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해외여행 주의사항 최신판

나미야할아버지 2019. 6. 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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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간다는 것은 정말 너무너무 설레는 일 중에 하나이다. 하지만 몇일정동 집을 떠나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여행준비가 필수인데 기존에 널리 알려진 여행 상식이 아닌 새로운 여행 정보는 직접 찾아보지 않는 이상 얻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해외여행시 주의사항에 여행  꿀팁에 대해서 알아보자.

인천국제공항 입국 면세점

오는 5월 31일, 인천국제공항에 입국장 면세점이 문을 열 예정이라고 한다. 그동안 면세품을 여행 내내 가지고 다녀야 했던 불편함을 덜 수 있게 된 셈이다. 출국장 면세점에서와 마찬가지로 화장품, 향수, 주류, 패션 등 다양한 면세품을 구입할 수 있다. 입국 면세점 위치는 인천공항 T1 수하물 수취 지역 동·서쪽 2곳, 인천공항 T2 수하물 수취 지역 중앙 1곳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면세점 구매 한도는 입·출국 포함 $600이다. 단, $400 이하의 1L 이내 술 1병, 향수 60mL는 추가 면세가 가능하다. 다만 담배는 없으니 출국 시 사야 하는 것을 기억하도록 하자.

 

여권 관리 유의사항

여권을 훼손하면 안 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찢거나 물에 젖거나, 불에 그슬리는 것만을 훼손의 범위로 생각하는 것은 금물이라고 한다. 기념 스탬프를 찍거나 가벼운 낙서를 하는 것 등도 훼손에 포함되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출입국 거부, 구금 등의 제재를 당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으니 평소에 여권이 손상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러시아나 영국, 베트남 등의 여행지에서는 이 부분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편이며 출입국 관리 사무소 직원의 판단하에 거부당할 수도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조심하는 것이 중요하다.

영국 자동 입국 심사

끝이 보이지 않는 긴 줄과 까다로운 질문으로 유명한 영국 히드로 공항 입국 심사는 정말 세계인들에게 악명이 높은 곳이다. 그런다 앞으로는 기다릴 필요 없이 통과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 5월 20일부터 만 18세 이상의 한국 국적의 전자여권 소지자는 자동입국 심사 부스(E-passport gate)를 이용해 입국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제 히드로 공항 이용 후기를 검색하면 자동입국심사에 관한 이야기도 찾아볼 수 있게 되었는데 현재는 히드로 공항과 개트윅 공항, 유로스타역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보호자를 동반한 만 12세~ 17세도 자동입국심사를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여행 이외의 목적이 있다면 대면 심사를 통과해야 하니 참고하자.

<영국 자동입국심사 이용 방법>
우리나라의 자동출입국 심사는 런던에 도착 후 eGates 줄로 이동한 뒤 여권의 커버를 벗기고 사진이 있는 면을 기계에 스캔한 후 정면에 있는 화면에 안면을 인식시킨다. 물론 안경과 모자 등은 벗어야 한다.

국내선 자동 신분 확인

이제 손바닥만으로 비행기를 탈 수 있는 시대가 되었는데 인천공항을 제외한 전국 14개 공항의 국내선 이용 시 생체정보로 신분 확인할 수 있는 제도가 시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사전 등록 시 지문과 손바닥 정맥으로 신분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성수기 여행객이나 국내 출장이 잦은 직장인, 실수로 신분증을 두고 온 이용객 빠르고 편리하게 비행기에 탈 수 있다.

 

처음 등록할 때에는 신분증이 꼭 필요하며, 유효기간은 5년이라고 한다. 이르면 올해 안으로 국제선 비행기를 탈 때도 도입될 예정이라고 하니, 더욱 편리하고 스마트한 공항 이용을 기대해보자.

<생체정보 등록 장소>
김포 / 제주 공항에 설치된 유인 등록대 (운영 시간 : 06시 ~ 22시)
김포 / 제주/ 김해 / 대구 / 청주 / 울산 / 광주 / 여수 공항에 설치된 무인 등록대

<생체정보 등록 준비물>
신분증,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

여행경보 제도

우리나라 여권 소지 시 무비자 또는 도착비자 발급으로 여행할 수 있는 국가의 수는 2019년 기준 189개국. 그만큼 불편함 없이 어디든지 자유롭게 떠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와중에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이 바로 안전이라고 한다. 최근 외교부에서 선정한 여행 자제 지역으로 여행을 떠났다가 피랍된 여행자의 사건이 이슈가 되기도 했다.

개인의 안전뿐만 아니라 외교적 문제도 따를 수 있으니, 내가 떠나고자 하는 국가가 어느 정도로 안전한 곳인지 늘 염두에 두어야 한다.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를 통해 여행경보 단계를 반드시 확인하고, 해외안전여행 사이트에 접속하면 국가와 도시별 여행경보 및 방문지의 안전정보를 메일로 받아볼 수 있는 동행 서비스 가입, 영사 콜센터 정보 확인 등을 할 수 있으니 여행 전 확인할 것을 당부한다.

현재 정부는 해외여행에 대해 1단계 여행유의, 2단계 여행 자제, 3단계 철수 권고, 4단계 여행금지 및 2단계의 특별경보 제도(철수 권고, 즉시 대비)를 운영하고 있다.  4단계 여행금지 국가를 허가 없이 방문하는 경우 여권법에 의해 처벌받을 수 있음을 기억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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