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설연휴 해외 여행 갈만한곳

나미야할아버지 2019. 10. 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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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019년도 얼마 남지 않았따. 조금만 있으면 11월이 되니 진짜 시간이 참으로 빠르다고 느끼게 되는듯 하다. 이렇게 한해가 지나가면 또 설연휴가 다가오는데 이번 설연휴는 그렇게 길지 않아서 그런지 멀리 해외여행을 가지는 못할듯 하다.

이렇게 짧은 연휴이지만 연차를 잘만 활용을 하고, 가까운 곳들을 고른다면 충분히 해외여행을 즐기고도 남을수가 있는 시간인데 과연 이번 설연휴 해외여행 갈만한곳은 어디가 있을까?

베트남 나트랑

요즘에 베트남 여행이라고 한다면 당연히 다낭을 떠올리겠지만 다낭보다는 오히려 나트랑을 추천하고 싶다. 나트랑은 베트남의 중부 휴양도시로 한국에서 많은 여행사가 직항노선을 가지고 있어서 약 5시간 10분 내외의 비행시간을 소요하니 짧은 연휴에 제격인 곳이다. 나트랑은 저렴한 물가를 자랑하기 때문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럭셔리한 여행을 즐기기에 매우 좋다. 한국에서는 부담스러운 가격 탓에 자주 먹지 못하는 랍스타도 저렴하게 먹을수가 있을 정도로 나트랑은 해산물요리가 매우 다양하고 저렴하다.

 

나트랑에서는 베트남 전통공연을 볼 수 있는 두카쇼도 매우 볼만한데 모던하면서도 전통의 융합이 이루어지는 공연으로 보는 내내 지루함을 느낄수가 없다. 나트랑 역시 해안가와 인접한 도시이다 보니, 호핑투어를 즐길수도 있으며 마사지도 매우 유명하다. 저렴한 물가 덕분에 여행 전 일정 매일같이 들려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이라 1일 1마사지를 받을수가 있다.

상하이

아름다운 야경이 기다리고 있는 화려한 도시 상하이는 중국에서도 경제적으로 발달한 1선 도시라서 흔히 생각하는 중국과는 많이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다. 서울보다 화려하고 멋있는 마천루를 중심으로 조성되어 있는 국제적인 도시로 많은 외국인들이 거주하고 있고, 경제도시이다 보니 중국스러운 면모보다는 글로벌화되어 있는 모습이 매우 화려하게 자리잡고 있다. 또한 중국스러운 오리엔탈 정원도 만나볼 수 있고 다른 지역에 비해서 영어를 구사하는 비율이 높고으며 메트로 등의 대중교통도 매우 발달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세계적인 커피 브랜드 미국의 스타벅스 로스터리 매장도 상하이에 위치해 있다. 베이커리부터 커피, 맥주, 와인, 초콜릿 등 다양한 품목을 자랑하고 있어서 스타벅스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꼭 들려야 하는 곳 중에 하나이다. 그리고 요즘에 한국에서 핫한 훠궈도 현지에서는 한국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다채로운 메뉴를 자랑한다. 이외에도 육즙이 베어 있는 샤오롱빠오부터 시작해서 한국인 입맛에 맞는 상하이 요리들을 다양하게 맛볼수가 있다. 또한 상하이 디즈니 랜드도 절대 빼놓을수가 없는 코스 중에 하나이다. 규모도 큰 편이며 볼거리도 가득해서, 가족, 연인, 친구끼리 여행 온 여행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타이페이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는 중국과 일본 느낌을 잘 섞여 있는 도시이다. 또한 타이페이느 근교여행도 매우 매력적인 곳이며 가을 시즌부터는 온천여행을 목적으로 타이베이를 찾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 근처 온천으로는 베이터우,우라이등이 유명하다고 한다. 타이페이에 왔다면 시내에서 큰 규모를 자랑하는 용산사꼭 들려봐야 하는데 특히 해가지면 화려한 불빛으로 엄청난 야경을 선사하는 곳이다.

타이베이 근교에는 택시 투어 및 버스투어가 잘되어 있는 편인데 한국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대표적인 여행 코스로는 예류, 스펀, 진과스 그리고 지우펀을 둘러볼 수 있는 예스진지가 가장 유명하다. 만일 타이베이 여행이 첫 번째가 아니라면 꽃보다 할배 멤버들도 다녀온 화련 1일 투어를 선택하는 것도 매우 좋다. 국립 국가공원으로 지정된 타이루거 국립공원을 포함한 일정으로 자연을 체험할수가 있어 어르신분들에게 인기가 좋다. 또한 타이베이 여행 중에는 대만식으로 제공되는 훠궈를 즐겨보는 것도 매우 좋다. 보통 1인식으로 제공되며 다양한 재료들을 한 그릇에 담아낸 세트 메뉴들이 준비가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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