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혼자 떠나는 해외 여행 어디가 좋을까?

나미야할아버지 2019. 12. 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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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수능이 끝나고 홀가분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그래서 이런 사람들이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가거나 혹은 혼자 해외여행을 가려고 하는 이들도 많이 있다.

하지만 혼자 떠나는 해외여행은 사실 그렇게 엄청 낭만적이라고 할수는 없을 듯 하다. 알아 봐야 하는 것들도 있고, 아무래도 혼자이기 때문에 치안이 문제가 될수가 있기 때문에 이것저것 준비를 해야 하는 것들이 더욱더 많이 있다. 그렇다면 혼자 떠나는 해외여행 어디가 좋을까?

타이베이

타이베이는 일단 한국에서 약 2시간 30분 정도의 짧은 비행시간으로 인해서 접근성이 매우 높은 곳 중에 하나이다. 또한 MRT 노선이 매우 잘 되어 있다 보니깐 관광지 이동이 쉬워 첫 해외여행을 가는 이들에게 추천을 하고 싶은 여행지 중에 하나이다. 물론 치안도 매우 안전하기 때문에 혼자 여행을 떠나도 문제가 없다.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타이베이101, 시먼딩, 중정기념당 등이 있고 단수이, 신베이터우, 지우펀 등의 타이베이 근교 여행지도 놓칠 수 없다. 특히, 단수이는 아기자기한 건물이 많고 해변의 노을을 감상할 수가 있기 때문에 꼭 관광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타이베이 맛집 방문도 필수. 원조 버블티는 물론 딤섬, 우육면, 훠궈 등을 즐겨보도록 하자.

가오슝

대만은 혼자 여행을 하기 매우 좋은 나라라서 그런지 타이베이 뿐만 아니라 가오슝도 추천을 하고 싶은 곳이다. 대만 남부의 해안 도시로, 서울과 부산, 제주에서 직항 노선이 있어 편하게 떠날 수 있다. 그리고 저렴한 물가는 기본, 다양한 볼거리까지 정말 팔색조를 모두 갖춘 곳이라고 할수 있다.

 

이곳은 모험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추천을 하고 싶은데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가오슝 근교 여행지가 가득하기 때문이다. 기차와 버스를 타고 고즈넉한 타이난, 서핑과 수상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컨딩을 여행할수가 있다. 물론 가오슝 시내에도 보얼 예술 특구, 치진섬, 다카오 영국영사관, 루이펑 야시장 등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는 여행지 이다.

상하이

대부분 중국이라고 한다면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지만 중국의 상하이는 흔히 생각하는 중국과는 전혀 다른 곳이다. 일단 상하이는 중국내에서 영어가 가장 잘 통하는 곳이라 중국어를 하지 못한다고 해도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또한, 중국에서 치안이 안전한 편이며 지하철만 타도 대부분의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는 점은 혼자 여행을 하는 이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부분이지 않을까 싶다.

동방명주, SWFC 등 고층 빌딩이 솟아오른 푸동 지역, 고풍스러운 건물이 가득한 와이탄과 프랑스 조계지, 중국의 옛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예원, 그리고 우리나라 여행객이라면 지나칠 수 없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그리고 신나는 디즈니랜드까지 – 상하이 필수 코스에서 하루를 꽉 채워 여행을 해보도록 하자. 그리고 마라롱샤를 꼭 맛보도록 하자. 상하이의 마라롱샤는 정말 진리중에 진리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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