하의 날씨를 자랑하기도 하니 지역별로 날씨를 잘 알아보고 필요한 의류를 가지고 가는 것이 좋다.

멕시코 

중남미의 대표 여행지라고 한다면 당연히 멕시코를 먼저 떠올리게 된다. 스페인의 영향을 많이 받아 건축물과 문화에서 유럽을 느낄 수 있는 신비로운 곳이라 그런지 남미 여행지에서 빼놓을수가 없는 곳으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매우 많기 때문에 여행을 하는데 매우 풍부한 만족감을 느낄수가 있다.

 

남미여행객들의 다채롭고 활기가 넘치는 분위기인 멕시코시티는 시내 중심부인 역사지구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멕시코 문화와 역사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곳이다. 멕시코시티를 시작으로 아름다운 자연과 마야 문명을 함께 만날 수 있는 휴양지 칸쿤, 스페인 콜로니얼 시대의 건축물들이 그대로 보존된 도시 산 미겔 데 아옌데, 데킬라가 탄생한 지역 할리스코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관광지들을 다수 가지고 있는 곳이다.

아르헨티나 

알록달록한 건축물과 화려한 탱고가 매력적인 열정적인 여행지인 아르헨티나도 남미에서 빼놓을수가 없는 곳이다. 유럽의 빌딩 숲과 현대적인 거리들 그리고 낭만적인 분위기 덕분에 '남미의 파리'라고도 불릴 정도로 아름답고 낭만이 숨쉬고 있는 도시라고 할수 있다. 그렇기때문에 연인들과 떠나는 남니 배낭여행이라면 아르헨티나가 제격이다.

 

플로리다 거리, 산 마르틴 광장 등 볼거리 많은 부에노스아이레스를 시작으로 여행을 많이 떠나며, 울창한 우림뿐만 아니라 빙하, 초원, 세계 3대 폭포인 이구아수 폭포까지 볼거리가 다양하기 때문에 여행에서 호불호가 거의 없어 인기이다. 와인 한 잔 하면서 여유롭게 탱고쇼를 즐길 수 있고, 다른 남미 여행지보다 물가가 조금 비싼 편이니 여행 시 참고하는 것이 좋다.

쿠바 

혁명의 아이콘 체게바라의 나라 쿠바는 영화 '분노의 질주'의 배경지와 헤밍웨이의 소설 '노인과 바다'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으며 한국의 인기 드라마인 '남자친구' 배경지라 더욱 유명한 남미여행지에 속한다. 수많은 침략과 혁명의 역사를 거쳤음에도 매우 잘 보존된 아바나 구시가지는 거대한 박물관이나 다름없는 매력적인 도시이다.

그리고 파스텔톤의 컬러풀한 건축물들이 모여있어 사진 찍기에도 좋은 곳이라 그런지 인증샷은 물론이고 촬영지로도 많이 활용이 되고 있다. 시간이 멈춘 듯 여유롭고 유쾌한 쿠바인들이 매력적이며, 밤낮으로 흥겨운 재즈가 울려 퍼지는 자유로운 분위기까지 하루 이틀만 머물기에는 너무 아쉬운 곳이다. 한 끼를 1000원 정도에 해결할 수 있는 저렴한 물가를 자랑하며, 비냘레스, 바라데로 등 다양한 여행지가 많으니 여행시에는 참고하여 루트를 짜도록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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